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여자 주니어대표팀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고 있는 동아시안 유스게임 탁구경기에서 중국과 일본을 모두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용순(국가후보선수단 전임)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18일 치러진 중국과의 4강전에서 3대 2 승리를 거둔 뒤 결승전에서 일본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다은(문산수억고), 김성진, 반은정(이상 대송고), 이승미(독산고), 유예린(소사중)으로 구성된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들이 쾌조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중국과의 4강전에서 매치를 주고받는 대접전 끝에 3대
앞선 주에 충남 청양에서 WTT 유스 컨텐더를 치렀던 청소년 유망주들은 이후에도 쉬지 못했다. 이 달 7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바로 이어진 또 하나의 유스 컨텐더에 출전해 실전을 이어갔다. 그리고 또 다른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냈다. 한국거래소 소속 길민석이 U19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길민석은 예선 전승을 거둔 뒤 16강전 왕핀한(대만), 8강전 양치아안(대만), 4강전 찬볼드윈호와(홍콩), 결승전 위콴토(홍콩) 등 아시아의 주니어 강자들을 차례차례 꺾었다. 결승전 스코어는 3대 1(11-3, 11-7, 3-11, 11-9
두호고 에이스 김가온이 한국 남자 주니어탁구의 자존심을 살렸다.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고 2023 WTT 유스 컨텐더 청양 국제탁구대회 U19 남자단식 우승자가 됐다.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김가온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날 그룹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뒤 32강 토너먼트에서 문선웅(대전동산중), 임유노(삼성생명) 등 국내 선수들을 먼저 넘었다. 8강전부터는 대만에서 온 유망주들과 맞서며 고군분투했다. 8강전에서 첸위텡을 이긴 뒤 치른 4강전에서는 특히 U19 단식에서도 한국 선수들을 괴롭힌 U17 단식
권혁(대전동산중)이 2023 WTT 유스 컨텐더 청양 국제탁구대회 U15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경기들을 차례차례 이겨내며 결국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U15 세계랭킹 1위다웠다. 권혁은 전날 치러진 그룹 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한 뒤 64강으로 치러진 토너먼트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손재영(의령남산), 박준희(대전동산중) 등 국내 선수들과의 초반 경기들 이후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연속으로 일본의 또래 유망주들을 상대하면서 최종 목적지까지 다다랐다. 와타나베 타미토와의 결승전은 첫 게임을 먼저 내줬으나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WTT 유스 컨텐더 국제탁구대회가 폐막 하루를 남긴 8월 5일 남자 U17, U13 개인단식 일정을 끝냈다. 한국 선수들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U13 단식에서 김지후(대광중), U17 단식에서 이동혁(두호고)이 4강에 진입했으나, 두 선수도 모두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결국 두 종목 다 1, 2위만 참가하는 시상식에서 한국 선수들은 볼 수 없었다. 김지후는 U13 4강전에서 대만의 유위칭에게 풀-게임 승부 끝에 2대 3(8-11, 11-9, 6-11, 11-3, 3-11)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WTT 유스 컨텐더 청양 국제탁구대회가 개막 4일차인 8월 3일 주니어(U19), 카데트(U15) 혼합복식 경기를 모두 끝냈다. 혼합복식은 각 팀의 선수 구성상 상대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많이 나와 경기를 벌였다. 다음은 U19 혼합복식 입상 선수들이다. U19 혼합복식도 결승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맞대결했는데, 이번 대회 1번 시드 이호윤(대전동산고)-이다은(문산수억고) 조와 2번 시드 길민석(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가 이변 없이 최종전에 올랐다. 4강전에서 이호윤-이다은 조는 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WTT 유스 컨텐더 청양 국제탁구대회가 개막 4일차인 8월 3일 주니어(U19), 카데트(U15) 혼합복식 경기를 모두 끝냈다. 혼합복식은 각 팀의 선수 구성상 상대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많이 나와 경기를 벌였다. 다음은 U15 혼합복식 입상 선수들이다. U15 혼합복식은 한국 선수들이 4강을 독점했다. 한국 카데트탁구 남녀 대표주자가 힘을 합친 권혁(대전동산중)-유예린(소사중) 조가 4강전에서 오유진(장흥중)-이다혜(문성중) 조를 꺾었다. 또 하나의 4강전에서는 호프스에서 월반한 ‘스타’
남자탁구 청소년 기대주 박규현(18)과 오준성(17)이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2023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규현-오준성 조는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치러진 주니어(U19)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첸위안위-후앙유정 조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9-11, 11-2, 9-11, 11-8, 11-5) 역전승을 거뒀다.박규현-오준성 조는 이번 대회 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마츠시마 소라-요시야마 카즈키, 4강전에서는 홍콩의 찬바이드윈호와-위콴토 조를 연달아 3대 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
한국 남자탁구 청소년대표팀이 잘 싸웠으나 주니어(U19)와 카데트(U15)가 모두 중국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으로 만족했다. 19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제27회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한국은 먼저 경기를 치른 카데트 대표팀이 1대 3으로, 이어서 이 날 마지막 경기에 나선 주니어 대표팀이 0대 3으로 중국에 졌다. 패하긴 했으나 한국 선수들은 잘 싸웠다. 특히 이 날 유일한 승리를 기록한 카데트 에이스 권혁은 첫 매치에서 먼저 두 게임을 내주고 세 게임을 따내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
