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과 홍천군체육회(회장 박상록)가 일선 초등부 팀들을 대상으로 탁구공을 지원했다. 7일, 제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지 홍천 소재 명덕초등학교 팀을 대표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제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탁구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을 대상으로 했다. 고학년부(13세 이하)와 저학년부(10세 이하) 단체전에 모두 참가한 팀과 한 부만 참가한 팀, 개인전만 참가한 팀 등 육성 규모에 따라 일정 분량씩 차등 지원해 모든 선수들에게 고른 혜택이
전 세계 탁구강국 국가대표들이 중국 청두에 모여 열전을 전개하는 와중에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 선수들의 도전도 계속됐다. WTT가 주관하는 유스 컨텐더 시리즈가 세계대회 기간에도 멈추지 않고 이어진 것이다. 한국 청소년 선수들이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포드고리차 2022’ 각 연령별 단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특히 여자부에서 이다은(문산수억고)이 U-17, U-19 단식을 모두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도 권혁(대전동산중)이 U-15단식과 U-17단식을 다
지난 주말 연휴(10.1~3.) 동안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전국 13세 이하부 챔피언탁구대회가 열렸다. 작년 첫 대회를 열기로 했다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개막 직전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던 바로 그 대회다. 당시 선수들의 수업일수와 관련하여 주말을 이용한 ‘주말리그’ 형태로 계획돼 많은 관심을 모았던 대회는 실전을 치를 수 없게 되자 홍천군체육회가 지원품으로 준비했던 탁구공을 참가를 예정했던 모든 팀에게 전달하면서 후일을 기약했었다. 그리고 그 1년 뒤 기약했던 실전이 마침내 실현된 것이다. 대회는 아직 진행 중
전남 강진2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한국대학탁구최강전이 23일 모든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한국유소년탁구연맹과 강진군(군수 강진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대학탁구연맹이 신설한 ‘챔피언전’이었다. 대학대회로는 이례적으로 총 1천만 원에 달하는 상금도 내걸렸다(우승 상금 150만 원, 지도자 50만 원). 전에 없던 형태의 새 대회를 맞아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대학부 경기력 향상에 관한 가능성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회는 이틀간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각 조 1, 2위 진출)로 순위를 가렸다. 다음
여자탁구 유망주들도 못지않은 성적을 냈다. 이다은(문산수억고)이 U-17단식을, 이승은(안양여중)이 U-15단식을 각각 우승했다. 먼저 일정을 마친 남자부에서 주니어 에이스 오준성(대광고)이 U-19단식과 U-17단식 2관왕에 오른 ‘WTT 컨텐더 방콕 2022’ 성적이다.U-17 단식은 특히 한국 선수들이 독점했다. 태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유망주들과의 싸움을 모두 이겨내고, 이다은과 이승은, 김성진(대송고), 유예린(문성중)이 4강을 휩쓸었다. 4강전에서 승리한 이다은과 김성진이 결승 대결을 벌여 이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새로운 부회장을 영입했다. 대학탁구연맹은 이병학 [세무법인 모두] 대표이사를 연맹 부회장으로 영입하고, 9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모처에서 임명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주연 회장과 송강석 부회장, 고관희 전무가 직접 참석해 이 신임 부회장을 환영했다. 이병학 신임 부회장은 ‘전문화된 세무서비스로 모두의 행복을 지향’하는 [세무법인 모두]의 대표이사이며, 김주연 회장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대학탁구연맹 발전에 힘을 더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식에서 이 부회장은 “국민스포츠 탁구의 발전
남자탁구 청소년 대표선수들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특히 주니어 에이스 오준성(대광고)은 U-19, U-17 단식을 모두 우승하며 2관왕으로 존재감을 회복했다. 월 초 라오스 아시아주니어선수권 개인전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내지 못했던 한국의 청소년 유망주들이 태국 방콕에서 이어진 ‘WTT 유스 컨텐더 방콕 2022’ 각 종목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 먼저 끝난 U-17 남자단식에서 오준성은 인도와 홍콩, 대만 유망주들을 연파한 뒤 4강전에서 한국팀 후배 권혁(대전동산중)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인도의 안쿠르 바따차르지
라오스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한국 청소년탁구대표팀이 개인전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개인단식에서는 여자카데트대표 이승은(안양여중)이 4강에 올라 유일하게 입상했고, 복식 종목에서도 오준성(대광고)-김성진(대송고) 조가 혼합복식에서 4강에 오른 것으로 만족했다. 주니어 개인단식과 남녀 개인복식, 남자카데트 단식 등 나머지 종목은 모두 8강권 이하에서 탈락했다.남자주니어 개인단식은 특히 아쉬웠다. 출전 멤버 전원이 예선을 통과했으나 중국과 대만 선수들의 벽에 막혀 4강 입성에 실패했다. 오준
슬로베니아 오토세크와 크로아티아 바라주딘에서 동시 개최된 WTT 유스 컨텐더에 출전했던 한국탁구 청소년 유망주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경기 일정을 모두 끝냈다. 바라주딘에서 U-17 단식을 우승했던 길민석(대광고)은 오토세크로 옮겨 치른 경기에서도 U-17 단식을 우승했다. 유럽 선수들과의 경쟁을 이겨낸 뒤 결승전에서 대만의 창위안을 3대 2로 꺾고 두 대회를 모두 우승했다. 다만 길민석은 대회 마지막 날 치른 U-19 단식에서는 16강에 머물렀는데, 16강 상대가 U-17 단식 결승 상대였던 창위안이었다. 1대 3으로 패했다.
