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상향 지원, 대한민국 탁구 인재 육성 기여

▲ 보람그룹과 중‧고연맹이 2년 연속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함께 한 양측 관계자들과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선수들.

1월 3일, 천안에 위치한 보람상조 천안연수원에서 ‘보람그룹-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2018년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2017년에 이은 2년 연속 체결이다. 2016년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한 보람그룹은 창단 당시 한국탁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여를 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었다. 중‧고연맹이 학생 선수들을 관할하는 연맹체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보람그룹과의 후원 협약을 이끌어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다. 보람그룹은 보람상조배 생활체육탁구대회(연 2회) 개최와 대한민국 탁구인재 육성을 위한 중‧고연맹 후원 등을 통해 할렐루야 탁구단 창단 당시의 약속을 충실히 지켜가고 있는 중이다.
 

▲ 탁구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한 보람상조 신수홍 대표.

이 날 협약식에는 보람상조 신수홍 대표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손범규 회장, 그리고 보람그룹 임직원 및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관계자,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최치영 단장과 선수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경영 일정으로 참석치 못한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도 신수홍 대표가 함께 전한 인사를 통해 한국 탁구발전을 위한 각별한 의지를 전했다.
 

▲ 중‧고연맹 손범규 회장도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람그룹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소속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 및 격려금 지원과 더불어 세계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해외대회 출전 지원 등 지난해 협약보다 상향된 1억 2천만 원을 후원키로 했다.
 

▲ 지난해보다 후원 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신수홍 보람상조 대표와 손범규 중‧고연맹 회장.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은 1억 2천만 원 중 7천만 원은 연맹 소속 선수, 지도자의 해외 오픈 대회 파견에 지원할 계획이며, 2천만 원은 선수 및 지도자에게 장학금 및 격려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3천만 원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임원·선수·지도자 경쟁력 강화(세미나, 교육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 보람할렐루야 탁구단도 함께 했다. 최치영 단장.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한국중·고탁구연맹과 2년 연속으로 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람그룹의 나눔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탁구인재 육성과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는 뜻을 전했다.
 

 
▲ 다수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해 소중한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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