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부천시청이 플레이오프로 간다. 부천은 4일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자 내셔널리그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시청에 승리, 3위를 최종 확정했다. 대역전승이었다. 두 매치를 먼저 내주고 패색이 짙었던 부천은 함소리-이정호 복식조가 발판을 마련하고 4, 5매치를 내리 가져간 전날 경기의 패턴을 반복했다. 특히 막판 세 경기 연속 마지막 주자로 나와 마침표를 찍은 함소리는 부천의 플레이오프 진출 영웅이 됐다. 반면 에이스 김경민의 컨디션이 끝내 돌아오지 않은 인천은 아쉽게 최종 5위로
제천시청의 1위는 확정됐지만 남자 내셔널리그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즌 최종전에서 마지막 플레이오프 합류 팀이 결정된다. 그런 면에서 3일 열린 두 경기의 무게가 각별했다. 부천시청은 영도구청에게 승리하면서 3위 진입의 마지막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고, 인천시설공단은 안산시청에게 패하면서 제천에 1위 자리를 헌납했을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 탈락의 위기감까지 안고 마지막 경기에 나서게 됐다. 3일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자 내셔널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부천시청이 영도구청에 3대 2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1위 팀이 확정됐다. 이변 없이 제천시청이 제일 높은 위치에 자리했다.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3일 저녁 경기에서 최하위 안산시청이 제천과 선두 경쟁을 벌여온 인천시설공단에 승리함으로써 미세하게 남아있던 역전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12승 6패, 승점 43점으로 전날인 2일 올 시즌 정규리그를 모두 마친 제천이 1위에서 밀려나는 상황은 인천이 남은 두 경기를 모두 4대 완승으로 끝내야 하는, 단 하나의 경우만 남아 있었다. 그런데 인천이
예측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기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던 남자부 제천시청이 끝내 4연패를 당하며 리그를 마쳤고, 한 매치만 따내도 역시 정규리그 1위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유치에 설 수 있었던 여자부 금천구청이 충격의 0패를 당하며 승점을 더하지 못했다. 이제는 어느 팀도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오리무중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2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부천시청이 제천시청을 꺾었다. 자력 1위의 열망이 충만했던 제천이 강하게 부딪쳐 왔으나 양상
제천시청이 이틀 연속 충격의 완봉패를 당했다. 전날 산청군청을 상대로 승점 추가에 실패했던 제천은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1일 경기에서 최하위 영도구청에게 또 ‘제로’로 졌다. 우승 세리머니의 제물이 되고 싶지 않았던 영도의 선수들이 힘을 냈고, 다승1위 윤주현을 비롯한 제천 선수들은 원년 정규리그 1위 확정의 부담을 떨쳐내지 못했다. 제천의 승점은 여전히 42점(12승 5패), 급기야 리그 경기를 모두 마친 2위 산청군청과 같은 점수가 되면서 자력 우승을 최종전으로 미뤘다. 영도는 최하위를 벗어났다. 산청군청은 2위
한 매치만 따내도 90% 이상 정규리그 우승을 찜할 수 있었던 제천에 제동이 걸렸다. 2위 산청군청이 4대 0의 완승으로 승점을 독식하면서 이상 기운이 발생했다.30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밤 경기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산청은 천민혁과 조재준, 서홍찬이 차례로 나와 복식을 포함한 네 번의 매치를 모두 이겼다. 제천은 다승랭킹 1위 윤주현이 게임을 따내지 못했고, 황진하와 구주찬도 모두 패하면서 1점의 승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승점 42점(12승 4패)으로 1위를 지켰으나 지난 1
