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학생종별 남중부 단식 우승

복식 우승 파트너들이 맞대결한 남중부 단식에서는 2학년 박경태(대광중)가 3학년 조대성(대광중)을 이기고 우승했다. 박경태는 단체 결승에 앞서 진행한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오랜 복식 파트너이자 소속팀 1년 선배 조대성에게 3대 0(11-9, 11-5, 11-9) 완승을 거뒀다. 박경태가 중학교 진학 이후 조대성의 그늘을 스스로 벗어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 (김천=안성호 기자) 박경태가 학생종별 남중부 개인단식을 우승했다.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는 이제 남녀 중고등부 단체 결승전만을 남기고 있다. 대광중은 단체 결승에도 진출해있어 박경태의 3관왕 달성이 유력하다. 결승전에서 경북 포항의 장흥중을 상대한다. 한편 남중부 개인단식 3위는 대전동산중 이기훈과 인천남중 채병욱이 차지했다.
 

 
▲ 남자중등부 개인단식 우승 박경태(대광중).
▲ 남자중등부 개인단식 준우승 조대성(대광중).
▲ 남자중등부 개인단식 3위 이기훈(대전동산중).
▲ 남자중등부 개인단식 3위 채병욱(인천남중).
▲ 남자중등부 개인단식 시상식. 시상자는 강문수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 남자중등부 개인단식 우승 박경태(대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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