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탁구대회 현장에서 홍천 명덕초등학교 대표로 기증식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과 홍천군체육회(회장 박상록)가 일선 초등부 팀들을 대상으로 탁구공을 지원했다. 7, 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지 홍천 소재 명덕초등학교 팀을 대표로 기증식을 진행했다.
 

▲ 초등연맹이 일선 팀들을 대상으로 탁구공을 지원했다. 명덕초 이도형 교장(왼쪽)과 송천홍 초등연맹 부회장. 사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제공.
▲ 초등연맹이 일선 팀들을 대상으로 탁구공을 지원했다. 명덕초 이도형 교장(왼쪽)과 송천홍 초등연맹 부회장. 사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제공.

이번 지원은 제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탁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을 대상으로 했다. 고학년부(13세 이하)와 저학년부(10세 이하) 단체전에 모두 참가한 팀과 한 부만 참가한 팀, 개인전만 참가한 팀 등 육성 규모에 따라 일정 분량씩 차등 지원해 모든 선수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초등연맹은 코로나 확산으로 실전이 취소됐던 작년에도 같은 내용으로 연습구를 지원한 바 있다.
 

▲ 개최지 소재 홍천 명덕초등학교 탁구부가 대표로 받았다. 선수들과 김다현 코치(뒷줄 맨 왼쪽)가 함께 기념 촬영. 사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제공.
▲ 개최지 소재 홍천 명덕초등학교 탁구부가 대표로 받았다. 선수들과 김다현 코치(뒷줄 맨 왼쪽)가 함께 기념 촬영. 사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제공.

지원된 탁구공은 대회 공인구인 에이브로스 제품이다. 에이브로스는 순수 국산 기술로 국제탁구연맹의 공인을 획득한 것으로 유명하며, 초등연맹과 협약을 맺고 꿈나무탁구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초등연맹 사무국은 대부분의 팀들이 부족한 운영예산으로 쉽지 않은 환경에 있다. 지원된 탁구공도 소중하게 쓰일 것으로 믿는다. 흔쾌히 지원해준 홍천군체육회와 에이브로스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탁구대회가 진행 중이다. 앞선 주말 치러졌던 여자부 경기 장면. 8일부터 남자부 경기가 시작된다.
▲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탁구대회가 진행 중이다. 앞선 주말 치러졌던 여자부 경기 장면. 8일부터 남자부 경기가 시작된다.

한편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탁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대회는 선수들의 수업일수와 관련하여 주말을 이용한 주말리그형태로 계획돼 올해 처음 치러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회다. 13세 이하부와 10세 이하부 단체전, 1-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앞선 주말인 101일부터 3일까지 여자부 경기를 진행했고, 8일부터 10일까지는 남자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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