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

▲ (보은=안성호 기자) 남중부 단체 우승 대전동산중학교.

대전동산중이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 남중부 단체전을 우승했다.

22일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단체 결승전에서 작년대회 우승팀 대광중을 3대 0으로 완파했다. 이승환과 강진호가 1, 2단식을 차례로 잡고, 이승환-서홍찬 조가 3복식에서 마무리했다. 접전이 예상됐지만 세 매치 만에 빠르게 승부가 끝났다.
 

▲ (보은=안성호 기자) 이승환-서홍찬 조의 경기모습.

대전동산중은 지속적으로 유망주들을 배출해온 명문팀이다. 종합대회에서도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4강권 이상을 유지해왔다. 2010년을 결산했던 48회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값진 정상에 다시 올랐다.
 

▲ (보은=안성호 기자)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대광중학교.

▶ 남중부 단체 결승전 결과
대전동산중 3대 0 대광중
이승환 3(8-11, 8-11, 11-8, 11-8, 11-9)2 박경태
강진호 3(5-11, 11-9, 11-9, 12-14, 11-7)2 정성원
이승환-서홍찬 3(12-10, 12-10, 11-7)0 박경태-황진하
 

▲ (보은=안성호 기자) 시상식 모습이다. 시상자는 손범규 중고연맹 회장(오른쪽)과 정상목 부회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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