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남자고등부 개인단식 메달리스트들의 모습이다. 결승전에서 경북을 대표한 김가온(두호고)이 부산대표로 출전한 이연수(부산체고)를 3대 1(9-11, 11-7, 13-11, 11-3)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강전에서 김가온에게 패한 경기대표 최호준(중원고)과 이연수에게 패한 서울대표 김민우(대광고)가 동메달이다. 김가온은 아직 2학년이지만 에이스로서 남고부 최강팀 두호고를 이끌고 있는 기대주다. 오른손 셰이크핸드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여자고등부 개인단식 메달리스트들의 모습이다. 결승전에서 울산을 대표한 김성진(대송고)이 서울대표로 출전한 이승미(독산고)를 3대 1(8-11, 11-6, 11-4, 11-3)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강전에서 김성진에게 패한 대전대표 김서현(호수돈여고)과 이승미에게 패한 경기대표 이다은(문산수억고)이 동메달이다. 여고부는 4강전에서 차세대 기대주들로 꼽히는 선수들이 라이벌 대결을 벌여 관심을 끌었다. 게다가
신유빈(19·대한항공)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피곤한 기색은 역력했으나, 걱정과 달리 비교적 밝은 모습이었다. 소속팀인 대한항공 스포츠단이 공항에 나와 신유빈의 귀국길을 환영했다.신유빈은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경기에서 여자복식 금메달(전지희), 여자단체전 동메달, 여자단식 동메달, 혼합복식 동메달(임종훈) 등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귀국 대신 WTT 컨텐더시리즈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택했으나, 아시안게임 이후 첫 무대였던 란저우 대회 경기 도중 컨디션에 이상을 느껴 중도 귀국을 택했다.신유빈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개인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신유빈(19·대한항공, 세계8위)이 환한 얼굴로 시상식에 참가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 혼합복식 동메달(임종훈), 개인단식 동메달을 따냈다. 마지막 날 열리는 여자복식도 4강에 진출해있으므로 이미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상황이다.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뛰고 있는 복식에서는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키하라 미유우 조를 상대로 결승 진출, 나아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1일 마지막 경기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예상대로 중국의 세계1위 순잉샤가 승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경기 혼합복식은 중국의 왕추친-순잉샤 조가 우승했다. 30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자국팀 동료들인 린가오위엔-왕디디 조를 4대 1(11-6, 11-8, 13-15, 11-4, 11-9)로 꺾었다. 왕추친-순잉샤 조는 2021년,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를 2연패한 조합이다. 린가오위엔-왕이디 조는 직전에 열렸던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우승 조합이다. 결국은 세계챔피언이 아시아챔피언을 이긴 셈이 됐다. 결승전이 끝난 직후에는 혼합복식 시상식이 열렸다. 나란히 4강에 올라 동반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8회 연속 은메달을 따낸 남자탁구 대표팀이 단체 결승전 직후 열린 시상식에 참가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은 C그룹 1위로 8강에 직행한 뒤 인도와 이란을 넘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세계 최강 중국에 패해 은메달로 만족했다. 남자대표팀의 은메달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부터 이어진 8회 연속 은메달이다.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경기는 27일부터 개인전 각 종목에서 새로운 경쟁을 시작한다.
잘 싸운 여자탁구 대표팀이 빍은 표정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은 D그룹 1위로 8강에 직행한 뒤 홍콩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4강전에서는 강호 일본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아쉽게 패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이다. 여자대표팀은 중국과 일본의 결승전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 밝은 표정으로 참가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경기는 27일부터 개인전 각 종목에서 새로운 경쟁을 시작한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경기 여자단체전은 결국 중국이 우승했다. 세계랭킹 최상위권을 독점하는 순잉샤(1위), 첸멍(2위), 왕만위(3위)가 순서대로 나와 하야타 히나(9위), 히라노 미우(16위), 하리모토 미와(17위)를 꺾었다. 중국의 3대 승리였으나 예상보다 치열했다. 2매치에서 히라노 미우가 첸멍과 풀-게임접전을 펼쳤고, 하야타 히나와 하리모토 미와도 한 게임씩을 따내며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결승 이전까지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던 중국은 결승전에서만 네 게임을 내줬다. ‘세계 2강’ 일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승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지난해 신설한 한국대학탁구최강전 두 번째 대회를 올해는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었다. 한국유소년탁구연맹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 11일 이틀 동안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남녀 단복식 우승자들을 가려냈다. 다음은 여대부 입상자(조)들. 단식은 창원대 박지은이 용인대 권연희를 결승에서 꺾고 우승했으며, 복식은 이수연-옹채연 조(인천대)가 우승했다. 한편 대학연맹은 최강전 직후인 12, 13일은 같은 장소에서 제29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지난해 신설한 한국대학탁구최강전 두 번째 대회를 올해는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었다. 한국유소년탁구연맹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 11일 이틀 동안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남녀 단복식 우승자들을 가려냈다. 다음은 남대부 입상자(조)들. 단식은 경기대 한도윤이 강원대 이장목을 결승에서 꺾고 우승했으며, 복식은 권강민-남건우 조(군산대)가 우승했다. 한편 대학연맹은 최강전 직후인 12, 13일은 같은 장소에서 제29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 남대부 개인
제29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가 1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다음은 여대부 각 종목 입상팀(자)들. 단체전은 강원도립대가 제주관광대와 군산대를 4강, 결승에서 꺾고 우승했다. 개인단식과 복식은 최민서(인천대)와 이명지-김효은 조(영산대)가 각각 우승했다. 개인전만 출전한 최민서는 단식 우승, 복식 준우승.
