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팀의 올림픽 남녀 개인단식 한 자리는 결국 장지커와 딩닝에게 돌아갔다. 리우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 선수로 지난달 홍콩에서 개최된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우승자인 마롱과 리샤오샤를 선발한 후 남은 한 자리를 비워두고 있었던 중국은 올림픽 최종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개인단식 출전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중국이 확정한 리우올림픽 최종 라인업은 남자부 마롱 장지커 쉬신, 여자부 리샤오샤 딩닝 류스원으로 구성됐고, 한 국가 당 두 명씩만 출전 가능한 개인단식 멤버는 마롱과 장지커, 리샤오샤와 딩닝이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애초 5
쉬신(세계3위), 장지커(4위, 이상 남자), 딩닝(세계2위), 주위링(3위, 이상 여자)…! 세계탁구를 호령해온 중국의 최강자들은 정말로 리우올림픽 개인단식에 출전하지 못하는 걸까?국제탁구연맹(ITTF)이 리우올림픽 개인단식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들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탁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올림픽 개인단식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군으로 꼽히는 중국대표 자리를 아시아예선 1단계 남녀 1위에 오른 마롱(세계1위)과 리샤오샤(세계5위), 그리고 세계랭킹 추가선발 규정에 따라 남자2위 판젠동, 여자
오는 8월 리우올림픽 탁구경기 개인단식에 출전할 선수들이 모두 결정됐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5월 세계랭킹 발표와 동시에 세계랭킹에 의거한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선수 추가선발을 완료하고, 지역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그 명단을 올림픽 탁구경기 전용 사이트에 게재했다.국제탁구연맹은 경기력 수준에 따라 대륙별로 올림픽 쿼터를 배분한 다음 각 대륙 연맹에 선발방식을 일임하여 총 42명을 우선 뽑게 했으며, 대륙별 예선 참가자들에 한한 5월 세계랭킹에서 상위 22명을 추가 선발하는 방식으로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 선수들을 뽑았다. 사이트에
리우올림픽 여자대표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5월 세계랭킹에서 12위를 기록하며 14위 서효원(렛츠런파크)을 제치고 한국 최고 랭커로 올라섰다. 올림픽 개인전 시딩랭킹 역시 7위로 상승하며 8위 서효원과 함께 8강권에 진입했다. 남자부에선 이상수(삼성생명)가 14위로 한국남자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5월 세계랭킹에서 우리나라 남녀부 최고랭커가 모두 바뀌었다. 남자부 14위 이상수와 여자부 12위 전지희가 각각 정영식(미래에셋대우/17위), 서효원을 따돌리고 한국의 새로운 1위로 올라섰다.
이상수(삼성생명)가 UAE 두바이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치러진 아시안컵 남자단식에서 최종 6위를 기록하며 남자탁구월드컵 출전자격 획득이 유력해졌다. B그룹 예선리그에서 2승 1패 2위를 기록하고 본선 8강에 올랐던 이상수는 본선 첫 경기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쉬신(중국)과 맞붙었다. 세계최강 왼손 공격수 쉬신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1대 4(7-11, 15-17, 11-9, 9-11, 1-1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상수는 이후 4강 토너먼트로 치러진 5-8위 순위결정전에 출전했다. 고시 소우미아지트(인도)를 4대 1(
올림픽대표 이상수(삼성생명)가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아시안컵 본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8일 UAE 두바이에서 개막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아시안컵에 한국은 남자대표 이상수와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여자대표 양하은(대한항공)과 이시온(미래에셋대우)이 출전했으나 이상수만 본선에 오르고 모두 탈락했다.이상수는 28일 치러진 그룹예선에서 2승 1패로 2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8강에 안착했다. B그룹에서 예선전을 펼친 이상수는 그룹내 최고 시드인 중국의 장지커(세계랭킹 4위)에게 0대 3(11-13, 7-11, 8-11)으로 완패했으나
한국탁구 대표선수들이 아시안컵 도전을 시작했다.UAE 두바이에서 28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에 남자대표 이상수(삼성생명)와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여자대표 양하은(대한항공)과 이시온(미래에셋대우)이 한국탁구를 대표해 출전한다.아시안컵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관하는 대륙별 컵 대회 중 하나로 하반기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는 중요 이벤트다. 한국은 인도 자이푸에서 열렸던 작년 대회에서는 남자부 김민석(KGC인삼공사)이 5위, 여자부 서효원(렛츠런파크)이 6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출전선수는 국제탁구연맹의 초청 형식이다. 지난해 아시
