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셋! 은 하나! 동 둘! 3관왕 전지희! 인천공항 귀국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국대표선수단이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개선했습니다. 귀국 현장을 보실까요?
 

▲ 누가 뭐래도 이번 대회 히어로죠! 금메달 세 개, 동메달 하나를 딴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대림대) 선수가 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앞으로 혼복에서 같이 금메달을 합작한 장우진(미래에셋대우, 대림대) 선수의 모습도 흐릿하게 보이네요.
▲▼ 정현숙 대한탁구협회 국가대표 운영지원단 총감독이 선수들을 마중 나왔습니다. 박창익 전무이사도 함께였습니다.
 
 
▲▼ 정현숙 감독은 “정말로 수고 많았고,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 선전을 더 멋진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고 당부했습니다. 선수들도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입니다. 4강전에서 홈팀 대만,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올라왔던 일본을 이겼죠. 왼쪽부터 안재형 국가대표 감독, 김가영(공주대), 이은혜(대한항공, 위덕대), 전지희, 김효미(공주대), 안영은(영산대), 박대수 단장(군산대), 송윤경 코치(공주대).
▲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장우진과 전지희입니다. 이렇게 홀가분하고 밝은 표정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지희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만 무려 3관왕입니다. 복식 동메달을 합쳐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지희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 세계대회,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고생한 선수단과 환영 나온 임원들이 함께 섰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은 여자단체전 금메달, 남자단체전 동메달, 여자단식 금메달, 혼합복식 금메달, 남자복식(장우진-임종훈) 은메달, 여자복식(전지희-이은혜) 동메달까지 모두 여섯 개의 메달을 따내며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 한 번 더 보는 금메달리스트들! 이번 대표팀은 대학대표선수들과 대학 재학중인 실업선수들이 함께 뛰었죠. 이번 대회 성적이 대학탁구 활성화에도 바람을 일으켜 온전한 대학대표팀만으로도 버금가는 성적을 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한국탁구 유니버시아드 대표선수단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기장에서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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