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3일 남녀 단체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탁구경기 마지막 날 단체전에서는 남고부 경북 두호고와 여고부 경기 문산수억고가 우승했다. 남고부 우승팀 두호고는 4강전에서 서울 대광고를 4대 1, 결승전에서 경남 신반정보고를 역시 4대 1로 꺾었다. 박경태, 임유노, 호정문, 황진하, 구주찬 등 주전들이 매 경기마다 고른 활약을 펼쳐 보이며 무난하게 금메달을 따냈다. 두호고는 에이스 박경태가 근화여고의 이채연과 짝을 이뤄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혼합복식도 우승했다. 금메달만 두 개다. 준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8일 경북 구미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의 열전에 한창이다. 전국체육대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하지만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자 고등부 대회로 축소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은 물론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선수단과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3일마다 한 번씩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특기사항이다. 탁구경기는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충남 청양에서 치러진 에이브로스배 제47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탁구대회가 모든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중의 하나로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를 분리해서 치렀다. 지난 1일 개막해 3일 오전까지 남자부 경기를, 3일 오후부터 5일까지 여자부 경기를 치렀다. 5일 여자단체전 경기를 끝으로 모든 경기 일정을 마쳤다. 여자단체전에서는 논산중앙초등학교가 결승 풀-매치대접전 끝에 서울미성초등학교를 꺾고 우승했다. 단체전 공동3위는 서울영남초등학교와 서대전초등학교. 한편 여자부 각 학년별 개인단식에서는 1-2학년부 최서우(대야초
국가대표 선수들이 도하에서 열전을 벌이는 동안, 그들을 우상으로 삼고 있는 초등부의 꿈나무 선수들도 오랜만의 실전을 치르고 있다. 충남 청양에서 지난 1일 개막한 에이브로스배 제47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탁구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처음 주관한 대회로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올해 초 심은석 회장 취임 이후 첫 대규모 행사라는 의미도 있다. 회장기 대회는 초등연맹 주관 대회들 중에서 매년 가장 큰 규모로 열려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더불어 작년 대회를 건너뛰고 올해 대회 역시 연기를 거듭하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9월 2일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최종일 경기에서는 남녀 중등부와 남고부 개인단식, 단체전 결승이 치러졌다. 해당 부 복식 결승은 전날 먼저 치러졌다. 여중부는 안양여중이 단체전을 우승했다. 안양여중은 호수돈여중(16강), 영천여중(8강), 산곡여중(4강)을 차례로 꺾은 뒤 결승에서 울산 화암중에 3대 1 승리를 거뒀다. 최예서, 김수지, 이승은, 김정윤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최종 승자가 됐다. 결승 상대 화암중은 가장 최근 대회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9월 2일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최종일 경기에서는 남녀 중등부와 남고부 개인단식, 단체전 결승이 치러졌다. 해당 부 복식 결승은 전날 먼저 치러졌다. 남중부는 대전동산중이 전 종목을 석권했다. 단체전에 앞서 치러진 단식은 이호윤이 라이벌 오준성을 3대 0(11-2, 12-10, 11-7)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호윤은 전날 먼저 끝난 복식도 팀동료 김가온과 짝을 이뤄 내동중의 백동훈-김종범 조를 결승에서 2대 0(11-9, 11-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9월 2일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최종일 경기에서는 남녀 중등부와 남고부 개인단식, 단체전 결승이 치러졌다. 해당 부 복식 결승은 전날 먼저 치러졌다. 남고부 단체전은 ‘또’ 두호고가 우승했다. 두호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현재 남고부 최강팀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박경태, 임유노, 호정문, 황진하 등 주전들이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신반정보고의 기세에 내내 힘든 경기를 치렀으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4단식 박경태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폐막까지 하루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여고부가 중·고등부 중에서 가장 빨리 일정을 마감했다. 9월 첫날 경기에서 단식, 복식, 단체전 우승팀(자)을 차례로 가려냈다. 문산수억고가 전 종목에서 기세를 높였다. 가장 먼저 끝낸 단식은 팀을 대표한 이다은이 영천여고의 김하나를 결승에서 3대 2(4-11, 11-5, 11-13, 11-5, 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다은은 이어서 치러진 복식 결승에서도 팀 동료 권아현과 짝을 이뤄 대송고 김성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4일째인 30일에는 남녀 일반부와 초등부 선수들이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자초등부 단체전은 7월 전국종별 결승 상대가 다시 만났는데, 결과는 반대였다. 경기 오정초등학교가 전국종별에서 패배의 상처를 줬던 서울장충을 꺾었다. 결과는 반대였으나 흐름은 비슷했다. 매치를 주고받으며 마지막 단식까지 가서야 승부가 결정됐다. 오정은 4강전에서는 경북 장량초등학교를 3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준우승팀 장충은 홈그라운드에서 싸운 정산을 3대 0으로 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4일째인 30일에는 남녀 일반부와 초등부 선수들이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여자초등부에서는 서울미성초등학교가 ‘금빛 나래’의 고공비행을 멈추지 않았다. 7월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전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모든 우승을 차지했다.단식은 에이스 이다혜가 팀을 대표해 출전,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우승했다. 입상권 승부처였던 4강전에서는 전국종별 결승에서 싸웠던 최서연(서대전초)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11-7. 10-12, 9-11, 11-6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3일째인 29일 경기에서 남녀 대학부가 가장 먼저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다. 