'탈꼴찌'를 향한 의지가 승부를 가른 형국이 됐다.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29일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남자부 최하위 안산시청이 부천시청의 발목을 잡았다. 반면 여자부는 최하위 포항시체육회가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를 불태우는 양산시청에 패해 결국 시즌 꼴찌가 확정됐다. 안산시청은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9일 저녁 경기에서 부천시청과 풀-매치접전을 벌여 이겼다. 첫 매치를 내줬으나 오주형, 조지훈, 김지환이 3점을 합작해 승리했다. 이로써 안산은 5연패 위기를 벗어나며 일단은 탈꼴찌에 성공했다. 5승 1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서울시청이 막바지에 힘을 내고 있다. 최하위 안산시청을 완파하고 3연승을 달리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치러진 28일 저녁 경기에서 서울은 안산에 4대 완승을 거뒀다. 수비수 이승준이 첫 매치에서 기선을 잡았고, 에이스로 출전한 ‘중펜’ 김민호가 두 매치를 모두 이겼다. 최원진-배희철 복식조도 3매치를 이기면서 완승의 퍼즐을 맞췄다. 안산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렀다.이 승리로 8승 9패가 된 서울에 4대 완승은 작지
‘스튜디오T’로 명명한 전용경기장(광교씨름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27일 남녀 내셔널리그 한 경기씩을 치렀다. 먼저 열린 오후 경기에서 수원시청 여자팀이 양산시청을, 저녁 경기에서는 서울시청 남자팀이 부천시청을 각각 꺾었다. 두 경기 모두 풀-매치 접전 끝에 승부가 났다. 수원시청은 에이스 문현정이 변함없이 두 매치를 책임졌지만, 첫 매치와 복식을 내주고 마지막 매치까지 가서야 힘겹게 승점 3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5번 주자 곽수지가 양산의 간판 박주현을 잡는 공을 세웠다. 9승(4패
산청군청과 서울시청이 21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자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승리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서울은 영도구청과의 풀-매치접전을 극복했다. 수비 에이스 이승준이 두 매치를 모두 내줬으나 김민호와 배희철이 힘을 합쳐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지켜내면서 3대 2로 신승했다. 전날까지 2연승하며 최하위를 탈출했던 영도는 마지막 주자 김승린이 두 게임 연속 듀스접전을 내주면서 아쉽게 패했다. 산청은 안산시청에 4대 쾌승을 거뒀다. 조재준이 첫 매치, 서홍찬과 함께
금천구청이 선두 수원시청을 압박했다. 금천구청은 20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에이스 송마음의 활약을 앞세워 파주시청을 3대 1로 꺾었다. 9승2패, 승점 30점을 누적하며 1위 수원시청(31점, 8승4패)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1점 차이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채 승률에서 앞서 있는 금천이 다음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한 매치만 따내도 뒤집을 수 있는 점수다. 2연패를 당하며 6승5패 승점 24점을 기록한 파주는 5위에서 제자리걸음했다. 20일
전 날 경기에서 패하고 불안한 1위 자리를 유지하던 수원이 일단은 한 시름을 덜었다. 19일 경기에서 승리했다. 수원시청은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여자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을 3대 2로 꺾었다. 에이스 문현정이 변함없이 2점을 책임졌고, 김연령이 마지막 매치를 이겨 길었던 풀-매치접전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수원(8승4패)은 승점 3점을 추가해 2위 금천구청(8승2패), 3위 안산시청(8승4패)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하지만 수원의 1위 자리는 여전히 위태하다. 2위 금천구청은 수원보다
인천시설공단이 18일 치러진 2022 한국프로탁구 남자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영도구청을 꺾었다. 전반 두 매치를 내주고 끌려가던 경기를 복식을 기점으로 후반 경기를 다 가져와 역전승했다. 복식부터 맹활약한 안준영이 수훈갑. 이로써 인천은 5연패 위기를 벗어나며 비로소 10승 고지에 올랐다. 반면 최하위 영도는 10패째를 당했다. 저녁 경기에서는 산청군청이 서울시청을 꺾었다. 조재준과 천민혁을 앞세워 초반부터 밀어붙인 산청이 일찌감치 승부를 끝냈다. 서울은 수비수 이승준이 4매치를 이기며 1점의 덤을 얻은 것으로 만족했다. 포스트시즌 진
