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이상수-최효주 조(삼성생명)가 제70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임종훈(KGC인삼공사)-이예람(단양군청) 조를 3대 1(11-5, 11-8, 8-11, 11-6)로 눌렀다. 이상수는 종합선수권 혼합복식에서만 세 번째 우승이다. 2009년 63회 대회 때 문현정(현 미래에셋대우)과, 2014년 68회 대회 때는 정유미(삼성생명)와 함께 우승했었다. 내년 1월 말 상무에 입대하는 이상수는 이로써 단체전과 더불어 두 개의 우승컵을 소속팀에 선물하고 홀가분하게 군대 갈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더 핑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