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만발했던 봄날의 탁구축제

▲ (아산=안성호 기자) 이순신배 전국오픈대회가 모두 끝났다. 둘째 날에도 동호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혼성오픈(선, 챔, 1-2부)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이문행 선수의 환호.

충남 아산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16 아산성웅 이순신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이틀째는 여자5부 단식과 단체전, 혼성오픈(선, 챔, 1-2부) 개인단식과 단체전, 혼성오픈(3-4부) 단식과 단체전, 혼성지역(4-5부) 개인단식과 단체전을 끝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날 마감한 종목들을 더해 모두 14개 종목이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 단체전은 3단식 1복식에 복식 승점을 2점으로 적용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져서 흥미를 더했다.

아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아산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아산성웅 이순신배’는 지난해까지 충남지역 오픈대회로 열리다가 올해 처음 전국오픈으로 확대한 생활체육 탁구축제다. 전국 각지에서 약 800명의 동호인들이 경기장을 찾아 이틀간 ‘유쾌한 스윙’을 즐기고 돌아갔다. 김병대 아산시탁구협회장은 향후 ‘이순신배’를 “상금도 좀 더 올리고, 경품과 상품도 좀 더 풍족하게 해서 경기 외적으로도 최고의 만족도가 있는 대회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둘째 날 경기결과(▲=우승, 준우승, 3위/동3위, 사진은 각부 우승자/팀).
 

 
 
▲ 여자5부 개인단식=김지혜(탁이지오), 이정미(COSMOS), 유경미(탁이지오)/황혜영(청맥탁구클럽). 김병대 아산시탁구협회장이 시상자로 함께 했다.
▲ 여자5부 단체전=청맥탁구클럽(황혜영, 엄소연, 서경자, 안지혜), 탁이지오(최영림, 유경미, 김지혜, 김은주), 김탁구동호회(이미진, 윤미자, 조한순, 양미화)
 
▲ 혼성오픈(선, 챔, 1-2부) 단식=이문행(선, 홍순환탁구클럽), 김진혁(선, 배방엘리트탁구), 조훈태(챔, 탁신동호회)/김경태(선, 탁신동호회)
▲ (아산=안성호 기자) 나는야 선수부 전속 심판!!!
▲ 혼성오픈(선, 챔, 1-2부) 단체전=탁신동호회A(조훈태(챔), 허남규(챔), 김태신1, 박지수1), 탁신동호회D(서충신2, 김병규2, 김석태2, 김응배2), 노은힐A(김용진(챔), 오세연1, 유혜정1, 임훈2)/청라남도(강지선1, 박보람1, 정상민1, 서동범2). 사진은 여러 팀으로 나눠 나온 탁신동호회 전체가 모였다.
▲ 혼성오픈(3-4부) 개인단식=배현수(3, 용병들), 강승필(3, Zest), 박현성(4, 양동석탁구교실)/함형민(4, 레드앤블랙)
▲ 혼성오픈(3-4부) 단체전=ZestB(김영남4, 김동오4, 박경호4, 함진식3), ZestA(강승필3, 김무진3, 윤현철3, 오호산3), 또아리(조용운3, 김주호4, 조성구4, 장갑수4)/용병들(김정효4, 류동흠3, 배현수3, 윤찬기3). 결승전이 필요없었다. 함께 모인 Zest 회원들.
 
▲ 혼성지역(4-5부) 개인단식=이준석(5, 배방엘리트탁구), 이상복(5, 목천탁구클럽), 이경태(5, 황산벌탁구동호회)/이경찬(4, 하나로탁구클럽)
▲ 혼성지역(4-5부) 단체전=황산벌탁구동호회B(이경태5, 신용락5, 조남희4, 김현준5), 목천탁구클럽B(박상순4, 이재현4, 정순원4, 이성문5), 제이지동호회(오유환4, 남성경4, 김동현4, 황성경5)/아산탁구장(최우혁4, 유성용5, 임승각5, 이종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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