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탁구연맹(ITTF)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경기장 ‘베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베뉴 투어는 대회가 치러질 경기장을 사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이 날 베뉴 투어에는 국제탁구연맹(ITTF) 페트라 쇠링 회장,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승민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페트라 쇠링 회장은 2024년 2월 열리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구역(FoP) 조성계획과 동선 등 세부사항들을 점검하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
애경케미칼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후원으로 한국 탁구 발전에 힘을 보탠다.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과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14일 서울 마포 애경타워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와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은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사업’에 뜻을 모았다. 애경케미칼과 대한탁구협회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적극 홍보하고, 탁구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애경케미칼 표경원 대표는 “20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유승민 IOC위원, 이하 조직위)가 3월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라움아트센터에서 공개행사를 열고, 대회를 상징할 새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선보였다. 조직위는 취소된 2020년 대회를 계승하면서도 창의력을 가미해 한 발 더 나아가는 방향성을 택했다. 2020년처럼 부산시의 시조인 갈매기를 형상화했지만 ‘초피’와 ‘루피’라는 새로운 이름과 모습을 가진 마스코트를 선보였다. 남녀 마스코트에 탁구기술이 연상되는 이름을 지어준 것도 흥미롭다. 남자 마스코트의 이름 ‘초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유승민 IOC위원, 이하 조직위)와 법무법인 율촌이 2월 23일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조직위 유승민 위원장, 현정화 부위원장, 김택수 사무총장, 박윤준 사무부총장, 율촌 윤희웅 대표변호사, 김기홍 고문, 임형주, 이용민 변호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소재 율촌 본사에서 진행됐다. 조직위는 대회 성공개최의 장애 요인이 되는 잠재적 법률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법적 의무를 성실히 준수하기 위해
한국 여자탁구 ‘희망’ 신유빈(대한항공·18, 세계19위)이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여자단식 출전권을 획득했다.신유빈은 10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지역예선 그룹 수위결정전에서 태국의 복병 파라낭 오라완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만만찮은 상대의 거센 반격을 이겨내고 4대 3(9-11, 11-7, 7-11, 11-3, 12-10, 9-11, 11-7) 역전승을 거뒀다.전날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출전권을 먼저 확보했던 신유빈은 개인단식 출전권까지 손에 넣으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전 종목
장우진(국군체육부대)-임종훈(KGC인삼공사) 조가 2021년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아깝게 놓친 남자개인복식 금메달에 재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 모두 도전한다.한국탁구 남녀대표팀이 2023 더반 세계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 개인복식 출전권을 모두 확보했다. 아시아 지역예선에 출전한 한국의 모든 복식조들이 해당 그룹 토너먼트에서 전승 1위를 기록하면서 남녀 개인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각 두 조씩 본선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남자복식은 장우진-임종훈 조와 이상수
한국탁구 대표선수들이 신년 벽두부터 세계무대 도전에 나선다. 주세혁·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3 세계개인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아시아 예선에 출전한다.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혼합복식 출전권을 놓고 아시아 각국 강호들과 싸운다. 이번 예선에는 아시아 각국의 세계 상위랭커들이 총 집결한다. 국제탁구연맹(ITTF)과 아시아탁구연합(ATTU)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개인단식 출전 선수들을 지명 통보했다. 각국 당 세 명이 기본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경기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10일 치러진 각 종목 경기에서 아쉽게 모두 패했다. U19 남자단식 8강전에 나갔던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은 프랑스 국가대표 펠릭스 르브렁에게 2대 4로 석패했다. 여자단식 김성진(대송고)도 중국 쿠아이만의 위력을 넘지 못하고 0대 4로 완패했다. U15 개인단식도 입상권에 오르는 데는 실패했다. 남자 권혁(대전동산중)은 프랑스의 플라벵 코톤에게 3대 4, 여자단식 유예린(문성중)은 일본의 린 멘데에게 0대 4, 이승은(안양여중)도 역시 일본의
튀니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탁구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청소년대표팀 선수들이 선전을 이어갔다. 9일 치러진 남녀 개인단식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U19 남녀단식에서는 오준성(미래에셋증권)과 김성진(대송고)이 승리하고 8강으로 갔다. 오준성은 루마니아의 에두아르드 이오네스쿠에게 4대 1(11-6, 9-11, 13-11, 11-7, 11-5)로 승리했다. 김성진은 싱가포르의 저우징위에게 4대 2(11-9, 11-7, 11-7, 4-11, 3-11, 11-6)로 이겼다. U15 남녀단식에서도 의미 있는 승리
이호윤(대전동산고)-이다은(문산수억고) 조가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탁구대회 U19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이호윤-이다은 조는 9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혼합복식 4강전에서 쿠빅 마체(폴란드)-하리모토 미와(일본) 연합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인 끝에 3대 2(7-11, 11-6, 11-8, 4-11, 11-8) 역전승을 거뒀다. 단체전, 개인전 통틀어 이번 대회 최고 성과를 내고 있는 이호윤-이다은 조는 한국시간 10일 새벽 중국의 강호 린시동-쿠아이만 조와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혼합복식 외에 8일부터 시작
