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탁구가 시작된다. 한국 탁구가 프로화 첫발을 내디딘다.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 이하 협회)는 21일 오전 서울의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두나무와 ‘한국프로탁구리그 타이틀스폰서십 계약 체결식’을 열고 프로시대를 알렸다. 협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이명종)과 2021년 초부터 프로리그를 추진해왔다. 한국 스포츠 올림픽 종목 중 프로 출범은 복싱, 골프, 야구, 축구, 농구, 배구에 이어 탁구가 일곱 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IOC 위원)과 이석우 두나무 대표를 비롯, 유남규 한국실업탁구연맹 부
오상은, 추교성 감독이 계속해서 남녀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지킨다.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두 감독과 채윤석 남자팀 코치, 조언래 여자팀 코치를 유임시킨다고 밝혔다. 복수의 코치를 두는 여자팀의 경우 전혜경 코치가 새로 합류한 것이 유일하게 변경된 부분이다. 국가대표 출신인 전혜경 코치는 현 대표팀 에이스 전지희의 소속팀이자 국내 실업 최강팀인 포스코에너지의 지도자다. 지난 2020 도쿄올림픽 직후 대표팀 코칭스태프 개편을 모색했던 협회는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1월 휴스턴 세계탁구선수권 파이널스 등
한국탁구가 아시아탁구연합(ATTU)에 수석부회장(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을 비롯해 다수의 임원과 분과위원을 배출하며 국제스포츠 외교·행정에서 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0월 3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2021 아시아탁구연합 총회에서 대한탁구협회 전무이사로서 협회 행정을 이끌고 있는 김택수 감독(미래에셋증권)이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또한 ATTU 산하 각 분과위원 선거에서도 출마했던 후보들이 모두 당선돼 총 5명의 임원 및 분과위원을 배출했다.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김택수 전무이사를 비롯, 주세혁 미디어홍보위원장이 이사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막을 내렸다. 마지막 날인 2일, 남녀 중등부와 남고부 개인단식, 단체 결승전을 마지막 경기로 치렀다. 최종일 경기에서는 대전동산중, 안양여중, 두호고가 각각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은 이호윤(대전동산중), 박가현(호수돈여중), 장한재(대전동산고)가 각각 우승했다. 전날 먼저 끝낸 복식은 김가온-이호윤(대전동산중), 박가현-정다은(호수돈여중), 박규현-김민수(신반정보고) 조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개최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코로나19 확산 속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개막 4일째인 30일에는 남녀 일반부와 초등부 선수들이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은 미래에셋증권이 우승했다. 미래에셋중권은 정영식, 장우진 등 올림픽 대표선수들과 최근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황민하, 새내기 장성일 등이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위력시범을 보이며 어렵지 않게 우승을 일궈냈다. 결승 상대는 보람할렐루야였다. 창단 첫 전국대회 단체우승이 간절한 보람할렐루야는 서현덕(플레잉코치), 김동현, 김대우 등 대표급 중견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애초 8월 셋째 주를 예정했다가 코로나19 확산세를 따라 잠정 연기됐던 대회는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와 개최지 청양군(군수 김돈곤)의 의지를 기반으로 일주일 뒤 곧바로 개최를 추진해 성사됐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여전히 안갯속이지만 계속해서 행사를 미루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최근 거듭된 대회 취소와 연기를 통해 체감한 탁구협회의 판단에 따른 일이다.대신 방역은 한층 강화됐다. 선제 PCR검사와 출입구 일원화
정영식(미래에셋증권‧29)이 국가대표팀을 잠시 떠난다.정영식은 이달 19일 끝난 세계탁구선수권 파이널스 파견 국가대표선발전 직후 대한탁구협회와 각 팀 지도자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 올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탁구선수권 파이널스에 나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양해를 구했고, 대한탁구협회가 이를 전격 수용했다. 정영식은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 의거 해당 두 대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었다. 정영식이 대표팀을 떠나기로 한 데는 도쿄올림픽에서의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정영식은 메달 획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가 ㈜엔피(대표이사 송방호)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엔피는 XR(확장현실)콘텐츠·메타버스 전문 회사다. 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 서비스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내실 있는 기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며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탁구 종목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8천만 원을 대한탁구협회에 후원하기로 협약했다.탁구협회와 ㈜엔피의 후원 협약은 사실 지난 2월에 이미 체결됐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됐다.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8월 말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대회를 열고 올림픽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또 다시 발목을 잡은 상황이다. 개최지 청양군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으로 인해 대회를 진행할 수 없는 실정임을 통보해왔음을 알렸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적 재난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임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으며, 대회 개최와 관련한 사항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개최지와 협의하여 추후 안내할 예
㈜디엔에이치코리아(대표 정하훈)가 한국탁구 올림픽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스카이 미세먼지마스크 KF94 마스크 1만 장을 대한탁구협회에 기증했다. 7월 10일, ㈜픽셀스코프컵 올림픽탁구대표팀 실전대회가 열리고 있는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기증한 스카이 미세먼지마스크는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공학적 3D 입체구조 설계로 얇고 가벼우며, 강력한 필터링 효과와 우수한 통기성을 지닌 고효율성 4중구조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디엔에이치코리아의 정하훈 대표는 “국가대표팀의 안전
