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가 이틀째인 30일 오전 초등부(U-13) 선수들의 개인단식 경기를 먼저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초등부는 각 학년별 랭킹을 기준으로 구분한 네 개의 포트 위에서 조별 대진을 완성한 뒤, 조별리그(남12조, 여 16조)와 32강 본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렸다. 결승전은 물론 3-4위전도 치러 현재 초등부 최강자들을 압축했다. 다음은 남자초등부 개인단식 입상자들. 개막 이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대전동문초등학교의 이승수가 4강전에서 최근 종별대회 우승자 김대환(오정초)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이긴 뒤,
제1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가 이틀째인 30일 오전 초등부(U-13) 선수들의 개인단식 경기를 먼저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초등부는 각 학년별 랭킹을 기준으로 구분한 네 개의 포트 위에서 조별 대진을 완성한 뒤, 조별리그(남12조, 여 16조)와 32강 본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렸다. 결승전은 물론 3-4위전도 치러 현재 초등부 최강자들을 압축했다. 다음은 여자초등부 개인단식 입상자들. 서울미성초등학교의 윤서하가 4강전에서 서대전초등학교 에이스 이혜린을 이긴 뒤, 결승에서는 인근 학교 라이벌 김소희(서울영남초)에게 승리하고 우승했다.
오는 6월 중국 청두에서 한국 대학탁구를 대표할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선수들이 확정됐다.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14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치른 제40회 릴리어스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을 유니버시아드 파견 대표선발전과 겸해 열고 파견 선수 선발을 마쳤다. 대회 개인단식을 선발전 무대로 삼아 결승 진출자 2명 자동 선발, 공동 3위 두 선수가 최종 대결해 남은 한 자리를 채우는 방식이었다. 경기 결과 남자부는 개인단식 우승자 강성혁(인하대), 준우승자 한도윤(경기대)가 먼저 선발됐고, 공동 3위에 오른 유석훈(경기대)
제40회 릴리어스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이 14일 개막됐다. 작년 대회와 같은 장소인 제천체육관에서 첫날 경기를 시작했으며, 17일까지 4일간 치러진다.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주최하고 제천시탁구협회(회장 송승훈)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학연맹의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다. 연맹의 이름을 타이틀로 걸고 치르는 만큼 대학탁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정확히 40회째가 되는 이번 대회에는 남대부 10개 팀, 여대부 14개 팀 등 총 24개 팀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단체전과 개인 단·복식 경기를 치르고 있다. 대학연맹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60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12일 각 종목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중·고종별은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중·고연맹 소속 모든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무대로 청소년탁구선수들의 매년 새 학기 첫 문을 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44개 팀(단체전), 364명(개인단식), 166조(개인복식)의 선수(팀)가 참가해 각 종목에서 경쟁했다. 첫 대회를 무사히 마치면서 청소년 선수들의 2022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특히 정확히 60회를 채우면서 한국 청소년탁구 육성의 중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60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박일순) 주최, 청양군탁구협회(회장 민경호) 주관으로 지난 8일 시작해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막바지 이틀을 남긴 11일 현재 각 종목 본선 경기가 한창이다. 중·고종별은 매년 새 학기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중·고연맹 소속 모든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무대로, 연맹이 주관하는 한 해 동안의 모든 대회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대회다. 2020년 58회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르지 못했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4일 남녀 U-13부(초등부) 경기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남자부 단체전은 포항장원초등학교와 부천오정초등학교가 단체전 1,2위에 올랐다. 개인단식 우승자는 준우승팀 오정의 에이스 김대환. 여자부 단체전은 경기 새말초등학교와 서울 미성초등학교가 단체전 1, 2위를, 천안용곡의 허예림이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8세부터 13세까지가 경합하는 U-13부 선수들은 한국탁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다. 다음은 결승전 경기결과.▶ 여자단체 결승전서
열한 살 탁구신동의 ‘모험’은 일단 동메달로 마무리됐다.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U-16부(14-16세) 개인단식에 도전했던 이승수(대전동문초 5년)가 4강전에서 대전의 ‘한솥밥’ 선배 이정목(대전동산중)에게 졌다. 2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이승수는 잘 싸웠다. 빠른 결정구를 앞세워 첫 게임을 먼저 잡았고, 2, 3게임을 내준 뒤 4게임에서도 듀스접전을 펼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1대 3(11-7, 8-11, 9-11, 10-12)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차세대 에이스
이승수(대전동문초)가 ‘탁구신동’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중학생 형들을 계속해서 이겨내며 단식 4강까지 전진했다. 첫 날 128강전 심인중 소속 권찬민을 3대 0(11-9, 11-2, 12-10), 64강전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의 동원을 3대 0(11-2, 11-4, 11-2)으로 꺾었던 이승수는 1일 치러진 세 경기도 모두 이겼다. 32강전 심영재(의령중)를 3대 0(12-10, 11-3, 11-5), 16강전 안성현(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막됐다. 31일 오전 남고부(U-19) 개인단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경쟁에 돌입했다. 대회는 내달 6일까지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탁구협회(회장 박석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부 합산 147팀(단체전), 843명(개인단식), 271조(개인복식)의 선수(팀)들이 출전했다.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은 지금까지 어떤 경기장보다 넓은 무대를 제공해주고 있다. 스무 대의 탁구대가 넓게 펼쳐졌다. 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연말 종
