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노리던 경기도 충청남도에도 뒤져 3위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마지막 날인 2일, 남녀초등부와 대학부 단체 결승전을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렀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경기대학교와 부산 영산대학교, 경기 오정초등학교와 인천 가좌초등학교가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 종합성적에서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경기도가 각각 1, 2, 3위에 올랐다.남자중·고등부와 남녀대학부에서 많은 포인트를 쌓은 대전의 총점은 212점이었다.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충청남도는 175점을 획득했다. 종합우승을 노리던 경기도는 충남에 1점 뒤진 174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대회 최우수심판상은 권혁준 국제심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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