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팀 ‘한국거래소 탁구단’이 출범한다.부산시는 20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거래소의 부산 연고 프로탁구단 창단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을 본사로 둔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통해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탁구단으로 ‘한국거래소 프로탁구단’ 창단을 확정함에 따라, 그동안 창단을 측면 지원해온 부산시가 프로탁구단 출범에 본격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
남자탁구 ‘레전드’ 유남규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거래소(KRX) 탁구단 초대 사령탑에 선임됐다.한국거래소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을 앞두고 침체된 실업 스포츠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탁구단(가칭) 창단을 추진 중”이라고 전하고, 초대 사령탑에 유남규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은 지도자로서도 남자국가대표팀 감독, 제주삼다수 남자탁구단 감독, 에스오일 남자탁구단 감독, 여자국가대표팀 감
안산시청이 강진 오픈 내셔널 실업탁구대회에서 남녀부 단체전을 싹쓸이했다. 안산시청은 15일 전남 강진 제2체육관에서 열린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컵 2022 강진오픈 유소년 탁구대회 및 2022 내셔널 실업탁구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김지환이 단복식에서 2점을 따낸 활약에 힘입어 강호 서울시청을 매치스코어 3대 2로 제압,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됐다. 안산시청은 1, 4매치를 내줬지만 김지환이 2단식과 3복식에서 2점을 따내고, 마지막 5매치 신예대결에서 정남주가 상대 김현소를 게임스코어 3-1로 돌려세우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
서울시청의 김민호가 전남 강진에서 치러진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컵 2022 강진오픈 유소년탁구대회 및 2022 내셔널 실업탁구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전남 강진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사)한국유소년탁구연맹 주관 유소년오픈대회와 실업 내셔널리그 팀들의 이벤트 대회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업일수에 지장을 받는 남녀 학생선수들의 대회를 앞뒤 주말에, 주중에 일반부 선수들의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지난해 강진에서 유소년탁구 왕중왕전을 개최했던 유소년탁구연맹이 실업연맹과 함께 보다 발전적인 형태의 대회
금천구청의 송마음이 전남 강진에서 치러진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컵 2022 강진오픈 유소년탁구대회 및 2022 내셔널 실업탁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부터 전남 강진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사)한국유소년탁구연맹 주관 유소년오픈대회와 실업 내셔널리그 팀들의 이벤트 대회를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업일수에 지장을 받는 남녀 학생선수들의 대회를 앞뒤 주말에, 주중에 일반부 선수들의 경기가 치러지고 있다.지난해 강진에서 유소년탁구 왕중왕전을 개최했던 유소년탁구연맹이 실업연맹과 함께 보다 발전적인 형태의 대회
운동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300피트」가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와 스포츠 콘텐츠 NFT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탁구의 첫 NFT는 리그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기반으로 미스터리 박스 방식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여자 16명, 남자 16명 총 32명 선수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담긴다.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두나무의 후원과 대한탁구협회 유승민 회장을 필두로 탁구인들이 뜻을 모아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첫 시즌을 치러냈다. 프로화의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높여 최적의 탁구형 프로리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남자탁구단이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치러진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남자 코리아 단체전을 우승했다. 17일 오전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풀-매치접전 긴 승부 끝에 3대 2 신승을 거뒀다. 우승까지는 쉽지 않았다. 우형규가 첫 단식에서 상대 에이스 박강현을 잡아 기선을 제압했지만, 2매치에서 믿었던 정영식이 박정우에게 패하면서 스텝이 꼬였다. 복식에서 심기일전한 정영식이 박규현과 함께 승점을 올렸으나, 다시 4매치를 박규현이 패하면서 최종 5매치까지 가서야 승부를 가릴 수 있었다.