라오스에서 진행 중인 2022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3일 끝난 각부 단체전에서 남녀 주니어와 여자카데트 3위에 올랐다.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4강 진출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주니어대표팀은 4강전에서 남녀 모두 최강 중국과 만나는 불운 끝에 0대 3으로 패하고 최종 3위가 됐다. 여자 카데트 대표팀은 일본을 만나 풀-매치접전을 벌이며 잘 싸웠지만 승리는 하지 못했다. 안양여중 수비 에이스 이승은이 단·복식에서 2점을 따내며 맹활약했으나 결국은 2대 3으로 패하고 역시 최종
여자탁구 청소년 유망주 최나현(호수돈여중)이 WTT 유스 컨텐더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최나현은 슬로베니아 오토세크에서 열린 ‘WTT 유스 컨텐더 오토세크 2022’ U-15 여자단식 결승에서 폴란드 유망주 나탈리아 보그다노비치를 3대 0(11-8, 11-5, 11-6)으로 꺾었다. 앞선 경기들에서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인도 등에서 온 또래 선수들을 모두 이겼다. 최나현은 이어 출전한 U-17단식에서도 선전했다. 8강까지 올랐다. 8강전에서 대만의 뤼류윤에게 졌으나 구력에서 앞선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호수돈여중 2
남자탁구 청소년 유망주 길민석(대광고·17)이 WTT 유스 컨텐더 시리즈에서 우승했다.길민석은 크로아티아 바라주딘에서 열리고 있는 WTT 유스 컨텐더 2022 U-17 남자단식에서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유럽 또래 유망주들과의 경쟁을 이겨냈다. 한국 시간으로 8월 31일 새벽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루마니아의 기대주 드라고스 부요르를 3대 0(12-10, 11-5, 12-10)으로 꺾었다. 8월 30일부터 이 달 5일까지 크로아티아 북부의 소도시 바라주딘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국제대
2022 아시아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청소년 탁구대표팀이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라오스 현지로 출국했다.쉴 틈 없는 일정의 연속이다. 최근 WTT 유스 컨텐더와 26일 끝난 문체부장관기 학생종별 등 각종 대회들을 소화해온 대표선수들이 또 하나 큰 도전에 나선다. 연속되는 경기들로 체력적인 부담이 우려될 법했지만, 한국탁구 미래를 담보하는 주인공들답게 선수단은 함께 모여 의욕 넘치는 표정으로 결의를 다졌다. 아시아주니어&카데트탁구선수권대회는 아시아 탁구의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 선수들의 경연장이다.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치러진 제5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26일 남녀 중‧고등부 각 종목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중부는 이번 대회도 대전동산중의 독무대였다. 모든 종목을 우승했다. 단체전은 결승에서 대광중을 3대 1로 꺾었다. 대전동산중은 2018년 제51회 대회부터 계속 단체전 우승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로 실전이 없었던 2020년을 포함하여 5년 동안 4연패! 개인단식도 대전동산중은 우승뿐만 아니라 1, 2위를 모두 휩쓸었다. 문선웅과 이정목이 동반 진출하여 양보 없는 집안싸움을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치러진 제5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26일 남녀 중‧고등부 각 종목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중부는 안양여중이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단체 결승전에서 만난 호수돈여중에게 3대 1 승리를 거뒀다. 안양여중은 전통의 탁구명문이지만 이 대회와는 별다른 인연이 없었다. 뜻밖에도 첫우승이다. 안양여중은 개인단식도 1, 2위를 휩쓸어 기쁨을 배가했다. 최예서와 이승은이 동반으로 결승에 올라 선의의 대결을 벌인 끝에 최예서가 3대 1(7-11, 11-3, 11-8, 11-7)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치러진 제5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26일 남녀 중‧고등부 각 종목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자고등부 단체전은 울산의 탁구명문 대송고가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서울 독산고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대송은 2007년 8년 제40회와 41회 대회 여고부 단체전을 우승했던 전력이 있다. 14년 만에 후배들이 정상을 탈환했다. 다만 대송은 개인전에서는 조금 아쉬움을 남겼다. 결승에 올랐던 김성진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단식 우승은 문산수억고 에이스 이다은이 차지했다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치러진 제5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26일 남녀 중‧고등부 각 종목 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자고등부 단체전은 이변 없이 두호고의 우승으로 끝났다. 결승전에서 대전동산고를 3대 0으로 완파했다. 작년 대회 우승에 이은 2연패다. 두호고는 가장 먼저 끝난 개인복식도 우승했다. 결승 상대는 역시 대전동산고 선수들이었다. 임유노-김민수 조가 동산의 권주영-임도형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11-6, 5-11, 11-9, 11-13, 11-7)로 승리했다. 단체전과 복식에서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5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개막 4일째인 23일 경기에서 남녀대학부와 남녀초등부 경기일정을 모두 마쳤다. 남자대학부 단체전은 최강 경기대가 강원대를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경기대는 단체전에서만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개인단식은 인하대 에이스 강성혁이 결승에서 안동대의 윤동한을 3대 1(11-6, 4-11, 11-8, 12-10)로 꺾고 우승했다. 개인복식은 남대 ‘최강 조합’ 김홍빈-김은수 조(한남대)가 이번에도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같은 팀 동료들인 신희태-이호열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55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개막 4일째인 23일 경기에서 남녀대학부와 남녀초등부 경기일정을 모두 마쳤다. 여자대학부 단체전은 창원대가 결승전에서 청주대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정상을 탈환했다. 창원대는 2019년 대회 우승팀이다. 코로나로 실전이 열리지 못했던 2020년을 포함 3년 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다. 여대부 개인단식은 용인대 에이스 김명선이 결승에서 공주대의 김진혜를 3대 1(12-14, 11-3, 11-6, 13-11)로 이기고 우승했다. 개인복식은 군산대의 남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