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인들 성원이 가장 큰 원동력, 더 알찬 내용으로 채워갈 것!”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2016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됐다. 5월 19일, (사)한국잡지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한인수 발행인이 대표로 선정증을 받았다.

『우수콘텐츠 잡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하에, 국내에서 발행되는 수많은 잡지들 중 우수한 매체들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한다. 시사/경제/교양, 여성/생활정보, 스포츠/취미/레저, 문화/예술/종교, 과학/기술, 산업/농수축산, 교육/학습, 지역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월간 탁구]는 [베스트일레븐] [테니스코리아] [사람과산] [Korea Tourism News] 등과 함께 스포츠/취미/레저 부문에서 선정됐다.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면 일정 기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문화소외지역 및 관련시설에 해당 잡지를 보급하게 된다.
 

▲ [월간 탁구]가 2016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됐다. 한인수 발행인(왼쪽)이 대표로 선정증을 받았다. 시상자는 김기원 한국잡지협회장. 사진 한국잡지협회 제공.

1992년 1월 창간, 올해 24주년을 맞은 [월간 탁구]는 2016년 5월 현재까지 통권 293호를 발간한 국내 유일의 탁구전문지다. 그동안 탁구역사의 기록과 정리는 물론 최신 국제정보와 신기술 소개를 바탕으로 하는 발전방향 제시, 탁구스타들의 뒷이야기와 읽을거리 등등 다양한 내용으로 발간해왔다. 각종 생활체육 탁구대회 취재와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는 생활체육 탁구인들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으며 사회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선정으로 [월간 탁구]는 매체 발행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창간 이후 단 한 번의 결호도 없는 꾸준한 발간으로 한국 탁구와, 나아가 국내 스포츠 문화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은 셈이다.

선정증 수상 직후 한인수 발행인은 “탁구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월간탁구가 계속해서 발행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면서 “우수콘텐츠 잡지라는 위상에 걸맞게 더욱 알찬 내용으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잡지협회에서 수여식이 열렸다. 참석한 각 매체 발행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 한국잡지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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