양하은(대한항공)-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가 ITTF 월드투어 2016 폴란드오픈을 우승했다.24일 치러진 여자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리지에(네덜란드)-리치안(폴란드) 조를 3대 0(11-4, 12-10, 11-7)으로 완파했다. 까다로운 중국계 수비수들이 뭉쳐 결승까지 올라왔지만 2게임 듀스 외에는 별다른 고비도 맞지 않고 손쉽게 정상 고지를 밟았다.적어도 여자복식에서는 완연한 상승세다. 양하은-전지희 조는 올해만 헝가리오픈, 독일오픈, 이번 폴란드오픈까지 세 번이나 연속해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투어성적까지 합치면 우승컵만 벌써
양하은-전지희 조가 ITTF 월드투어 2016 폴란드오픈 결승에 진출했다.2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치러진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이시카와 카스미-이토 미마 조를 3대 2(11-8, 13-11, 8-11, 7-11, 11-5)로 눌렀다.양하은(대한항공)-전지희(포스코에너지) 조는 오는 8월 리우올림픽 탁구 단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하는 복식조다. 또 한 명의 올림픽대표선수로 서효원(렛츠런파크)이 있지만, 수비전형이라는 특성상 한국의 복식조는 양하은-전지희 조로 확정된 거나 다름없다. 실제로 둘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호흡을
국내에서 제62회 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한창인 사이에도 올림픽대표 선수들은 머나먼 타국 땅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치러지고 있는 ITTF 월드투어 2016 폴란드오픈에 출전한 대표팀이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한국대표팀은 전원 본선 시드를 받아 예선 없이 64강 토너먼트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남녀개인단식 16강이 가려진 현재 남자부는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세계14위)이 8강 진출을 노리고 있고, 여자 부는 서효원(렛츠런파크, 세계12위)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세계15위)가 16강까지 살아남았
제62회 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 개회식이 20일 오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미 18일부터 각 종목 경기를 시작한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라면 누구에게나 출전기회가 열려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엘리트선수권대회다. 6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도 드높다.이번 대회에는 총 137개 팀(단체전) 934명(개인단식) 420조(개인복식)가 출전해 각 종별로 챔피언을 가리고 있다. 20일 현재 남녀대학부
어느덧 예순두 번째를 맞은 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막됐다.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18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8일간 치러진다. 전국종별선수권대회는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라면 누구에게나 출전기회가 열려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엘리트선수권대회다. 6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도 드높다.남녀 137개 팀에서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역시 각 종별로 남녀단체전, 남녀개인단식, 남녀개인복식이 모두 치러진다. 조금 아쉬운 것
12일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개막했던 2016 리우올림픽 탁구경기 유럽예선이 16일 모두 마무리되면서 올림픽 개인단식에 출전할 남녀 총 22명의 유럽선수들이 확정됐다. 이번 유럽예선은 아시아예선처럼 1, 2단계로 나눠 진행됐지만 경기방식은 많이 달랐다. 1단계에선 16개 그룹 리그전에 이은 8개 그룹 8강 토너먼트로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을 선발했다. 2단계에선 1단계 토너먼트에 올랐으나 선발되지 못한 56명의 선수들을 다시 2개 조(레드그룹/블루그룹)로 나눈 다음 32강 토너먼트를 진행, 각 그룹 우승자 남녀 각 2명을 추가
