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 홍보를 위해 오는 4일 부산불꽃축제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조직위 홍보부스는 불꽃축제가 열리는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부스 존에 마련되며, 안전을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될 예정이다.조직위는 불꽃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탁구 게임’, ‘SNS 인증샷 이벤트’, ‘추억의 뽑기 게임’ 등을 진행하고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축제 당일 제공되는 상품에 탁구 레전드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는
주천희(21, 세계20위)도 이겼다. 삼성생명 소속 귀화에이스 주천희는 2일 밤 치러진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3 여자단식 16강전에서 모나코 톱-랭커 양샤오신(35, 세계13위)을 3대 0(11-9, 11-8, 18-16)으로 꺾었다. 양샤오신 역시 중국계로 안정적인 백핸드 능력을 자랑하는 까다로운 상대지만 주천희가 한 수 위 결정력을 앞세워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3게임에서 오랜 듀스접전을 벌였으나 결국은 게임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한국 대표선수들 남녀 각 2명이 이번 대회 8강에 살아남았다. 중국의
한국시간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이어진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3 국제탁구대회에서 한국의 에이스들이 중국의 최강자들에게 연승을 거뒀다. 이상수(33·삼성생명, 세계27위)가 판젠동(26·중국, 세계1위)을 꺾었다. 이상수는 2일 새벽 끝난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자 판젠동에게 3대 1(11-7, 9-11, 11-8, 13-11)의 쾌승을 거뒀다. 특유의 스피드를 앞세워 첫 게임을 먼저 잡고 앞서간 이상수는 두 번째 게임을 내줬으나 다시 3게임을 밀어붙여 승기를 잡았다. 듀스접전을 펼친 4게임까지 가져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3 국제탁구대회가 1라운드를 모두 마쳤다. 한국선수들 중에서는 남자단식 이상수 임종훈, 여자단식 신유빈 주천희가 다음 라운드인 16강에 진출했다.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이상수(33·삼성생명, 세계27위)는 독일의 노장 티모볼(42, 세계 200위)을 3대 1(11-6, 7-11, 11-8, 11-4)로 꺾었다. 티모볼은 최근 국제대회에 많이 나오지 않아 세계랭킹이 말도 안 되게 떨어져 있지만, 한때 세계1위까지도 올랐었던 강자다. 첫 경기에서 이상수가 선전했다. 임종훈(26·한국거래소, 세계15위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 박주희 사무총장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김택수 사무총장이 30일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국제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SF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제스포츠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상호 지원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조직위 인력 파견 등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
오랫동안 막혀있던 아시안게임 금맥을 뚫어낸 대한민국 탁구국가대표 선수단이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위원)가 25일 저녁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9회 아시안게임 탁구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고생한 선수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며 항저우에서의 멋진 성과들을 함께 되새겼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아시안게임 탁구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은 여자복식(전지희-신유빈) 금메달, 남자단체전, 남자복
BNK 부산은행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한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선다.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유승민·박형준, 이하 조직위)는 23일, BNK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프레젠팅 파트너(브랜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 2월 부산에서 치러질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공식 명칭이 ‘BNK 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ITTF World Team Table Tennis Championships Fina
임종훈-안재현 조(한국거래소)가 22일 끝난 [WTT 컨텐더 안탈리야 2023] 국제탁구대회에서 남자복식을 우승했다.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까지 이어진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벤스 마요로스-난도르 에체키 조를 3대 1(11-5, 11-7, 9-11, 11-3)로 꺾었다.결승보다는 독일의 파트릭 프란치스카-베네딕트 두다 조를 상대한 4강전이 오히려 고비였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독일의 파워 공격수들과 벌인 풀-게임 난타전을 3대 2(11-9, 8-11, 11-7, 8-11, 11-9)로 극복했다. 4강전 신승의 기세를 결승까지 이어가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8일 각부 단체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탁구경기 마지막 날 오전부터 연이어 치러진 단체 결승에서는 남고부 대전동산고(대전광역시), 여고부 대송고(울산광역시), 남대부 경기대(경기도), 여대부 인천대(인천광역시), 남일반 미래에셋증권(충청남도), 여일반 포스코인터내셔널(인천)이 각각 승리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체전에서는 여대부 인천대의 수확이 가장 많았다. 단체전과 함께 에이스 이수연이 개인단식도 우승했으며, 인하대 선수 최선과 함께 혼합복식도 금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변함없이 해외동포부 경기가 열리고 있다. 전국체전에서 해외동포부 경기를 함께 여는 이유는 간단하고 명확하다. 우리나라 최대 종합스포츠제전 참가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전 세계 어디서라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힘을 주기 위함이다. 준비과정에서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계기도 중요한 취지다. 1965년 제46회 때 재일동포팀이 처음 나온 것을 시작으로, 이번 제104회 대회에 18개국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기까지 해외동포부 경기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체전 주요 종목인 탁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AK플라자 광명’ 내부에 아주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지하2층 특설행사장에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 존’이 설치된 것이다.