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호프스대표 선발 관련 치열경쟁 예고
2015년 교보생명컵 전국 꿈나무체육대회 탁구경기가 24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 대회는 봄 시즌 회장기와 함께 연중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꿈나무선수들의 탁구잔치다. 통합으로 치러지는 단체전과 학년별 개인단식 경기가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동아시아호프스 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선발과도 관련이 있어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초등학교 탁구연맹(회장 손준용)은 올해 ‘메르스 사태’로 호프스 대표선발전을 따로 치르지 않는 대신 초등연맹 학년별 랭킹으로 대표 선수들을 뽑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6학년 남녀 각 3명과 5학년 남녀 각 1명이다(회장기 6학년 단식 우승자는 자동 선발). 이번 교보컵 대회 결과까지 반영된 랭킹이 선발 기준이 된다. 다음은 24일 오전 치러진 개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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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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