한국탁구 올림픽 대표팀이 아시아예선 2단계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표팀은 리우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1단계 경기를 모두 마감한 이후 2단계 경기를 치르지 않은 채로 15일 오후 귀국했다.현재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리우올림픽 탁구경기 아시아 지역예선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남녀 각 열한 장의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권을 배분하고 있다. 1단계는 아시아 전역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등 5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토너먼트를 통해 각 권역 1위에게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권을 부여했다. 2단계는 권역 구분 없
런던올림픽 여자 개인단식 금메달리스트 리샤오샤가 2016 리우올림픽에서 2회 연속 단식 금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리샤오샤는 14일 홍콩에서 치러진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1단계 동아시아 권역 여자부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단식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부에선 중국의 마롱이 1위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단식 무대에 서게 됐다. 이번 지역예선 여자부는 이변이 많았던 대회다. 세계랭킹 1위 류스원(중국)이 16강 첫 경기에서 홍콩의 신성 두호이켐에게 패해 탈락한데 이어 8강전에선 현 세계챔피언 딩닝(중국)마저 16세
리우올림픽 지역예선 1단계에서 한국 남녀대표팀이 모두 탈락했다. 홀로 8강에 올랐던 전지희(포스코에너지)마저 홍콩의 두호이켐에 완패했다.홍콩에서 치러지고 있는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에 우리나라는 남자 정영식(KDB대우증권), 이상수(삼성생명), 여자 서효원(렛츠런파크), 전지희 등 4명이 출전했다. 그러나 서효원을 이기고 8강에 오른 전지희 외에 모두 16강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남은 전지희 역시 14일 오전 치러진 두호이켐과의 8강전을 패하며 두 경기 만에 멈춰 섰다. 16강에서 세계 1위 류스원(중국)을 꺾고 올라온
한국의 올림픽대표들이 아시아지역예선에서 여자부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서효원(렛츠런파크)을 이기고 8강 진입에 성공했다. 남자부의 정영식(KDB대우증권)과 이상수(삼성생명)는 16강에서 모두 탈락했다.13일부터 홍콩에서 치러지고 있는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여자부에선 첫판부터 한국선수들끼리 맞대결을 벌였다. 사실상 첫 라운드인 16강전에서 전지희가 서효원을 4대 1(11-8, 11-8, 6-11, 11-7, 11-8)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전지희의 8강 상대는 홍콩의 신성 두호이켐. 두호이켐(25위)은 16강에서 세
4월 13일은 일반 국민들에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지만 탁구 국가대표선수들에게는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이 시작되는 날이다. 사전투표로 일찌감치 권리를 행사하고 홍콩으로 날아간 대표선수단은 현재 격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여자부에서 한국의 서효원(렛츠런파크)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첫 판부터 만났다.홍콩에서 13일 오전부터 경기에 돌입하는 이번 예선은 남녀 각 11장의 올림픽 개인단식 출전권을 놓고 겨루는 무대다.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두 단계로 나눠 치러진다. 아시아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1단계에서는 권역
하계올림픽 탁구경기는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지금까지 총 7회가 개최됐다.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서울올림픽에서 한국탁구는 금메달 2개(남자단식 유남규, 여자복식 현정화-양영자), 은메달 1개(남자단식 김기택), 동메달 1개(남자복식 유남규-안재형)를 따내며 효자종목으로서의 인상을 강하게 심었는데, 이후 다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는 16년의 세월이 걸렸다(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단식 유승민). 올 8월 리우올림픽은 유승민의 금메달 이후 12년째가 되는 무대다. 올림픽 탁구는 그동안 개최종목에서 약간의 변
태릉선수촌 승리관은 치열한 랠리의 연속이다. 가끔씩 긴장을 풀어내는 웃음소리도 섞이지만, 대부분의 랠리는 턱까지 차오른 숨소리와 힘을 불어넣는 기합이 장식한다. 탁구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현장, 올림픽을 앞두고 장기간 강화훈련에 돌입해있는 대표팀은 최근 남녀 모두 6위까지 팀 랭킹이 처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돼 있다. 물론 아직 메달권에 가까워질 수 있는 4강 시드 경쟁을 포기하기는 이르다. 대표팀은 올림픽까지 남아있는 약 4개월의 시간 동안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는 각오로 쉼 없이 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