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회 종별선수권 정상! 직전 대학연맹전 이은 연속 우승

▲ (수원=안성호 기자) 김다혜-천정아 조가 여대부 복식을 우승했다.

한남대의 김다혜-천정아 조가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1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창원대의 박효원-정은순 조를 3대 2(11-9, 15-17, 4-11, 11-8, 12-10)로 꺾었다. 뒤지고 있던 경기를 듀스접전 끝에 극복하고 신승했다. 직전에 치러진 34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 이은 연속 우승으로 올 시즌 여대부 최강 복식조의 위용을 공고히 했다.
 

▲ (수원=안성호 기자) 왼손, 오른손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대학연맹전에 이은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 (수원=안성호 기자) 우승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김다혜-천정아 조.
▲ (수원=안성호 기자) 박효원-정은순 조는 먼저 앞서갔으나 우승 직전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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