여자 내셔널리그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안산이 파주를 잡고 7승(4패)째를 기록하며 4강 구도에 다시 진입했고, 장수는 대전을 잡고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17일 경기에서 안산시청은 이영은이 단식, 복식(박세리)에서 맹활약하고, 수비대결에서 이긴 안영은의 4매치 승리를 더해 중위권 라이벌 파주시청을 3대 1로 꺾었다. 이로써 안산은 승점 24점을 누적하며 4위로 올라섰다. 포스트시즌 진출권인 3위는 현재 양산시청이다. 같은 7승4패에 25승점으로
여자 내셔널리그 치열한 선두 다툼에서 금천구청이 한 발 앞서갔다. 금천구청은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16일 첫 경기로 열린 양산시청과의 맞대결을 3대 1 승리로 끝냈다. 강희경이 첫 매치를 잡아줬고, 에이스 송마음이 변함없이 두 매치를 책임졌다. 이로써 금천은 가장 먼저 8승(2패) 고지에 올랐다. 수원(7승3패)과 같은 27점의 승점을 누적한 뒤 승률에서 앞서 1위 자리에 복귀했다. 반면 전날까지 6연승의 무서운 기세로 선두 다툼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양산은 금천이라는 강팀을 만나 상승세가 한풀 꺾었다. 여자 내
질 줄 모르던 제천의 시간이 잠시 멈췄다. 상대는 하위권으로 처져있는 안산이었다. 안산시청 남자탁구단은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15일 첫 경기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남자 내셔널리그에서 빠른 속도로 1위를 질주 중이던 제천시청의 발목을 잡았다. 김지환과 오주형이 상대 에이스를 잡은 2, 4매치가 승인이 됐다. 2대 2에서 마지막 주자 정남주가 길었던 풀-매치접전을 마무리했다. 제천은 다승랭킹 1위인 에이스 윤주현이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 오랜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제천은 패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1위다. 여자 내셔
여자 내셔널리그 양산시청의 상승세가 심상찮다. 최근 경기에서 패할 줄 모른다. 어느덧 5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더구나 14일 경기에선 4점의 승점을 독식했다. 이전까지 승리한 모든 경기에서 풀-매치접전을 벌여왔던 양산은 이 날 두 매치를 모두 이긴 에이스 정다나와 김하은, 박주현의 활약을 묶어 4대 완승을 거뒀다. 상대가 3위권 다툼을 벌이는 안산시청이어서 완승의 의미는 더 컸다. 승점 독식으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안산과 같은 포인트를 쌓았고, 승률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 여자 내셔널리그는 2라운드로 치른다.
제천시청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남자내셔널리그 독주 체제를 갖췄다.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열린 14일 밤 경기에서 인천시설공단을 완파했다. 선두다툼을 벌이는 두 팀의 맞대결이었지만 예상외의 일방승부가 됐다. 제천 에이스 윤주현이 첫 매치와 마지막이 된 4매치를 모두 책임졌고, 황진하가 2매치 단식, 구주찬과 함께 한 3매치 복식까지 쓸어 담으며 4대 완승을 거뒀다. 윤주현은 개인 다승랭킹에서도 19승 7패로 단독 1위가 됐다. 인천은 믿었던 김경민이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멀어지는 제천을 아쉽게 바라볼 수밖에
수원시청과 안산시청이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자비 없는 승수를 챙기며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 12일 전용경기장 스튜디오T(광교씨름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여자 내셔널리그에서 수원은 고전 와중에도 2승을 책임진 에이스 문현정의 활약을 바탕으로 7위 장수군청을 3대 1로 꺾었다. 안산도 이어진 경기에서 역시 2점을 책임진 에이스 황지나를 앞세워 8위 포항시체육회를 3대 1로 꺾었다. 이로써 수원(승점23)과 안산(승점21)은 나란히 6승(3패)째를 올리며 7승2패의 금천구청(승점24)을 가시권에서 놓치지 않았다.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는 11일 코리아리그와 내셔널리그 경기를 병행했다. 오후 첫 경기에서는 코리아리그 국군체육부대가 한국수자원공사에 3대 1 승리를 거두고 8연승을 달렸다. 저녁과 밤 경기는 남녀 내셔널리그 경기를 진행했다. 남자부 서울시청과 여자부 장수군청이 각각 안산시청과 포항시체육회를 상대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서울시청은 안산시청을 3대 2로 꺾었다. 이승준과 김민호가 1, 2매치를 연승하며 빠르게 승부를 결정지을 듯했으나 안산의 저항이 거셌다. 3매치 복식과 4매치 에이스 대결을 가져가 원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