제29회 회장배 전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가 1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다음은 남대부 각 종목 입상팀(자)들. 단체전은 영산대가 호남대와 창원대를 4강, 결승에서 연파하고 우승했다. 개인단식과 복식은 이동혁(영산대)과 이동혁-장성욱 조(영산대)가 각각 우승했다. 이동혁은 출전한 모든 종목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건 무슨 주술?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에서 진행 중인 2023 ITTF-ATTU 제26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 출전하고 있는 임종훈과 신유빈의 경기 전 모습이다. 파트너 신유빈에게 승리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임종훈이다. 이기자! 이길 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6일 16강전과 8강전에서 연승을 거두고 4강에 올라있다. 7일 오후 6시 30분 중국의 리앙징쿤-치엔티엔이 조를 상대로 결승 진출 도전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3 ITTF-ATTU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개막 4일차인 7일부터 본격적인 개인전 일정을 시작했다. 32강전을 치른 여자복식은 신유빈-전지희 조와 양하은-이은혜 조의 희비가 엇갈렸다. 먼저 출전한 신유빈-전지희 조는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32강전에서 이란의 네다-시마 조를 3대 0(11-7, 11-9, 11-9)으로 간단히 돌려 세웠다. 올해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전지희 조는 최근 각종 WTT 대회를 석권하며 ITTF 복식랭킹
2023 ITTF-ATTU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개막 4일차인 7일부터 본격적인 개인전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에 먼저 경기를 치른 복식 32강전에서 장우진-임종훈 조와 안재현-박강현 조가 나란히 승리하고 16강으로 향했다. 이번 대회 남자복식 1번 시드인 장우진-임종훈 조는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32강전에서 싱가포르의 츠쯔위클라렌스-베흐쿤팅 조와 풀-게임접전 끝에 3대 2(9-11, 11-3, 7-11, 11-6, 11-6) 신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예상외의 접전이었지만, 복식은 이번 대회 첫 호흡이었
지난 7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온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교보컵’으로 익숙한 이 대회는 초등부만의 ‘종별대회’로 통하는 독특한 방식의 대회다. 남녀단식을 학년별로 구분해 치르고, 단체전은 최고 학년인 6학년 선수들을 빼고 진행한다.남자단체전은 광주송정초등학교가 우승했다. 송정은 4강전에서 대구대실초등학교를 4대 0으로, 결승전에서 대전동문초등학교를 4대 2로 꺾었다. 대전동문은 4강전에서 작년 우승팀 의령남산초등학교와 풀-매치접전을 치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광주송정의 벽에 막혔
지난 7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온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교보컵’으로 익숙한 이 대회는 초등부만의 ‘종별대회’로 통하는 독특한 방식의 대회다. 남녀단식을 학년별로 구분해 치르고, 단체전은 최고 학년인 6학년 선수들을 빼고 진행한다.여자단체전은 영천포은초등학교가 우승했다. 포은은 4강전에서 안강제일초등학교를 4대 0으로, 결승전에서 서대전초등학교를 4대 1로 꺾었다. 서대전은 4강전에서 작년 우승팀 의정부새말초등학교를 4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영천포은의 단단한 벽에 막혔
지난 7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온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교보컵’으로 익숙한 이 대회는 초등부만의 ‘종별대회’로 통하는 독특한 방식의 대회다. 남녀단식을 학년별로 구분해 치르고, 단체전은 최고 학년인 6학년 선수들을 빼고 진행한다. 다음은 개인전만 뛰는 최고 학년인 6학년 남자단식 입상자들.
지난 7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온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교보컵’으로 익숙한 이 대회는 초등부만의 ‘종별대회’로 통하는 독특한 방식의 대회다. 남녀단식을 학년별로 구분해 치르고, 단체전은 최고 학년인 6학년 선수들을 빼고 진행한다. 다음은 개인전만 뛰는 최고 학년인 6학년 여자단식 입상자들.
지난 7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온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탁구대회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교보컵’으로 익숙한 이 대회는 초등부만의 ‘종별대회’로 통하는 독특한 방식의 대회다. 남녀단식을 학년별로 구분해 치르고, 단체전은 최고 학년인 6학년 선수들을 빼고 진행한다. 다음은 5학년 남자단식 입상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