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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 실업탁구 챔피언 등극! 이적 후 첫 단식 우승 기쁨2015 실업탁구챔피언전 남자단식
이효영 기자  |  muzoo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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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14  1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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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의 베테랑 윤재영이 ‘실업최강자’로 우뚝 섰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치러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소속팀 선배이자 한국탁구 ‘맏형’ 오상은(KDB대우증권)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실업탁구챔피언전 우승을 차지했다. KDB대우증권 이적 후 처음으로 이룬 개인단식 우승이다.
 

   
▲ (제주=안성호 기자) 윤재영이 2015 실업탁구챔피언전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 복합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실업탁구챔피언전 남자단식에서 KDB대우증권 선수들이 크게 선전했다. 윤재영, 오상은, 천민혁 세 선수가 4강에 올라 그 중 윤재영, 오상은 두 베테랑이 결승에 진출했다. 천민혁은 오상은에게 0대 3으로 패했다.

‘백전노장’이자 팀의 동료인 두 선수는 결승전 초반 탐색전을 벌이며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윤재영이 1게임을 11-8로 어렵게 가져온 후부터 승부는 윤재영 쪽으로 빠르게 기울었다. 시합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윤재영에 비해 오상은은 저조한 컨디션을 보이며 후반으로 갈수록 디펜스가 흔들렸다. 오상은의 빈틈을 철저히 공략한 윤재영이 결국 3대 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 (제주=안성호 기자) KDB대우증권의 동료 오상은을 3대 0으로 완파했다. 이적 후 처음으로 이룬 단식 우승이었다.

경기 후 윤재영은 “오상은 선수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선배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덕분에 운 좋게 우승할 수 있었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윤재영은 우승 기쁨을 감추진 않았다. “KDB대우증권 이적 이후 처음으로 맞는 단식 우승이기에 진심으로 기쁘고 감격스럽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윤재영은 2010년 삼성생명에서 KDB대우증권으로 팀을 옮겼다. 이후 복식에서 강세를 보이며 많은 우승을 차지했으나 단식 우승은 이적 후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역대 챔피언전에서도 2012년(최현진)과 2013년(오상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나 개인단식은 2005년 기록한 준우승이 최고 기록이었다.
 

   
▲ (제주=안성호 기자) 오상은이 선전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형님'들의 결승전은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과 남다른 자극을 선사했다.

제자들의 맞대결을 지켜본 김택수 KDB대우증권 감독 역시 “윤재영이 실력에 비해 최근 우승 운이 너무 없었다. 늦게나마 거둔 우승에 감독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전했다. 더불어 “선배들의 결승전을 보면서 후배들이 조금 더 자극을 받고 분발하길 바란다”는 충고도 남겼다.

남다른 우승 기쁨을 맛본 윤재영은 잠시 후 벌어지는 삼성생명과의 단체전에 출전해 대회 2관왕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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