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자세로 최선 다할 것!”

▲ 장수군청 여자탁구선수단.

전북 장수군(군수 최용득)이 여자실업탁구팀을 창단했다. 장수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6일 오전 군청 한누리전당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초반부터 차근차근 창단을 준비해온 장수군청 탁구단의 전력은 기존 팀들을 긴장시킬 만큼 짜임새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초대 사령탑 문보성 감독과 함께 다섯 명의 선수들이 도전장을 던진다. 맏언니로 플레잉코치 역할을 맡게 될 김별(군산대 졸업), 최근까지 포항시체육회 에이스로 뛴 서민정, 현재 여자대학탁구 최강 중 한 명인 서다인(군산대 졸업예정), 한국형 수비탁구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아온 한미정(이일여고 졸업예정), 까다로운 전형의 다크호스 장혜진(근화여고 졸업예정)이 그들이다.
 

▲ 창단식에서 각오를 밝히는 문보성 감독.

선수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 문보성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뛰겠다. 실업무대에서는 막내인 만큼 매 경기 도전하는 자세를 잊지 않을 것이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창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현재 군 공설운동장 뒤에 있는 전용훈련장에서 훈련하며 ‘도전’을 준비 중이다.

다음은 장수군청 여자탁구선수단 문보성 감독과 선수들의 모습이다.
 

▲ 문보성 감독.
▲ 김별 플레잉코치.
▲ 서민정 선수.
▲ 서다인 선수.
▲ 한미정 선수.
▲ 장혜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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