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현금 후원, 3년간 지속 증가

▲ (단양=한인수 기자) 올해 회장기 대회가 열리고 있는 단양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박성호 도닉 대표(왼쪽)와 송천홍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부회장.

탁구전문 스포츠용품사 '해드스포츠 도닉'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을 3년간 공식 후원한다.

박성호 도닉 대표와 송천홍 한국초등탁구연맹 부회장은 25일 제43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탁구대회가 진행 중인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17년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도닉은 향후 3년간 초등학교 꿈나무 탁구선수들을 위한 후원을 약정했다. 용품 후원을 넘어선 현금 후원이다. 2017년 1000만원, 2018년 1200만원, 2019년 1500만원으로 매년 후원금액을 늘려갈 예정이다.

지난 12년간 소리 없이 초등연맹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박성호 도닉 대표는 "초등연맹과 함께 해온지 12년째다. 지난달 MBC플러스 초등탁구 왕중왕전을 TV 중계로 보면서 초등탁구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동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랜 인연 끝에 오늘 같이 좋은 일이 생겨 기쁘다. 한국 탁구의 뿌리이자 바탕이 되는 초등연맹을 후원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 (단양=한인수 기자) 박성호 대표는 초등연맹 후원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협약서에 사인 중인 양측 대표.
▲ (단양=한인수 기자) 협약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한범상 경기위원, 김웅복 부회장, 박난주 도닉 서울지사장, 김회동 경기위원, 박성호 대표, 송천홍 부회장, 심경옥 부회장, 한진경 경기위원, 신재문 대회집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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