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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출발 쾌조! 조승민, 최효주 스웨덴오픈 U-21 동반 우승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2018 스웨덴오픈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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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10: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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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2018 스웨덴오픈에서 한국탁구의 출발이 좋다. 각 종목 예선과 더불어 먼저 일정을 마감한 21세 이하 단식에서 남녀 모두 한국 선수들이 우승했다.

남자는 삼성생명 2년차 조승민이 31일 새벽(한국 시간) 치러진 결승전에서 일본의 카나미츠 쿄요를 꺾었다. 대만과 홍콩의 유망주들을 모두 꺾고 결승까지 오른 조승민은 8강전에서는 한국의 후배 황민하(미래에셋대우)를 이겼다. 결승 상대 카나미츠 쿄요는 4강전에서 자국팀 동료 우다 유키야를 이기고 올라온 복병이다. 조승민과 함께 기대를 모았던 안재현(삼성생명)이 우다 유키야에게 졌다.
 

   
▲ 조승민이 21세 이하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조승민은 결승전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따낸 뒤 2게임을 다시 듀스 접전 끝에 내주고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3게임부터는 완전한 조승민의 페이스였다. 내리 두 게임을 가져와 승리했다. 3대 1(13-11, 11-13, 11-8, 11-5)의 쾌승이었다.

여자는 삼성생명 소속 ‘귀화 에이스’ 최효주가 우승했다. 최효주는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선수들과 홍콩의 저우쳉즈 등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와 같은 시간에 경기를 치른 결승전 상대는 한국의 김하영이었다. 대한항공 소속으로 역시 중국계 귀화선수인 김하영은 16강전에서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를 꺾은 뒤 기세를 몰아 대만과 스페인의 중국계 선수들을 차례로 이기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한국 국적 두 선수가 맞붙은 결승전에서 최효주가 3대 1(4-11, 11-3, 11-4, 11-6)로 이기고 우승했다.
 

   
▲ 최효주가 21세 이하 여자단식을 우승했다. 사진 국제탁구연맹.

10월 현재 세계랭킹 53위에 랭크돼있는 조승민은 대표적인 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유망주다. 국제무대에서는 2016년 벨라루스 오픈 21세 이하 단식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금년 ITTF 챌린지 2018 벨기에오픈과 2018 스페인오픈에서는 1년 후배 안재현과 함께 남자복식을 우승하기도 했다. 안재현과는 이번 대회 남자복식에도 출전해 정상에 도전하고 있다. 시니어 오픈 단복식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한껏 충전했다.

왼손 공격수 최효주(세계61위)는 금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대주다. 1998년생으로 막 20대에 들어섰지만 일찍부터 실업무대에 데뷔(2014년)해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 국제무대에서도 2015년 크로아티아오픈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꾸준히 존재감을 높여왔다. 스웨덴오픈에서는 2016년에도 21세 이하 단식을 우승했었다. 이번 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셈이다. 역시 오픈 종목 경쟁을 앞두고 큰 힘을 받게 됐다.
 

   
▲ 출발이 좋다. 21세 이하 남녀단식을 동반 우승한 조승민과 최효주. 사진 국제탁구연맹.

스톡홀름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ITTF 월드투어 레귤러 등급의 대회다. 한국팬들에게는 남북의 코리아 복식조 출전으로 남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회다. 남북 복식조는 현재까지 남자복식 예선 토너먼트(프레리미너리 라운드) 한 경기씩만을 치른 가운데, 임종훈(KGC인삼공사, 남)-안지성(북) 조와 장우진(미래에셋대우, 남)-함유성(북) 조가 모두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해 있다. 대회 3일째인 31일부터 남녀단식과 복식 등 시니어 오픈종목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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