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제53회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 출전하는 한국남자대표팀이 '가상실전' 훈련을 가졌다. 대표팀 중견 이상수(삼성생명)가 1단식을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4단식에선 실업팀 후배 박강현에게 뜻밖의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방심은 금물"이란 진리를 가상실전을 통해 경험한 이상수는 남다른 각오로 '진짜' 실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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