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가 4일째인 8월 1일, 남녀중·고등부 일정을 모두 끝냈다. 여자 중등부(U-16) 단체전은 안양여중이 결승전에서 강호 문산수억중을 3대 1로 꺾고 우승했다. 김수지, 문초원, 이승은, 김수지, 박예령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작년 대회에 이은 2연패 기쁨을 누렸다. 여중부 단체전 공동3위에는 호수돈여중과 문성중이 올랐다. 다음은 결승전 스코어.안양여자중학교 3대 1 문산수억중학교김수지-이승은 2(11-5, 11-3)0 김태민-정예인문초원 2(7-11, 11-13, 11
2022년 탁구 청소년대표팀 합숙훈련이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한창이다. 지난 7일부터 합숙을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사업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탁구와 각별한 인연을 맺기 시작한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 홍천군탁구협회가 각종 후원으로 한국탁구 미래 ‘지킴이’ 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남녀 각 15명의 선수들은 작년 11월 있었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에 포함된 남녀 각 6명의 카데트부 상위 선수들 이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60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12일 각 종목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중·고종별은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중·고연맹 소속 모든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무대로 청소년탁구선수들의 매년 새 학기 첫 문을 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44개 팀(단체전), 364명(개인단식), 166조(개인복식)의 선수(팀)가 참가해 각 종목에서 경쟁했다. 첫 대회를 무사히 마치면서 청소년 선수들의 2022년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특히 정확히 60회를 채우면서 한국 청소년탁구 육성의 중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60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박일순) 주최, 청양군탁구협회(회장 민경호) 주관으로 지난 8일 시작해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막바지 이틀을 남긴 11일 현재 각 종목 본선 경기가 한창이다. 중·고종별은 매년 새 학기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중·고연맹 소속 모든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무대로, 연맹이 주관하는 한 해 동안의 모든 대회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대회다. 2020년 58회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르지 못했
열한 살 탁구신동의 ‘모험’은 일단 동메달로 마무리됐다.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U-16부(14-16세) 개인단식에 도전했던 이승수(대전동문초 5년)가 4강전에서 대전의 ‘한솥밥’ 선배 이정목(대전동산중)에게 졌다. 2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이승수는 잘 싸웠다. 빠른 결정구를 앞세워 첫 게임을 먼저 잡았고, 2, 3게임을 내준 뒤 4게임에서도 듀스접전을 펼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1대 3(11-7, 8-11, 9-11, 10-12)으로 아쉽게 패했지만, 차세대 에이스
이승수(대전동문초)가 ‘탁구신동’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중학생 형들을 계속해서 이겨내며 단식 4강까지 전진했다. 첫 날 128강전 심인중 소속 권찬민을 3대 0(11-9, 11-2, 12-10), 64강전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의 동원을 3대 0(11-2, 11-4, 11-2)으로 꺾었던 이승수는 1일 치러진 세 경기도 모두 이겼다. 32강전 심영재(의령중)를 3대 0(12-10, 11-3, 11-5), 16강전 안성현(
제68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막됐다. 31일 오전 남고부(U-19) 개인단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의 경쟁에 돌입했다. 대회는 내달 6일까지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탁구협회(회장 박석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부 합산 147팀(단체전), 843명(개인단식), 271조(개인복식)의 선수(팀)들이 출전했다.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은 지금까지 어떤 경기장보다 넓은 무대를 제공해주고 있다. 스무 대의 탁구대가 넓게 펼쳐졌다. 종별탁구선수권대회는 연말 종
대전의 탁구유망주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올해 대전동산고에 진학하는 이호윤과 호수돈여중 소속 박가현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스파와 프랑스 메츠에서 동시 개최된 ‘WTT 유스 컨텐더 2022’에서 우승했다. 같은 기간 치러진 두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를 구분한 뒤 서로 교차하면서 진행했다. 방역을 고려해 선수들 동선이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두 대회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독특한 방식이었다.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와 대전시탁구협회(회장 현민우)가 청소년유망주 육성 차원에서 따로 선발해 출전시킨 다섯
오준성(대광중)이 제5회 한국중·고등탁구최강전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오준성은 2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남자종합단식 결승전에서 신반정보고 에이스 박규현과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로 승리했다. 대광중 3학년 오준성은 현재 휴스턴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하고 있는 남자국가대표팀 오상은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테이블 가까이 우뚝 버티고 서서 큰 키를 이용 자유자재로 양 코스를 가르던 현역 시절 아빠와 비슷한 플레이를 구사한다. 26일 먼저 끝난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누르고 주니어 2위로 선발된 데 이어, 선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박일순)이 지난 23일부터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국가대표 청소년상비군선발전을 열고 2022년 한국탁구 주니어와 카데트를 대표할 선수들을 선발했다. 한국탁구를 대표하는 ‘국대 선배’들이 휴스턴에서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동안 그와 같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도 의미 있는 도전을 펼친 셈이다. 이번 선발전은 한국중·고탁구연맹 2021년 11월 랭킹을 기준으로 선발된 남녀 카데트(16세 이하부–2007년생 기준), 남녀 주니어(19세 이하부-2004년생 기준) 각 48명이 참가했다. 