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대학대표팀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탁구경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제29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탁구경기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일본을 제압했다.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대림대), 이은혜(대한항공, 위덕대), 안영은(영산대)이 주전으로 뛴 한국은 26일 저녁 7시(한국 시간) 시작된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에 3대 2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4강전에서 강호 중국을 꺾고 최종전에 진출했지만, 홈팀 대만을 이기고 올라온 한국 선수들의 사기가 더 높았다.그야말로 극적인 승부였다. 경기시간만
한국여자대표팀이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탁구경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전날 유럽의 강호 루마니아를 이긴 기세를 4강전까지 그대로 이어갔다. 홈그라운드 이점까지 등에 업은 까다로운 상대 대만을 꺾었다. 대만 여자대표팀은 쳉아이칭, 첸츠위, 쳉시엔츠 등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대로 출전한 난적이었다. 하지만 한국 역시 전지희(포스코에너지, 대림대), 이은혜(대한항공, 위덕대) 등 대표급 실업선수들과 실업팀 미래에셋대우 출신 수비수 안영은(영산대)이 주전을 이루며 만만찮은 전력을 구축했다.3단식 승부처와 에이스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대표팀이 남녀 모두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팀은 8강전에서 북한을 상대로 접전 끝에 3대 2 역전승을 거뒀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단식 첫 주자로 출전한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이 북한의 박신혁에게 0대 3으로 패했다. 하지만 2단식 주자 임종훈(KGC인삼공사)이 최 일에게 3대 1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3단식에서 안준희(경기대)가 강위훈에게 1대 3으로 패하며 다시 뒤졌지만, 장우진이 최일에게 3대 2 역전승을 거두면서 균형을 이뤘다.마지막 매치가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치러진다. 개막 2일째인 10일 대학부 복식 우승자들이 나왔고, 3일째인 11일에는 오전 경기를 통해 남녀 대학부 개인단식과 단체전 우승팀(자)이 결정됐다.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창원대학교가 라이벌 용인대학교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창원대는 이번 대회 개인단식 우승자 정은순이 첫 단식을 내줬지만, 준우승자 원지은이 곧바로 2단식을 만회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후 내리 두 매치를 가져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치러진다. 개막 2일째인 10일 대학부 복식 우승자들이 나왔고, 3일째인 11일에는 오전 경기를 통해 남녀 대학부 개인단식과 단체전 우승팀(자)이 결정됐다. 남대부 단체전에서는 경기대학교가 인하대학교를 3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개인단식 우승자 권태민을 비롯 민병창, 김석호, 안준희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복식 3위 김석호-안준희 조가 우승 조인 김무강-김용신 조를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황의표)이 5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수원 국민체육센터에서 2017년 타이완 하계유니버시아드 파견 대표 최종선발전을 갖고 한국 대학탁구 대표 선수들을 확정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지난 달 1차 선발전을 겸해 치른 제35회 대학탁구연맹전 남녀단식 16강이 출전대상이었다. 대학연맹은 연맹전 남녀단식 우승자를 자동선발로 우선 확정했고, 나머지 선수들이 최종 선발전에서 경합했다. 남자부는 15명 전원 출전했고, 여자부는 세 명의 기권자를 제외한 12명이 태극마크를 놓고 겨뤘다. 국내 대학부 강자들이 3일간 ‘진검승부
2017년 제35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이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13일 경기를 시작했고, 14일 오후 개회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돌입했다.이 대회는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황의표) 산하 각 대학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매년 상반기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연례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팀이 참가했다. 단체전, 개인전 합쳐 출전 학교만 남자 13개교, 여자 10개교에 달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올해 대만에서 치러질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선발 예선전도 겸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가 열전 6일의 대장정을 끝냈다. 8월 2일 남녀초등부와 남녀대학부 단체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각부 단체 결승전은 모든 경기가 풀-매치접전으로 치러졌을 만큼 치열했다. 경기오정(남자초등부), 서울미성(여자초등부), 안동대(남자대학부), 창원대(여자대학부)가 각각 우승했다. 다음은 동시에 치러진 각 부 단체 결승전 결과. ▶ 남자초등부 단체 결승전경기오정초등학교 3대 2 의령남산초등학교김민수 3(11-4, 11-4, 9-11, 7-11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탁구대회가 막바지다. 마지막 날인 2일 오전 경기를 통해 남녀대학부와 남녀초등부 개인단식 입상자들이 결정됐다.남녀초등부 개인단식과 남녀대학부 개인단식에서는 박창건(경기오정, 남자초등부), 신유빈(군포화산, 여자초등부), 김용호(인하대, 남자대학부), 서다인(군산대, 여자대학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7월 28일 개막해 6일간 열전을 이어온 이번 대회는 이제 남녀초등부와 남녀대학부 단체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단체 결승전은 남초부 경기오정과
