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쑤저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현재 중국 쑤저우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세계탁구선수권대회, 28일 경기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중국의 쉬신-장지커 조와 마롱이 독일의 티모 볼과 연합한 스페셜복식조가 맞대결한 남자복식 경기였다. 세계랭킹 1, 2, 3위와 유럽의 최강자가 한 코트에서 맞대결을 벌인 이 경기에 많은 시선이 쏠렸다. 결과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마롱-티모 볼 조지만 중국의 왼손 오른손이 힘을 합친 막강 선수들을 이겨내기에는 힘에 부쳤다. 쉬신-장지커 조가 4대 2(9-11, 7-11, 11-6, 11-4, 11-8, 11-9)로 이겼다. 동작이 크기로 소문난 주인공들... 승리 후 세리머니도 힘이 넘친다. 하긴, 누가 이들의 포효를 막을 수 있을까.
 

 
 
 
 
 
 
 
 
 
 

▲ 팁 하나! 이 역사적(!)인 경기를 한국의 이계순 국제심판이 주심을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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