카데트부의 경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3일 남녀 단체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탁구경기 마지막 날 단체전에서는 남고부 경북 두호고와 여고부 경기 문산수억고가 우승했다. 남고부 우승팀 두호고는 4강전에서 서울 대광고를 4대 1, 결승전에서 경남 신반정보고를 역시 4대 1로 꺾었다. 박경태, 임유노, 호정문, 황진하, 구주찬 등 주전들이 매 경기마다 고른 활약을 펼쳐 보이며 무난하게 금메달을 따냈다. 두호고는 에이스 박경태가 근화여고의 이채연과 짝을 이뤄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혼합복식도 우승했다. 금메달만 두 개다. 준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8일 경북 구미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일주일간의 열전에 한창이다. 전국체육대회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됐다. 하지만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자 고등부 대회로 축소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을 위해 개·폐회식은 물론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선수단과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3일마다 한 번씩 코로나19 음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특기사항이다. 탁구경기는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9월 2일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최종일 경기에서는 남녀 중등부와 남고부 개인단식, 단체전 결승이 치러졌다. 해당 부 복식 결승은 전날 먼저 치러졌다. 여중부는 안양여중이 단체전을 우승했다. 안양여중은 호수돈여중(16강), 영천여중(8강), 산곡여중(4강)을 차례로 꺾은 뒤 결승에서 울산 화암중에 3대 1 승리를 거뒀다. 최예서, 김수지, 이승은, 김정윤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최종 승자가 됐다. 결승 상대 화암중은 가장 최근 대회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9월 2일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최종일 경기에서는 남녀 중등부와 남고부 개인단식, 단체전 결승이 치러졌다. 해당 부 복식 결승은 전날 먼저 치러졌다. 남중부는 대전동산중이 전 종목을 석권했다. 단체전에 앞서 치러진 단식은 이호윤이 라이벌 오준성을 3대 0(11-2, 12-10, 11-7)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호윤은 전날 먼저 끝난 복식도 팀동료 김가온과 짝을 이뤄 내동중의 백동훈-김종범 조를 결승에서 2대 0(11-9, 11-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9월 2일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최종일 경기에서는 남녀 중등부와 남고부 개인단식, 단체전 결승이 치러졌다. 해당 부 복식 결승은 전날 먼저 치러졌다. 남고부 단체전은 ‘또’ 두호고가 우승했다. 두호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현재 남고부 최강팀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박경태, 임유노, 호정문, 황진하 등 주전들이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신반정보고의 기세에 내내 힘든 경기를 치렀으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4단식 박경태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폐막까지 하루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여고부가 중·고등부 중에서 가장 빨리 일정을 마감했다. 9월 첫날 경기에서 단식, 복식, 단체전 우승팀(자)을 차례로 가려냈다. 문산수억고가 전 종목에서 기세를 높였다. 가장 먼저 끝낸 단식은 팀을 대표한 이다은이 영천여고의 김하나를 결승에서 3대 2(4-11, 11-5, 11-13, 11-5, 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다은은 이어서 치러진 복식 결승에서도 팀 동료 권아현과 짝을 이뤄 대송고 김성
제59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탁구대회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중‧고연맹 회장기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치러졌던 엘리트 탁구대회다. 같은 장소에서 다시 대회를 치러내며 각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중‧고연맹 회장기는 이번 대회를 포함 벌써 4회 연속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의 여전한 유행 속에서 방역은 한층 강화됐다. 경기를 치르지 않는 선수들은 체육관 밖에 따로 마련한 대기석에 머무는 고충을 겪어가며 실내 인원
청양에서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 이후 선수들의 확진이 이어져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대회 종료 이틀 뒤 전북지역 학교팀에서 3명의 확진 선수들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경북, 울산, 대전, 수원에서 네 명의 선수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오후까지 전체 참가선수단 감염검사 결과 모두 선수들 일곱명의 감염이 확인된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위기 속에서 연맹과 각 팀 지도자들의 네트워크가 돋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도자들은 SNS 등으로 촘촘하게 짜인 연결망을 활용해 각 팀 진단정보를 빠르게 공유하면서 내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개인단식, 단체전 결승을 끝으로 모든 막을 내렸다. 중·고종별은 매년 새 학기 대한체육회에 선수등록을 마친 중·고연맹 소속 모든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다. 이 대회 결과로 한 해 동안의 청소년탁구 판도가 어느 정도 짐작 가능하다. 대회는 또한 연맹이 주관하는 한 해 동안의 모든 행사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열려오던 무대다. 하지만 58회 대회가 열려야 했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를 거듭하다 끝내 치르지 못했다. 경기 없이 한 회를 건너뛰어 제59회 대회를 치른 올
많은 관심 속에 치러진 제59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별탁구대회가 21일 각부 단체전, 개인단식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남중부 단체전 결승 결과, 대전동산중이 대광중을 누르고 우승했다. 대전동산중은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19년 57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었다. 한 해를 건너뛰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히 최강팀의 위치를 지켰다. 4년에 걸쳐 3연속 우승! 4강에서 멈춘 내동중과 정산중은 공동3위에 자리했다. 대전동산중 에이스 김가온은 개인단식과 더불어 대회 2관왕.대전동산중 4대 1 대광중권 혁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