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10일 충남 대천에서, 현재 참가신청 접수 중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이 탁구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맹은 오는 11월 9-10일 1박 2일 동안 충남 대천에 있는 한화리조트에서 한국 탁구발전 방안을 놓고 다양한 논의와 강좌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탁구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초등학생이나 중·고 선수부터 지도자 임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열린 마당’이다.

다양한 변화 시도와 개혁으로 선수 육성 분야에 새 바람을 일으켜 온 중·고연맹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형식의 세미나를 열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세계탁구의 흐름] [탁구인을 위한 심리] [스트레칭과 웜업] [용품과 트렌드] [SNS를 이용한 레슨 영상 제작과 중계] 등등 다양한 관련 분야 강좌도 마련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손범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회장은 “단순한 훈련과 대회 개최만이 능사는 아닌 시대다. 다양한 배움과 소통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성장과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 그 토대를 마련해보고자 하는 것이 세미나의 취지라고 보면 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현재 신청 접수가 한창인 중·고연맹 주최 ‘탁구발전 세미나’의 참가신청 마감은 내달 26일까지다. 중·고연맹 사무국을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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