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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대통령기 여자일반부 단식 우승제3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한인수 기자  |  woltak@wolt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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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4  12: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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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A한국마사회의 김민희가 전북 무주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3일째인 13일 치러진 경기에서 특유의 파이팅을 앞세운 김민희는 안산시청의 박차라와 벌인 준결승 풀게임접전을 힘겹게 돌파한 뒤 결승전에서는 KDB대우증권의 황지나를 게임스코어 3대 1로 꺾었다. 단체전에서 뜻밖의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긴 한국마사회는 김민희의 우승으로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게 됐다.

   
   
▲ (무주=안성호 기자) 여자일반부 단식 정상에 오른 김민희(KRA한국마사회).

  여자일반부 개인복식은 삼성생명의 김민경-정유미 조가 우승했다. 개인단식도 소속팀 대표로 출전했지만 첫 경기에서 유은총(포스코에너지)에게 패했던 김민경은 금년에 입단한 신예 정유미와 짝을 이룬 복식에서 우승하면서 단식에서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준결승전에서 KDB대우증권의 김미정-송마음 조에게 3대 2의 신승을 거뒀지만 결승전에서는 서울시청의 노련한 복식조 김수진-이효심 조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 (무주=안성호 기자) 개인복식은 김민경-정유미 조(삼성생명)가 우승했다.

  한편 아직 진행 중인 여자일반부 단체전은 현재 포스코에너지(A조 1위) 대 단양군청(B조 2위), 삼성생명(B조 1위) 대 안산시청(A조 2위)의 4강 대결로 압축된 상태다. 여자일반부 최강팀 대한항공이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기업 두 팀과 시군청 두 팀이 균형을 맞췄다. 안산시청은 우승후보 중 하나였던 KRA한국마사회를 예선리그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한 아시안게임 대표 서효원, 박영숙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는 지역예선을 거쳐 올라온 남녀 초, 중, 고, 대 일반부의 대표선수들이 각 지역의 이름을 걸고 펼치는 지역 대항전이다. 각부에서 단체전과 함께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경기가 치러지며 각 종목 입상 실적을 합산하여 종합순위를 가린다. 정확히 서른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탁구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지난 11일 개막해 4일째를 맞고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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