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쿠알라룸푸르 제5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일본은 또 결승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독일을 3대 0으로 완파한 뒤 4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북한과의 4강전을 3대 1로 승리했다. 이시카와 카스미, 후쿠하라 아이, 이토 미마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북한과의 4강전에서는 막내 이토 미마가 북한의 에이스 리명순을 잡아냈다. 이토 미마는 이번 대회 결정적 승부처마다 팀을 구해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팀을 결승으로 이끈 뒤에는 감격에 겨운 눈물까지 흘렸다. 이제는 범접할 수 없는 ‘세계 2강’, 든든한 미래까지 있어서 부러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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