수원시청 여자탁구단이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치러진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내셔널 단체전을 우승했다. 수원시청은 17일 오전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단체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을 3대 0으로 꺾었다. 에이스 문현정이 1단식과 3복식에 나와 2점을 책임졌고, 곽수지가 중요한 승부처였던 2단식에서 상대 에이스 황지나를 잡는 수훈을 세웠다. 긴 승부가 예상됐지만 3대 0의 완승을 거뒀다. 5월 끝난 프로리그에서 여자 내셔널리그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모두 석권했던 수원시청은 바로 이어진 이번 대회도 우승하면서 최강팀의 입
산청군청이 또 우승했다. 1월 창단하자마자 프로리그에 뛰어들어 원년 시즌을 석권했던 산청군청은 이어서 출전한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도 우승으로 일정을 마감했다.산청군청은 16일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치러진 남자 내셔널 단체 결승전에서 영도구청을 3대 1로 꺾었다. 이번 대회 개인전을 싹쓸이한 조재준이 첫 매치에서 기선을 잡고 3복식 승부처도 지켰다. 마지막이 된 4매치에서 서홍찬이 상대 신석현과 벌인 풀-게임접전을 이겨내고 마침표를 찍었다. 작년 추계대회 우승팀 영도구청은 프로리그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6위에 올랐
포스코에너지가 결국 단체전도 우승했다.포스코에너지는 16일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치러진 여자 코리아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마사회에 3대 1 승리를 거뒀다. 양하은과 유한나가 승리에 필요한 3점의 점수를 합작했다. 한국마사회는 2단식에 출전한 이다은이 부상투혼 끝에 승점을 따내고, 4단식 주자 서효원도 마지막 게임까지 물고 늘어지며 포스코에너지를 괴롭혔으나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마사회 입장에서는 이다은의 부상으로 기권한 3복식도 아쉬웠다. 포스코에너지는 기업팀 경기가 처음 시작된 작년 춘계 대회도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이다. 해를
프로탁구 여자 코리아리그 MVP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이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코리아(기업부) 개인전을 휩쓸었다. 양하은은 16일 치러진 단식 결승전에서 프로리그 다승왕 이은혜(대한항공)를 꺾고 5백만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 전날 치러진 8강전에서는 라이벌 유은총(미래에셋증권), 4강전에서는 실업 최고참 서효원(한국마사회)를 연파했다. 최종전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3대 1(6-11, 11-8, 11-7, 11-8)의 쾌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줬으나 백 대 백 대결에서의 우위를 앞
조재준(산청군청)-박주현(양산시청) 조가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혼합복식을 우승했다. 조재준-박주현 조는 15일 오전 치러진 결승전에서 배희철(서울시청)-이가연(강동구청) 조를 3대 0(11-5, 11-8, 11-8)으로 꺾었다. 8강전에서는 함소리(부천시청)-이유진(파주시청), 4강전에서는 이정호(부천시청)-김지민(파주시청) 조를 차례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었다. 풍부한 실업무대 경험을 지닌 중견선수들답게 처음 맞춘 호흡을 우승으로 맺음했다. 배희철-이가연 조는 4강전에서 서홍찬(산청군청)-김하은(양산시청) 조를 꺾고
남녀 코리아리그 장우진(27·국군체육부대), 양하은(28·포스코에너지), 남녀 내셔널리그 윤주현(33·제천시청), 문현정(38·수원시청). 프로탁구리그 원년 ‘최고의 별’들이다.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8일 저녁 원년 리그를 결산하는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즌 내내 선수들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로 뜨거웠던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는 수상자들의 기쁨과 함께 한 시즌을 결산하는 또 다른 열기로 가득했다. KTTL은 첫 시즌을 결산하면서 각 리그별 두 개 부문씩의 개인기록상을 제정했다. 개인다승상과 복식다승상이다.
