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VICTAS와 의류후원 협약 체결

▲ 국가대표팀이 새로운 유니폼을 만났다. 협약식 뒤 함께 모인 선수들과 임원들이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와 주식회사 VICTAS(사장 고다마 요시노리)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선수촌 승리관(탁구장)에서 탁구협회의 공식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주식회사 VICTAS는 탁구용품 제조 및 유통 등의 전문기업으로 일본 탁구 남자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탁구협회 강문수 부회장(왼쪽)과 VICTAS 고다마 요시노리 사장.

대한탁구협회 강문수 부회장은 “주식회사 VICTAS의 대한민국 탁구대표팀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기점으로 앞으로 있을 도쿄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면서, 이번 후원이 “탁구의 저변 확대와 종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탁구협회의 공식 마케팅대행사인 브라보앤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수들과 협회 모두 더욱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기념촬영에 임한 선수들. 왼쪽부터 이시온, 전지희, 최효주, 안재현, 장우진, 정영식.

한편 VICTAS의 고다마 사장은 “세계 상위의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가 되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대표팀이 VICTAS의 의류를 착용하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후원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VICTAS는 2020도쿄올림픽까지 향후 3년간 대한탁구협회의 공식 의류 후원사로서 경기복, 트레이닝복 등 일체의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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