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경기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경기가 모든 막을 내렸다. 30일 오전 열 시부터 시작된 각 부 결승전에서 최종 금메달의 주인들을 가려냈다.
 

▲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경기 남자중등부 금메달 서울 대광중학교.

남자중등부는 서울의 대광중이 소년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결승전에서 홈그라운드의 충남 선발을 꺾었다. 서울은 8강전에서 대회 4연패를 노리던 경기 선발을 이겼고, 4강전에서는 인천 선발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결승전에서는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은 충남 선발을 만났지만 큰 고비를 만나지 않고 4대 0의 완승을 거뒀다. 대광중은 작년 대회 때도 결승에 올랐으나 은메달에 머물렀었다. 절치부심 끝에 마침내 금메달을 따냈다. 대광중은 이번 대회 주전들을 조대성, 양예찬(이상 3학년), 박경태, 박민준, 정성원, 황진하(이상 2학년)로 구성했다. 그 중 최우수선수상은 에이스로 맹활약한 조대성이 수상했다. 다음은 결승전 경기결과.

▶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중부 결승전

서울 대광중학교 4대 0 충남 선발
조대성 3(11-2, 11-9, 9-11, 11-7)1 김문수
양예찬 3(8-11, 12-10, 13-11, 11-5)1 한도윤
조대성-박경태 3(11-6, 11-7, 11-9)0 김문수-최석원
박경태 3(11-5, 13-11, 7-11, 11-9)1 김태현
정성원-황진하 -(-)- 김태현-한도윤
정성원 -(-)- 임유노
황진하 -(-)- 최석원
 

 
 
 
 
 
 
 
 
 
 
 
▲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경기 남자중등부 시상식 금메달 서울 대광중학교, 은메달 충남 선발.
▲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경기 남자중등부 최우수선수상 조대성. 시상자는 김영범 충남탁구협회장.
▲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경기 남자중등부 은메달 충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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