삼성생명 남자탁구단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 코리아리그를 제패했다. 28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에서 국군체육부대와 풀-매치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프로탁구 포스트시즌은 상위 팀이 1승을 안고 시작하는 2선승제다. 치열했던 풀-매치접전을 승리한 정규 시즌 1위 팀 삼성생명이 한 경기로 결승전을 끝냈다. 프로탁구 원년 코리아리그를 통합우승으로 장식했다. 진검승부였다. 상무의 장우진과 삼성의 안재현이 에이스로 출전했고, 상무의 조승민-조기정 조와 삼성의 이상수-조대성 조가 복식에서 다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여자 코리아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8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삼성생명을 매치스코어 3대 1로 꺾었다. 프로탁구 포스트시즌은 상위 팀이 1승을 안고 시작하는 2선승제다. 치열했던 살얼음판 승부를 승리로 끝내고 2승째를 채운 정규 시즌 1위 포스코에너지가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프로탁구 원년 코리아리그를 통합우승으로 장식했다. 양 팀의 승부는 말 그대로 예측불허였다. 정규 시즌에서는 42승점 12승 4패를 기록한 1위 포스
삼성생명 여자탁구단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여자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했다. 26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치러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한항공과 풀-매치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프로탁구리그 포스트시즌은 상위 팀이 1승을 안고 시작하는 2선승제로 진행된다. 2위 삼성생명이 3위 대한항공을 꺾어 1차전에서 2승째를 채웠다. 그러나 승부는 쉽지 않았다. 대한항공의 두 귀화 에이스 이은혜와 김하영은 각각 22승 5패와 15승 6패로 프로탁구리그 여자 코리아리그 정규 시즌 다승 랭킹 1위와 3위다. 복식에
국군체육부대가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26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미래에셋증권과의 풀-매치접전을 이겨냈다. 정규 시즌 상대 전적에서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가 3전 전승의 일방적인 우세를 유지했던 두 팀의 승부였으나 플레이오프는 달랐다. 정규 시즌을 가장 먼저 끝내고 포스트시즌을 대비해왔던 미래에셋증권의 승부수가 끈질기게 상무를 괴롭혔다. 미래에셋은 첫 주자 박규현이 비록 패했지만, 상무의 에이스 장우진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분위기를
산청군청 남자탁구단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 내셔널리그 챔피언이 됐다. 21일, 22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 시즌 1위 제천시청에 2연승을 거두면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산청군청은 정규시즌에서는 11승 7패 승점 42점을 기록했다. 12승 6패 43점의 제천시청에 승점 1점이 뒤진 2위였다. 하지만 부천시청과의 플레이오프를 지나 제천시청마저 꺾으면서 프로탁구리그 원년 내셔널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산청군청은 정규리그 막판 4연승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장 먼저
남자 내셔널리그 챔피언은 진짜 마지막 날까지 가서야 가려지게 됐다. 21일 여자부 결승에 이어 열린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정규 시즌 2위 산청군청이 1위 팀 제천시청을 3대 0으로 완파하면서 최종 결승을 22일로 연장했다. 프로탁구리그 포스트시즌은 상위 팀이 1승을 안고 시작하는 2선승제다. 산청군청이 1차전을 승리함으로써 1승 1패의 균형을 이룬 상황이다. 산청군청은 정규 시즌 1위 팀 제천시청을 맞아 말 그대로 잘 싸웠다. 예상 밖의 일방 승부를 펼쳤다. 조재준, 천민혁이 1, 2매치 단식에서 다승랭킹 1위 윤주현과 제
수원시청 여자탁구단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여자 내셔널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1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금천구청을 3대 2로 꺾었다. 프로탁구 포스트시즌은 상위 팀이 1승을 안고 시작하는 2선승제다. 치열했던 풀-매치접전을 승리로 끝내고 2승째를 채운 정규 시즌 1위 수원시청이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프로탁구 원년을 통합우승으로 장식했다. 극적인 승리였다. 수원의 ‘슈퍼 에이스’ 문현정이 결승전 첫 경기에서도 변함없는 위력을 과시하며 기선을 제압하는 데는 성공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