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에서 6일간 '열전'

▲ [무주=안성호기자] 12일 전북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중인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개회식에서 황정수 무주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금년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전북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됐다.  8월 11일 부터 16일까지 6일간 치러지는 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남녀 초, 중, 고, 대, 일반부의 대표선수들이 각 지역의 이름을 걸고 펼치는 지역 대항전이다.

  정확히 서른 번째가 되는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탁구협회가 주관을 맡았다. 각부에서 단체전과 함께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경기가 치러지며 각 종목 입상 실적을 합산하여 종합순위를 가린다.

  전남 여수에서 치러졌었던 작년 대회에서는 경기도가 종합 5연패를 달성했었다. 각 지역의 최고 선수들이 경합하는 만큼 치열한 열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의 연속우승을 저지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놓고 타 지역 팀들의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막 이튿날인 12일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막을 올린 제3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는 현재 남녀 초등부와 일반부 선수들이 먼저  우승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 상태다. 다음은 개회식 이모저모.

▲ [무주=안성호기자]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가 내빈소개에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무주=안성호기자] 박일순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있다.
▲ [무주=안성호기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무주=안성호기자] 김충용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조양호 대한탁구협회 회장의 대회사를 대독하고 있다.
▲ [무주=안성호기자] 김성중 전라북도탁구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 [무주=안성호기자] 김충용 부회장이 전년도 우승팀 경기도로 부터 우승기를 반납받고 있다.
▲ [무주=안성호기자] 이일여중 유주화의 선수대표 선서.
▲ [무주=안성호기자] 대회 유치에 기여한 황정수 무주군수에게 김충용 부회장이 감사패를 전하고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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