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3차전에서 남자실업 막내팀 보람할렐루야 꺾어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 셋째 날, 20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KGC인삼공사와 보람할렐루야의 대결에서 인삼공사가 3대 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앞선 두 차례의 시합에서 풀-매치접전을 벌였던 인삼공사지만 이번에는 세 매치를 내리 따내 빠르게 경기를 끝냈습니다. 남자실업 막내팀 보람할렐루야도 선전했지만 아직 전통강호들을 상대하기에는 힘이 달리는 모습이네요.

남자부는 결국 KGC인삼공사와 삼성생명의 대결로 압축되는 분위기입니다. 앞선 경기에서 삼성생명이 먼저 3승을 거뒀고, 인삼공사도 동률을 이뤘습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넷째 날인 21일 경기로 열립니다. 누가 이길까요? 경기 시간은 오후 6시 30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모습들입니다.
 

 
 
 
 
 
 
 
 
 
 
 
 
 
 
 

참, 한 가지 사족! 기분 좋은 3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주차장을 빠져나가다 양편에 빼곡이 불법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한동안 길에 갇히는 불상사(?)를 겪고 말았네요. 가벼운 접촉사고까지 피할 수 없었습니다. 혹 우승을 예비한 액땜일까요? 관객 여러분! 좁은 길에 불법주차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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