도쿄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탁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의 손길이 점점 늘고 있다. ㈜픽셀스코프컵 올림픽탁구대표팀 실전대회가 열린 9일,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은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반가운 손님들을 맞이하는 움직임으로도 분주했다. 우선 건강한 스킨 스킨케어를 표방하는 ㈜원오세븐(대표 신세용, 곽민경)이 마스크팩, 토너, 클렌저 등 제품 각 300개를 후원했다. 이어서 친환경 농자재전문업체인 웰플러스(대표 이상엽)도 항균탈취제 150개, 선크림 150개 등을 기증했다. 모두 코로나 비상시국에 강행되는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와 ㈜다마스버터플라이코리아(대표 오사와 타카코)가 국가대표 공식 탁구용품 후원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픽셀스코프컵 올림픽탁구대표팀 실전대회가 열리고 있는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만나 간단한 협약식을 치렀다. 유승민 회장과 다마스버터플라이 한국지사를 총괄하는 사카무라 오사무 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사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버터플라이코리아는 오는 2024년까지 한국탁구 국가대표팀이 필요로 하는 탁구용품 일체를 후원하게 된다. 다마스버터플라이는 세계 시장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지키고 있는 세계적인 탁구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마지막 날인 5일 중·고등부 단체전과 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종료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남녀 초·중·고·대 학생부 선수들과 일반부 실업 선수들이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실전을 벌였다. 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히 등등한 가운데서도 특별한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된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일상을 되찾아준 소중한 무대로 기억될 듯하다. 종별선수권대회는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라면 누구
두호고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전 종목을 휩쓸었다. 이틀 전에 일찌감치 끝낸 복식과 오전에 열린 단식도 모두 우승한 두호고는 5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강호 대전동산고에 3대 0의 쾌승을 거뒀다. 대회 전관왕. 경기 전부터 두호고의 우세가 강하게 점쳐졌었다. 두호고는 이번 대회 개인단식에 호정문과 박경태 두 에이스가 나란히 결승에 올라 우승, 준우승을 다퉜을 만큼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명문 대전동산고가 마지막 길목을 막아섰으나 두호의 두터운 전력을
여고부는 여자초등부와 마지막 양상이 비슷했다. 서울의 독산고와 경기도 수원의 청명고가 단체전과 단식 모두 결승 대결을 벌였다. 공교롭게 우승도 두 종목 모두 초등부 우승팀 서울미성과 같은 지역, 같은 체계 안에 있는 독산고였다. 독산고가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을 모두 우승했다. 먼저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는 독산고 에이스 김서윤이 청명고 에이스 이다연을 3대 0(12-10, 11-4, 11-7)으로 이겼다. 그리고 독산고는 단체전 최종 승부에서도 청명고를 다시 만나 3대 0으로 승리했다. 단식우승
대전동산중이 대광중에 내줬던 종별패권을 되찾았다.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5일,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단체 결승전에서 대광중을 3대 0으로 완파했다. 대전동산중은 2017년과 2018년 대회 종별탁구선수권을 2연패했던 팀이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19년 65회 대회에서 3연패를 노렸으나 대광중에게 우승을 내주고 아쉽게 꿈을 접어야 했었다. 실전 없이 회차만 더해진 작년 대회를 포함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디펜딩 챔피언 대광중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우승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 전부터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5일 모든 막을 내린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대구 상서중이 우승했다. 개인단식 우승자 임지수가 버틴 영천여중과 마지막 단식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3대 2의 신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상서중은 특유의 끈끈한 팀컬러를 앞세워 단체전에서 선전했다. 장윤원, 서현지, 서지민, 신다미 등 주전들이 똘똘 뭉쳐 강팀들을 하나하나 물리쳤다. 결국 최종 우승으로 보답받았다. 마지막 단식에 나선 신다미가 최종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 스탠드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5일 모든 막을 내린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서울장충초등학교가 우승했다. 종별 최강팀의 정상 탈환이다. 서울장충초등학교는 김강현, 김지후, 김현중, 이경윤 등 주전선수들이 끈끈한 호흡을 과시하며 마지막 매치까지 치열하게 펼쳐진 접전을 끝내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지역의 명문 라이벌팀 부천오정초등학교도 마지막까지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승리는 장충의 몫으로 돌아갔다. 최종 전적 3대 2! 남자초등부의 강호 서울장충초등학교는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유독 많은 우승을 기록했던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는 단체전과 단식 모두 같은 팀이 최종 대결했다. 서울미성초등학교와 서대전초등학교다. 두 팀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경기에서 에이스 이다혜(서울미성)와 최서연(서대전)이 먼저 단식 결승전을 치렀고, 이어 오후 경기 때 단체전도 마지막 길목에서 최종 승부를 벌였다. 경기 결과는 두 종목 모두 서울미성의 승리. 미성은 먼저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이다혜가 최서연에게 3대 0(11-5, 11-4, 12-10)의 완승을 거뒀고, 팀전으로 맞붙은 단체전에서도 3대 1로
황진하-호정문 조(두호고)와 김서윤-이승미 조(독산고)가 제67회 픽셀스코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녀고등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황진하-호정문 조는 3일 오전 치러진 결승에서 대전동산고의 장한재-김태현 조를 2대 0(11-5, 11-5)으로 이겼고, 김서윤-이승미 조는 청명고의 유다현-이다연 조에게 2대 1(5-11, 11-6, 13-11) 승리를 거뒀다. 남고부 정성원-길민석 조(대광고), 박경태-최 선 조(두호고), 여고부 김지민-이다은 조(문산수억고), 권아현-박채원 조(문산수억고)는 4강에 올라 공동 3위를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