2025년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인전 파이널스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국제탁구연맹(ITTF)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2022 SUMMIT 기간 중 올 마지막 연례 총회(AGM)를 열어 회원국 투표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회원국 투표에서 총 57표를 얻은 도하는 39표에 그친 스페인 알리칸테를 제치고 개최 도시로 결정됐다. 현재 FIFA 월드컵이 한창인 카타르의 수도로도 유명한 도하는 이미 수많은 국제탁구대회를 치러내면서 전 세계 탁구인들에게 친숙해진 도시다. 특히 코로나19
이호윤(대전동산고)-이다은(문산수억고) 조가 튀니지에서 열리고 있는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U19 혼합복식 4강에 진출했다. 이호윤-이다은 조는 6일부터 시작된 혼합복식 토너먼트에서 이집트, 싱가포르-대만(연합), 인도 조들을 꺾고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8일 열리는 4강전에서는 폴란드의 쿠빅 마체와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가 짝을 이룬 연합 조와 싸운다. U15 여자복식에 출전한 유예린(문성중)-이승은(안양여중) 조도 4강에 올랐다. 유예린-이승은 조는 홍콩, 벨기에-폴란드(연합) 조를 차례로 꺾었다. 역시 8일 독일
중국탁구는 참 견고하다.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 같은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휩쓰는 것은 물론이고 주니어, 카데트 등 연령별 대표팀들도 가장 높은 곳을 골라 닦아둔 선배들의 길을 그대로 따라간다. 6일 각 부 단체전을 모두 끝낸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에서 중국이 모든 우승을 휩쓸었다. U19 남녀 단체전과 U15 남녀 단체전 네 개의 금메달이 모두 ‘차이나’의 수중에 들어간 것이다. U19 남자는 폴란드, 여자는 프랑스, U15 남자는 호주, 여자는 일본이 각각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탁구장성의 단단한 성곽은
여자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첫 경기를 넘었다. 하지만 남자대표팀은 모두 초반부터 중국을 만나는 좋지 못한 대진 속에 8강벽을 넘지 못했다. 각각 8강(U19)과 4강(U15)에 오른 여자대표팀은 다음 단계에서 1번 시드 일본을 만난다. 4일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개막한 2022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단체전에서 한국대표팀은 남녀부의 희비가 엇갈렸다. 가장 먼저 경기에 출전한 여자 주니어(U19)팀은 유럽의 복병 폴란드를 만나 풀-매치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이다은(문산수억고)이 첫 매치를 잡고, 김성진(대송고)이 2매치와 마지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열리는 2022 국제탁구연맹(ITTF) 유스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튀니지 수도인 튀니스에서 8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탁구 미래의 주역들이 펼치는 챔피언전이다. ITTF의 국제대회 전담기구인 WTT(World Table Tennis) 중심으로 국제탁구대회 시스템이 개편된 이후 청소년들의 패권을 가리는 국제선수권대회도 변화가 있었다. 2020년 대회(취소)까지는 19세 이하를 기준으로 하는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가 연말 결산 대회로
내년 ITTF-ATTU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한국의 평창에서 열린다.24일,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 11월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아시아탁구연합(ATTU) 총회에서 2023년 제26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평창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평창군의 발표에 따르면 2023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9월 3일부터 10일까지 평창돔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애초 올해 3월 카타르 도하 ATTU 집행위원회에서 진행된 2023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입찰 과정에서 한국 개최가 확정됐었다. 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2022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는 결국 남녀 모두 중국이 우승하면서 막을 내렸다. 안 그래도 최강인 중국은 자신들의 안방에서 열린 이번 대회도 변함없이 남녀부를 모두 석권했다. 남자는 독일, 전날 먼저 결승을 치른 여자는 일본이 중국 ‘탁구장성’의 문을 열어보려 했으나 세계 최강 중국의 탁구스타들은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도 ‘어우차(어차피 우승은 차이나)’는 어우차였다. 중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녀 팀이 동시에 스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4강으로 만족하고 말았다. 8일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2022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 준결승전에서 유럽의 강호 독일에 2대 3 아까운 패배를 당했다. 믿었던 필승카드 장우진(국군체육부대·27)의 부진이 안타까웠다. 마지막 매치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쳤지만 에이스가 첫 매치와 4매치를 모두 내주면서 헐거워진 동력을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안재현(삼성생명·23)과 조승민(삼성생명·24)이 2매치와 3매치를 잡아내며 버텼으나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대 2에서 마지막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이 동메달을 확보했다. 2022 세계 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남자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정오(한국시간)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시작된 홍콩과의 8강전을 3대 1 승리로 끝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주세혁 감독은 국제무대에서 한국에 강한 면모를 보여 온 홍콩 에이스 웡춘팅에 맞서 이전까지 상대 전적이 없었던 조승민(삼성생명·24)을 첫 매치에 배치하는 승부수를 뒀지만 통하지 않았다. 조승민이 파워 있는 왼손 공격으로 공략했지만, 웡춘팅의 세밀한 펜 홀더가 길을 차단했다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16강으로 2022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일정을 마감했다. 5일 저녁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체 16강전에서 우승후보 일본에 0대 3으로 패했다. 패하긴 했지만 우리 선수들은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웠다. 특히 막내 김나영(포스코에너지·16)은 첫 매치에서 세계적인 강호 이토 미마에게 첫 게임을 빼앗고, 나머지 게임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펼치면서 향후 국제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나온 이시온(삼성생명·26)과 윤효빈(미래에셋증권·24) 또한 일본의 까다로운 선수들을 상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