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파리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복식 경기에서 이변이 많았던 대회였다. 혼합복식에서는 우리나라의 이상수-박영숙, 북한의 김혁봉-김정 조가 결승에 올라 메이저대회에서 보기 드문 비(非)중국인 결승전을 연출했고, 남자복식에서는 대만의 츄앙츠위엔-첸치엔안 조가 중국의 마린-하오슈아이 조를 4대 2(9-11, 12-10, 11-6, 13-11, 9-11, 11-8)로 이기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특히 츄앙츠위엔-첸치엔안 조는 앞서 준결승전에서도 왕리친-저우위 조를 상대로 4대 0(11-4, 11-9, 11-6, 11-4) 완승을 거
올림픽/아시안게임
강한용 기자
2014.09.30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