홍보 존은 한국탁구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의미와, 한국탁구 영광의 순간들, 그리고 개회 일자가 다가올수록 높아질 긴장감을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 대회 엠블럼과 탁구공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월을 배경으로 개회식 디데이가 LED로 표시되는 모형 시상대를 정중앙에 세웠다. 이를 FRP로 제작한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가 소개하는 모양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저녁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웅장한 팡파르를 울렸다. 탁구경기도 다음 날인 14일부터 본격적인 실전에 들어갔다. 남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단체전과 개인단식, 혼합복식, 그리고 해외동포 개인단식과 혼합복식 등 각 종목이 18일까지 치러진다. 104회 전국체전 전체 일정은 19일까지다. 전국체전은 1920년 열린 제1회 전조선야구선수권대회를 효시로 삼는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격동의 역사를 지나며 실전을 치르지 못한 적도 있지만, 매년의 회차를 그대로 더해 지난 2019년 제100회 대회를 1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0월 12일 오전 부산외대 대학본부 법인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외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의전과 선수단 지원, 통역을 담당할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 권오경 부총장, 권유리아 사회기여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고, 조직위는 현정화 집행위원장, 김택
오준성(17·미래에셋증권, 세계랭킹 101위)의 기세가 식지 않고 있다. 전날 독일 에이스 옵챠로프 디미트리(35, 세계랭킹 9위)를 풀-게임접전 끝에 꺾었던 오준성이 12일 경기도 승리하고 8강에 올랐다. 이번 상대는 스페인 에이스 로블레스 알바로(32, 세계랭킹 45위)였다. 오준성은 12일 자정(한국시간) 무렵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체육관에서 열린 WTT 컨텐더 무스카트 2023 남자개인단식 16강전에서 로블레스 알바로를 3대 2(8-11, 4-11, 11-6, 11-7, 11-6)로 꺾었다. 또 한 번의 풀-게임접전이었다.
한국 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17·미래에셋증권, 세계101위)이 세계적인 강호 옵챠로프 디미트리(35·독일, 세계9위)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오준성은 중동국가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고 있는 WTT 컨텐더 무스카트 2023 남자 개인단식 32강전에서 옵챠로프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9-11, 11-5, 9-11, 11-7, 11-8) 역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만도 100등 가까이 차이나는 강자를 상대로 놀라운 선전을 펼쳤다. 결과에 놀란 WTT가 오준성과 옵챠로프의 32강전을 홈페이지 메인에 별도로 조명하고 있는 중이
항저우아시안게임의 환희 이후에도 휴식 없이 연속 출전의 강행군을 이어가던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8위)에게 이상이 생겼다. 급거 귀국하기로 결정했다.신유빈은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경기 직후 같은 중국의 란저우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국제탁구대회에 출전했다. 개인단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모두 나가 선전을 이어갔다. 5일 경기까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여자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혼합복식 4강에 올랐고, 개인단식도 16강에 진출해 하리모토 미와(일본)와의 승부를 앞두고 있었다. 6일도 기세가 좋았다. 여자복식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상승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휴식도 없이 출전한 WTT 스타컨텐더 란저우 2023 국제탁구대회에서 여자복식 4강에 진출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란저우 올림픽센터에서 5일 저녁 치러진 8강전에서 홍콩의 음윙람-리칭완 조를 3대 0(11-6, 11-6, 11-4)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6일 오후 치러지는 4강전에서는 역시 홍콩의 두호이켐-주청주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또 하나의 한국 조 주천희(삼성생명)-최효주(한국마사회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가 대회의 성공적 운영에 힘을 더해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6개 분야(대회안내, 운영지원, 미디어, 의전 및 언어, 경기, 의무) 15개 직종에서 총 510명, 지원 자격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다. 준비기간과 휴일을 포함해 대회기간 동안 2주 이상 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필수다. 50인 이상 참여할 수 있는 경우에는 단체로도 지원이 가능하다.선발된 자원봉사자에게는 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한국탁구대표선수단이 3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남자대표팀 주장 장우진과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맹활약한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두 선수와 남녀 코칭스태프, 임원들이 개선했다. 중국과 오만, 튀르키예로 이어지는 WTT 컨텐더시리즈 출전으로 많은 선수들이 귀국을 미뤘지만, 먼저 돌아온 선수단이 품고 온 감흥으로도 항저우에서의 멋진 활약을 되새기기에 좋았다.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GSP 짐나지움)에서 치러진 이번 아시안게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경기가 2일 밤 남자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막을 내렸다. 세계랭킹 1, 2위인 중국의 판젠동과 왕추친이 맞대결한 남자단식은 치열한 풀-게임 승부 끝에 왕추친의 4대 3(10-12, 12-10, 13-11, 7-11, 11-4, 7-11, 11-8) 승리로 끝났다. 누가 이겨도 이상할 것이 없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중국에서 탁구가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이유는 세계 최강 두 선수의 양보 없는 묘기만 보더라도 이해가 갈 만했다. 경기 직후 이번 아시안게임 탁구 마지막 이벤트로 진행된 남자단식 시상식에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