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에 감사,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

부천시청 남자탁구단이 탁구용품업체 패기앤코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었다. 22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패기앤코 서울총괄 영업담당 유현근 과장과 김완 부천시청 감독이 양 측을 대표해서 참석한 가운데 공식상품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시청 탁구단은 2018년 한 해 동안 패기앤코로부터 다양한 의류 및 용품을 후원 받게 된다.
 

▲ 부천시청 탁구단과 패기앤코가 후원 협약을 맺었다. 부천시청 김완 감독과 패기앤코 서울총괄 영업담당 유현근 과장. 사진제공 패기앤코.

패기앤코(대표 정태상)는 2005년에 설립된 인도어 전문 스포츠 의류업체다.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여러 종목 실내 스포츠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까지도 탁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패기앤코를 대표한 유현근 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패기앤코는 탁구 쪽 의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부천시청 남자탁구단은 국내 실업 시・군청부 강팀이다. 매년 상・하반기 열리는 실업탁구연맹 회장배 춘・추계 실업탁구대회에서 꾸준히 4강권 이상을 형성하며 많은 우승 기록을 써왔다. 스타플레이어 출신 김완 감독과 플레잉코치 유창재, 그리고 김태훈 김장호 함소리 양상현 김양현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김완 감독은 “패기앤코의 후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올 시즌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협약식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 부천시청 탁구단. 선수들은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제공 패기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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