경북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탁구대회가 5일째 경기에서는 남녀초등부와 남녀대학부 개인복식 입상자들을 가려냈다.이 대회에서 개인복식은 작년 대회까지는 치러지지 않았던 종목이다. 이번 대회 우승이 곧 초대우승인 셈이다. 박창익 대한탁구협회 경기이사는 “대회 기간과 소요 경비에 비해 너무 경기수가 적다는 일선 지도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인 결과다. 그에 따라 대회 기간도 예년에 비해 하루를 더 늘렸다.”고 복식 경기를 도입한 이유를 설명했다.1일 하루 동안 토너먼트를 모두 마친 남녀초등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용인대학교가 여대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21일 오전 치러진 여대부 단체 결승전에서 각종 대회 마지막 길목마다 자주 맞붙는 ‘라이벌’ 창원대학교에 3대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첫 단식에 나온 이번 대회 단식 준우승자 김주영과 2단식에 나선 수비수 김예운, 그리고 김주영—류혜지 복식조가 3복식까지 차례로 승리하며 우승을 완성했다. 3복식은 풀-게임에 5게임에서는 듀스접전이 치열했지만 용인대의 우승에 문제가 되진 않았다. 이로써 용인대는 2013년
경기대학교가 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열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 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경기대학교가 남대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21일 오전 치러진 남대부 단체 결승전에서 인천의 ‘라이벌’ 인하대학교에 3대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안준희와 권태민이 1, 2단식 접전을 차례로 승리한 뒤 3복식에서 안준희-최용진 조가 또 승리하며 대업을 완성했다. 2011년~2013년 3연패 이후 작년, 재작년 대회 우승에 실패했던 경기대는 이로써 3년 만의 정상 탈환도 이뤄냈다. 이번 대
인하대 에이스 신민호가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20일 오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기대의 이세혁을 3대 0(11-9, 11-5, 13-11)으로 꺾었다. 신민호는 앞선 준결승전에서는 강원대의 황성빈에게 3대 2로 신승하고 결승에 올랐었다. 황성빈은 직전 대학연맹전 우승자인 양현재(안동대)를 꺾고 올라온 강자였다. 4강 풀-게임접전을 극복한 여세를 몰아 신민호는 이세혁을 시종일관 몰아붙여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준우승자 이세혁은 4강전에서 한남대의
한남대 수비수 최수진이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했다. 20일 오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용인대 에이스 김주영에게 3대 0(11-3, 11-7, 11-8) 완승을 거뒀다. 최수진은 앞선 준결승전에서도 창원대의 채유나에게 역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었다. 준우승자 김주영도 4강전에서 군산대의 박민주에게 3대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지만 최수진의 끈질긴 커트를 공략하는 데는 실패했다. 최수진은 16강전에서는 직전 대학연맹전 우승자인 박효원(창원대)도 이겼다.
한남대의 김다혜-천정아 조가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1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창원대의 박효원-정은순 조를 3대 2(11-9, 15-17, 4-11, 11-8, 12-10)로 꺾었다. 뒤지고 있던 경기를 듀스접전 끝에 극복하고 신승했다. 직전에 치러진 34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 이은 연속 우승으로 올 시즌 여대부 최강 복식조의 위용을 공고히 했다.
안동대의 반준석-김성균 조가 수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62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1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결승전에서 한남대의 임찬환-한정현 조를 3대 0(11-9, 11-9, 11-9)으로 완파했다. 임찬환-한정현 조는 직전 34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우승팀이었지만 반준석-김성균 조의 호흡이 이전 챔피언을 압도했다. 세 게임 모두 같은 스코어로 빠르게 경기를 끝냈다.
한남대학교의 임찬환-한정현 조와 김다혜-천정아 조가 충청남도 금산체육관에서 치러지고 있는 제34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남녀복식 동반 우승을 이뤄냈다. 4월 1일 오후 치러진 결승전에서 각각 서재남-김성환 조와 김주영-류혜지 조를 이겼다.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공료롭게도 모두 한남대와 경기대가 맞붙었다. 한남대의 임찬환-한정현 조와 서재남-김성환 조가 경기대의 최용진-안준희 조, 유기을-백경준 조를 각각 상대해 모두 이겼다. 기분 좋은 승리로 결승전에 함께 진출한 한남대의 두 복식조는 최종우승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결국 임찬환
안동대학교(경북)가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22일 오전 강릉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단체 결승전에서 인천대표 인하대학교(인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남자대학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대부 결승전은 남자대학탁구의 오랜 명문팀인 안동대와 인하대가 자존심을 걸고 벌인 승부였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드러난 스코어는 일방적이었다. 손승준, 김민성, 박정수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안동대가 한 매치도 내주지 않고 3대 승리를 거뒀다. 비록 3대 0의 일방적인 스코어였지만 모든 매치가 치열
공주대학교(충남)가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을 이뤄냈다. 22일 오전 강릉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단체 결승전에서 경남대표 창원대학교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여자대학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공주대는 준결승전에서 대전대표 한남대를 3대 1로 꺾은 다음 작년 대회 우승팀 창원대와 마지막 승부를 벌였다. 전통강호 창원대가 유리할 것으로 보였던 결승전은 예상 외로 전개됐다. 올해 처음 체전 결승에 진출한 공주대가 ‘디펜딩챔피언’ 창원대를 압도한 것.공주대의 1단식 주자 김가영이 창원대의 채
▶ 남자대학부강원대학교(강원) 3:1 동강대학교(광주)안동대학교(경북) 3:0 경기대학교(경기)인하대학교(경기) 3:0 목포과학대학교(전남)창원대학교(경남) 3:2 전북대학교(전북)▶ 여자대학부한남대학교(대전) 3:0 동강대학교(광주)인천대학교(인천) 3:1 영산대학교(부산)공주대학교(충남) 3:1 대구가톨릭대학교(경북)창원대학교(경남) 3:0 강원도립대학(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