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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오픈 탁구, 장우진 VS 임종훈! 코리아 VS 남측 조!!ITTF 월드투어 2018 스웨덴오픈 국제탁구대회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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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2  1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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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23·미래에셋대우·세계21위)과 임종훈(21·KGC인삼공사·세계22위)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2018 스웨덴오픈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2일 새벽(한국시간) 치러진 남자단식 32강전에서 각각 홍콩의 강호 웡춘팅(세계8위)과 한국의 선배 정상은(삼성생명, 세계17위)을 이겼다.
 

   
▲ 장우진이 웡춘팅에게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장우진은 대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가져온 뒤 내리 세 게임을 내주고 패색이 짙었으나, 5게임을 연이은 듀스 접전 끝에 따낸 뒤 이어진 두 게임을 더 가져와 승리했다. 마지막 7게임도 듀스 끝에 이겨냈다. 4대 3(11-7, 10-12, 9-11, 7-11, 14-12, 11-7, 12-10) 승리였다. 장우진 특유의 폭발적인 파이팅이 빛을 발했다. 웡춘팅은 오른손 이면타법의 교본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강호다. 장우진도 이전까지 두 번 싸워 두 번을 다 졌었다. 마침내 승리하고 최근의 상승세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 임종훈은 정상은을 꺾고 역시 16강에 올랐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임종훈은 정상은에게 무난히 승리했다. 첫 게임을 먼저 내줬으나 차분히 대응한 끝에 3게임에서 곧 역전했다. 다시 4게임을 내주고 균형을 이뤘으나 이후 두 게임을 임종훈이 다 가져갔다. 4대 2(8-11, 11-9, 11-9, 4-11, 11-2, 11-8)로 임종훈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아쉬운 건 나란히 16강에 오른 장우진과 임종훈이 맞대결로 8강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는 것. 한국 선수들이 한 곳에 몰려 편성된 본선 대진 때문이다.

장우진과 임종훈은 한국탁구의 대표적인 ‘영건’ 들이다. 최근 나란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도 비슷하다. 차세대 에이스 자리를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둘이 스웨덴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16강전은 3일 새벽 12시 45분(한국시간)에 열린다.
 

   
▲ 여자단식은 서효원만 남았다. 첸멍과 16강전을 벌이게 됐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한편 여자단식에서 노장 수비수 서효원(31·한국마사회·세계12위)도 16강에 올랐다. 슬로바키아의 복병 발라조바 바보라를 4대 1(11-7, 12-10, 11-3, 4-11, 11-7)로 일축했다. 하지만 함께 본선에 출전한 전지희(26·포스코에너지 세계16위)는 32강 벽을 넘지 못했다. 중국의 강자 첸싱통(세계10위)에게 1대 4(5-11, 5-11, 11-8, 7-11, 9-11) 완패를 당했다. 서효원의 16강 상대도 중국의 강호다. 다름 아닌 세계랭킹 4위 첸멍이다. 서효원의 16강전은 2일 밤 11시 45분(한국 시간)으로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월드투어다. 레귤러 등급 대회로는 올해 마지막 대회다. 한국 팬들은 남북이 힘을 합치는 코리아의 복식조 출전으로 더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16강전을 벌인 코리아의 복식조들은 남녀 모두 1승과 1패씩을 기록했다.
 

   
▲ 서효원-김송이 수비듀오가 8강에 올랐다. 남측 주전조 양하은-전지희 조와 8강 대결을 벌인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남자부에서 장우진(남)-함유성(북) 조가 대만의 강호 첸치엔안-츄앙츠위엔 조를 3대 0(11-6, 11-5, 11-8)으로 꺾고 8강에 올랐지만, 임종훈(남)-안지성(북) 조는 홍콩의 웡춘팅-호콴킷 조에 1대 3(14-12, 12-14, 7-11, 4-11) 패배를 당했다.

여자부에서도 서효원(남)-김송이(북) ‘수비듀오’가 홍콩의 난적 음윙남-수와이얌미니 조를 접전 끝에 3대 2(9-11, 11-8, 11-6, 6-11, 11-3)로 물리쳤지만, 최효주(남)-차효심(북) 조는 역시 홍콩의 두호이켐-리호칭 조에 0대 3(5-11, 9-11, 9-11)으로 패했다.
 

   
▲ 최근 벨기에 오픈을 우승했던 조승민-안재현 조도 순항 중이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남측 단독으로 도전 중인 복식조들도 선전했다. 조승민-안재현 조와 양하은-전지희 조가 각각 필루스 루웬-발터 리카르도 조(독일)와 린예-위멍위 조(싱가포르) 조를 누르고 8강에 올라있다. 8강전에서는 조승민-안재현 조가 스웨덴의 칼베르그 안톤-모레가드 트룰스 조를 만난다. 장우진-함유성 조의 8강 상대는 다시 대만의 랴오쳉팅-린윤주 조다.

여자부에서는 코리아 조와 남쪽의 주전 복식조가 8강 맞대결을 하게 됐다. 전지희-양하은 조와 서효원-김송이 조가 4강을 놓고 다툰다. 2일 저녁 7시(한국시간)에 예정돼 있는 ‘특별한’ 맞대결이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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