호프스 탁구 유망주 이승수(대전동문초, 11)가 엑시옴의 엘리트선수 육성 프로그램인 ‘XIOM STARS(엑시옴스타즈)’에 합류했다.이승수는 지난 1월 제75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초등학교(당시 경기성수초) 4학년으로 개인단식 32강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은 ‘탁구신동’이다. 중학교 선수는 물론이고, 실업의 까마득한 대선배도 이겼고, 국가대표팀 주장 이상수(삼성생명)와도 접전을 벌여 크게 주목 받았다. 유소년연맹 주최 주니어오픈 U11-13세부도 제패하는 등 이미 초등부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될 성 부른 떡잎’이다. 세계적인
대전의 탁구유망주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올해 대전동산고에 진학하는 이호윤과 호수돈여중 소속 박가현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스파와 프랑스 메츠에서 동시 개최된 ‘WTT 유스 컨텐더 2022’에서 우승했다. 같은 기간 치러진 두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를 구분한 뒤 서로 교차하면서 진행했다. 방역을 고려해 선수들 동선이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두 대회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독특한 방식이었다.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와 대전시탁구협회(회장 현민우)가 청소년유망주 육성 차원에서 따로 선발해 출전시킨 다섯
- 2021년부터 ‘1인1체육’ 프로그램 '핑퐁별그램' 실시- 졸업생 26명 중 25명에 ‘핑퐁별그램’으로 이름 붙여진 탁구인증서 수여‘탁구 특별구’로 불리는 금천구의 한 초등학교가 국내 최초로 전교생 탁구교육을 실시하고, 첫 번째 결실이 나와 화제다.지난 2월 11일 금천초등학교 졸업식에서는 이색 인증서 수여가 진행됐다. 졸업생 26명 중 25명이 ‘핑퐁별그램’으로 이름 붙여진 탁구인증서를 받았다. 이 인증서는 서울시탁구협회(회장 류희복)가 인증했고, ‘생활체육 탁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핑퐁별그
2021년 탁구 꿈나무선수단이 동계 강화훈련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꿈나무대표선수단의 합동훈련을 체육관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게 되자 비대면 프로그램을 도입, 온라인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동계훈련은 2020년 동계, 지난해 하계에 이은 세 번째 비대면 훈련이었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꿈나무선수단 강화훈련은 본래 대한체육회 사업으로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대한탁구협회는 다시 꿈나무선수들을 관할하는 초등연맹으로 이관하여 훈련을 진행해왔다. 1월 11일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전영묵)이 올해도 초등학교 꿈나무선수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27일, 올해 전국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탁구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한 꿈나무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동계 트레이닝복, 소속 학교팀에 선수용 시합구 각 10타씩을 전달했다. 삼성생명과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은 매년 뛰어난 기량을 갖춘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을 초청해 를 열어왔었다. 많은 탁구 유망주들이 이 대회를 발판 삼아 성장했다.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한국탁구를 대표해 뛴 선수들은 대부분 이 대회 출신들이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과 홍천군체육회(회장 박상록)가 일선 초등부 팀들을 대상으로 탁구공을 지원했다. 초등연맹 사무국이 지난 주 각 100개가 들어있는 탁구공 110박스를 전국 20개 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등연맹이 이 달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키로 했었던 기현프레시전컵 제1회 전국 13세 이하 팀 챔피언리그 탁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던 팀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 대회는 기존과 달리 남녀단체전만을 주말을 이용해 치르는 ‘주말리그’ 형태를 띠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개막
오준성(대광중)이 제5회 한국중·고등탁구최강전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오준성은 2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남자종합단식 결승전에서 신반정보고 에이스 박규현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로 승리했다. 대광중 3학년 오준성은 현재 휴스턴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하고 있는 남자국가대표팀 오상은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테이블 가까이 우뚝 버티고 서서 큰 키를 이용 자유자재로 양 코스를 가르던 현역 시절 아빠와 비슷한 플레이를 구사한다. 26일 먼저 끝난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누르고 주니어 2위로 선발된 데 이어, 선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박일순)이 지난 23일부터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청소년상비군선발전을 열고 2022년 한국탁구 주니어와 카데트를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했다. 한국탁구를 대표하는 ‘국대 선배’들이 휴스턴에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동안 그와 같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도 의미 있는 도전을 펼친 셈이다. 이번 선발전은 한국중·고탁구연맹 2021년 11월 랭킹을 기준으로 선발된 남녀 카데트(16세 이하부–2007년생 기준), 남녀 주니어(19세 이하부-2004년생 기준) 각 48명이 참가했다. 카데트부의 경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이 모든 일정을 마쳤다. 11일 개막 이후 각 종목 입상자들을 순차적으로 가려온 대회는 마지막 날인 14일 남녀 단체전을 마지막 경기로 치렀다. 최종 승부에서는 경기대학교와 창원대학교가 각각 남녀단체전을 우승했다. 우승을 차지한 두 팀은 오랫동안 한국 대학탁구를 이끌어오고 있는 전통 강호들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름에 걸맞은 위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특히 남대부 우승팀 경기대는 이번 우승으로 무려 5연패를 달성했다. 2016년 34회 대회부터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작년
창원대학교 여자팀이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릴리어스 제39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여자단체전을 우승했다. 지난 11일 개막 이후 각 종목 입상자들을 순차적으로 가려온 대회는 마지막 날인 14일 남녀단체 결승전을 마지막 경기로 치르는 중이다. 오전 여대부가 먼저 경기를 치렀고, 창원대가 군산대를 꺾고 우승 기쁨을 누렸다. 이 경기는 네이버를 통해 전국에 중계됐다. 창원대는 전날 4강전에서 공주대를 3대 0으로 이긴 데 이어 이날 결승전에서도 군산대에 3대 0의 완승을 거뒀다. 강은지, 노푸름, 강하은-노푸름 복식조가 차례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