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희 인천대 감독은 전무 맡아, 신설 최강전 등 연맹 발전 박차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새로운 부회장을 영입했다.

대학탁구연맹은 이병학 [세무법인 모두] 대표이사를 연맹 부회장으로 영입하고, 9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모처에서 임명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주연 회장과 송강석 부회장, 고관희 전무가 직접 참석해 이 신임 부회장을 환영했다.
 

▲ 한국대학탁구연맹이 새로운 부회장을 영입했다. 이병학 신임 부회장(왼쪽)과 김주연 회장. 사진제공 한국대학탁구연맹.
▲ 한국대학탁구연맹이 새로운 부회장을 영입했다. 이병학 신임 부회장(왼쪽)과 김주연 회장. 사진제공 한국대학탁구연맹.

이병학 신임 부회장은 전문화된 세무서비스로 모두의 행복을 지향하는 [세무법인 모두]의 대표이사이며, 김주연 회장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대학탁구연맹 발전에 힘을 더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에서 이 부회장은 국민스포츠 탁구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학탁구연맹이 될 수 있도록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대학탁구연맹은 전무이사도 새 인물로 대체했다. 고관희 인천대 감독이 국가후보선수단 감독으로 자리를 이동한 조용순 전 전무의 빈자리를 메웠다. 고관희 전무는 지난 91일부터 연맹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 송강석 부회장(맨 왼쪽)과 고관희 신임 전무(맨 오른쪽)도 전달식에 참가해 이 부회장을 환영했다. 사진제공 한국대학탁구연맹.
▲ 송강석 부회장(맨 왼쪽)과 고관희 신임 전무(맨 오른쪽)도 전달식에 참가해 이 부회장을 환영했다. 사진제공 한국대학탁구연맹.

한편 한국대학탁구연맹은 오는 920일부터 23일까지 전남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회장배 대학탁구선수권대회 및 2022 한국대학탁구최강전을 개최한다. 기간 전후로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컵 2022 강진오픈 유소년탁구대회를 여는 한국유소년탁구연맹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대로 단체전과 남녀 개인단·복식 순위를 가리는 회장배 외에 대학탁구최강전은 신설된 대회다. 연맹은 소속 선수들의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1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을 내걸었다. 토너먼트 방식인 회장배를 21일까지 먼저 마무리한 뒤 최강전은 22, 23일 이틀간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각 조 1, 2위 진출)로 남녀 개인단식 대학탁구 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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