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도하 그랜드파이널스 남자단식은 세계1위 마롱의 우승으로 끝났다. 작년 리스본 그랜드파이널스 우승에 이은 2회 연속 제패다. 앞서 4강전에서 한국의 정영식(미래에셋대우)을 4대 0(11-9, 11-8, 11-8, 14-12)으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마롱은, 마지막 승부에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판젠동마저 4대 2(11-5, 11-4, 11-9, 7-11, 12-14, 11-9)로 이기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해 남자단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마롱, 판젠동, 쉬신 세 선수가 나란히 4강에 오르며 비슷한 대결
WTT Tour
강한용 기자
2016.12.1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