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국군체육부대·27, 세계13위)가 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2017 독일오픈에서 남자개인단식 4강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남자 개인복식에서는 정영식(미래에셋대우·25)과 함께 우승까지 차지했다. 쾌조의 선전이었다. 이상수는 32강전에서 폴란드의 복병 야쿱 디야스(세계61위)를 4대 1(6-11, 12-10, 12-10, 11-3, 11-8)로 잡은 뒤 16강전에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었던 상대인 미즈타니 준(일본, 세계6위)을 4대 3(11-6, 11-9, 4-11, 6-11, 8-11, 11-7, 12-10
WTT Tour
강한용 기자
2017.11.13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