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서울시청 여자탁구단 에이스 김연령이 2017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단식을 우승했다. 21일 오후 치러진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의 박신해에게 3대 0(11-9, 11-6, 11-6) 완승을 거뒀다. 김연령이 시‧군청부 대회 개인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추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매년 가을 실업탁구연맹(회장 박주봉) 산하 시·군청 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올해 대회는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9일 개막했다. 21일 남녀 개인전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날인 22일 단체 결승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 여자단식을 우승한 김연령(서울시청).
 
 
 
▲ 여자단식 1, 2위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준우승은 박신해(안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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