남대부는 경기도 대표 경기대학교가 단체전을 석권했다. 결승전에서 경남 대표 창원대를 3대 1로 꺾었다. 4강전에서는 강원대를 3대 0으로 이겼다. 준우승팀 창원대는 대전시 대표로 나온 한남대를 4강전에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전통강호 경기대의 위력까지는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대는 2019년 35회 대회까지 단체전에서만 3연패를 이어오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6회째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3일째인 29일 경기에서 남녀 대학부가 가장 먼저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여대부는 경기도 대표 용인대가 단체전을 석권했다. 용인대는 라이벌 창원대가 첫 경기에서 패한 뒤 독주했다. 한남대와 청주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다음 공주대의 도전마저 3대 0으로 돌려 세웠다. 공주대는 8강전 창원대, 4강전 군산대 등 강호들을 연파하면서 오름세를 탔지만, 용인대의 관록 앞에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용인대는 2015년 대통령기 우승팀이다. 코로나19
제59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치러졌던 엘리트 탁구대회다. 같은 장소에서 다시 대회를 치러내며 각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중‧고연맹 회장기는 이번 대회를 포함 벌써 4회 연속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의 여전한 유행 속에서 방역은 한층 강화됐다. 경기를 치르지 않는 선수들은 체육관 밖에 따로 마련한 대기석에 머무는 고충을 겪어가며 실내 인원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과 탁구용품사 닛타쿠코리아(대표 전용우)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17일 오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릴리어스 사무실에서 만나 후원 계약식을 진행했다. 한국대학탁구연맹 김주연 회장과 전용우 닛타쿠코리아 대표, 대학연맹 조용순 전무이사, 오복자 심판이사, 최윤호 닛타쿠코리아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닛타쿠코리아는 매년 대학연맹에 등록된 선수, 지도자들에게 각 두 장씩의 유니폼을 지급하고, 한·중·일 교환경기 대학연맹 대표선수들에게 필요 용품 일체를 후원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향후 2년간
청양에서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 이후 선수들의 확진이 이어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대회 종료 이틀 뒤 전북지역 학교팀에서 3명의 확진 선수들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대전, 수원에서 네 명의 선수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오후까지 전체 참가선수단 감염검사 결과 모두 선수들 일곱명의 감염이 확인된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위기 속에서 연맹과 각 팀 지도자들의 네트워크가 돋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도자들은 SNS 등으로 촘촘하게 짜인 연결망을 활용해 각 팀 진단정보를 빠르게 공유하면서 내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개인단식, 단체전 결승을 끝으로 모든 막을 내렸다. 중·고종별은 매년 새 학기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중·고연맹 소속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다. 이 대회 결과로 한 해 동안의 청소년탁구 판도가 어느 정도 짐작 가능하다. 대회는 또한 연맹이 주관하는 한 해 동안의 모든 행사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열려오던 무대다. 하지만 58회 대회가 열려야 했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를 거듭하다 끝내 치르지 못했다. 경기 없이 한 회를 건너뛰어 제59회 대회를 치른 올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단체전, 개인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남중부 단체전 결승 결과, 대전동산중이 대광중을 누르고 우승했다. 대전동산중은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19년 57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었다. 한 해를 건너뛰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히 최강팀의 위치를 지켰다. 4년에 걸쳐 3연속 우승! 4강에서 멈춘 내동중과 정산중은 공동3위에 자리했다. 대전동산중 에이스 김가온은 개인단식과 더불어 대회 2관왕.대전동산중 4대 1 대광중권 혁 3(11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단체전, 개인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여고부 단체전 결승 결과, 문산수억고가 서울 독산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결승에서 맞대결한 두 팀은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19년 57회 대회에서도 최종 대결을 벌여 독산고가 우승했었다. 한 해를 건너뛰고 치러진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도 다시 만나 반대의 결과를 만들었다. 특히 문산수억은 개인단식(이다은), 개인복식(김지민-이다은)을 더해 이번 대회 전관왕을 달성했다. 4강에 머문 호수돈여고와 대송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단체전, 개인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남고부 단체전 결승 결과, 경북 두호고가 경남 신반정보고를 누르고 우승했다. 결승전은 마지막 매치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4강에서 멈춘 대광고와 중원고는 공동3위에 자리했다. 두호고 에이스 박경태는 개인단식 우승과 더불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두호고 4대 3 신반정보고호정문 3(11-7, 11-5, 11-4)0 이원정최 선 0(4-11, 12-14, 8-11)3 박규현박경태-이상혁 2(11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단체전, 개인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여중부 단체전 결승 결과, 안양여중이 영천여중을 누르고 우승했다.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19년 57회 결승전에서 맞대결했던 문성중과 호수돈여중은 작년 대회를 건너뛰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나란히 3위. 이번 대회 여중부 개인복식도 우승한 김정윤-이승은 조는 단체전 우승과 더불어 대회 2관왕이다.안양여중 4대 1 영천여중최예서 3(11-9, 11-2, 11-3)0 김미진김수지 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