한국 청소년탁구 U19(주니어), U15(카데트) 남자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 챔피언십 단체전 결승에 동반 진출했다. 18일 치러진 8강전, 4강전에서 연승을 거뒀다. 주니어 대표팀은 대만과의 8강 풀-매치접전을 3대 2로 극복한 뒤 일본과의 4강전에서 3대 쾌승을 거뒀다. 미래에셋증권 소속 주니어 오준성과 박규현이 1, 2번 매치에서 하기하라 케이시, 마츠시마 소라를 상대로 나란히 3대 1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제압했고, 두호고 에이스 김가온이 3번 매치에서 요시야마 카즈키를 3대 0으로 꺾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탁구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단체전 예선 고비를 무난히 넘겼다. 대회 첫날인 17일 U15 단체전과 U19 단체전 예선 그룹라운드에서 남녀팀이 모두 전승을 거두고 그룹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팀 랭킹에서 밀려 그룹 내 2번 시드로 편성됐던 남자 카데트(U15)도 톱시드 일본에 3대 0의 쾌승을 거둔 뒤 오만에게도 3대 완승을 거두면서 4그룹 1위로 본선 8강에 직행했다. U15 세계랭킹 1위 권혁(대전동산중)과 호프스스타 이승수(대전동문초), 내동중 에이스 김수환이 각자 주어진 몫을 제대로 수행했
2023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청소년 탁구대표팀이 15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제27회 아시아 유스 탁구선수권대회(27th Asian Youth Table Tennis Championships)는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은 아시아 탁구의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 선수들의 경연장이다. 작년까지 아시아 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Asian Junior&Cadette Table Tennis Championships)라는 타이틀로 치러졌던 대회로 올해부터 공식 명칭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가 4일차인 6월 29일, 남녀중·고등부 일정을 모두 끝냈다. 남자 고등부(U-19) 단체전은 경북 두호고가 경기 중원고를 꺾고 우승했다. 결승전은 마지막 매치까지 치열한 풀-매치접전 끝에 승부가 났다. 두호고는 작년, 재작년 대회도 남고부 대통령기 단체전 정상에 올랐던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3연패를 달성하며 남고부 최강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남고부 단체전 공동3위에는 대전동산고와 대광고가 올랐다. 다음은 결승전 스코어.두호고등학교 3대 2 중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가 4일차인 6월 29일, 남녀중·고등부 일정을 모두 끝냈다. 여자 고등부(U-19) 단체전은 울산 대송고가 작년 대회 우승팀 서울 독산고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김성진, 박예은, 반은정, 백주영, 정세라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대송고는 2014년 30회 대회 우승팀이다. 무려 9년 만에 정상 탈환을 이뤄냈다. 여고부 단체전 공동3위에는 상서고와 근화여고가 올랐다. 다음은 결승전 스코어.대송고등학교 3대 독산고등학교김성진-박예은 3(9-1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가 4일차인 6월 29일, 남녀중·고등부 일정을 모두 끝냈다. 남자 중등부(U-16) 단체전은 대전동산중이 서울 대광중을 꺾고 우승했다. 권혁, 김연규, 박세열이 빠르게 3점을 선취해 승부를 끝냈다. 남중부 최강팀 대전동산중은 작년, 재작년 대회도 우승했던 팀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단체전 3연패를 일궈냈다. 남중부 단체전 공동3위에는 장흥중과 심인중, 다음은 결승전 세부 스코어다.대전동산중학교 3대 대광중학교권 혁-김연규 3(11-8, 11-7, 4-1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가 4일차인 6월 29일, 남녀중·고등부 일정을 모두 끝냈다. 여자 중등부(U-16) 단체전은 경기 문산수억중이 결승전에서 서울 문성중에게 3대 2 신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김하늘, 정예인, 이유빈, 이채윤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문산수억중은 2015년 31회 대회 여중부 우승팀이다. 8년 만에 정상에 다시 올랐다. 여중부 단체전 공동3위는 이일여중과 의정부G스포츠클럽. 다음은 결승전 세부 스코어다.문산수억중학교 3대 2 문성중학교김하늘-정예인 3(4
지난 6월 24일 여자탁구 중·고등부 명문팀 문산수억중·고등학교 선수들은 이전까지 해보지 못한 경험을 했다. 라켓을 잠시 내려놓고 ‘운동과 공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행복한 인생과 직업의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분야의 직업을 탐색하며 미래사회 스포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수업을 들었다.탁구영화 [코리아]를 감상한 뒤 영화 속 대사와 장면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와 관련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수들은 영화 내용 관련 소감문을 써서 발표하고 토론하며 인문적 소양의 중요성을 직접
한국탁구 성인대표 선수들이 튀니지에서 원정을 이어가는 동안 유소년 탁구유망주들도 남미에서 ‘미래’를 걸고 싸웠다. 페루 리마에서 열린 ‘WTT 유스 스타 컨텐더 리마 2023’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유스 스타 컨텐더 역시 국제탁구연맹 국제대회 전담기구 WTT가 주관하는 청소년 탁구 국제오픈대회다. 이번 대회는 컨텐더보다 한 단계 높은 ‘스타’ 레벨의 대회였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리마 빌라 데포르티바 나치오날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U19 여자단식(박가현), U19 여자복식(최나현-이승은), U19 혼합복식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치러진 제61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19일 각 부 단체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막을 내렸다. 다음은 여고부 단체전 입상팀 들이다. 마지막 날 치러진 결승전에서 문산수억고가 막강 전력의 대송고를 꺾고 우승했다. 풀-매치접전의 긴 승부 끝에 우승기쁨을 누렸다. 여고 단체전 공동3위는 대전 호수돈여고와 대구 상서고. 문산수억은 먼저 끝난 여중부 단체전도 우승했다. 가장 마지막에 끝난 여고부 단체전도 우승하며 중고등부를 동반 석권했다.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같은 연계선상에 있는 팀들이 중·고등부에서 나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치러진 제61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가 19일 각 부 단체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막을 내렸다. 남고부 단체전 입상팀 들이다. 마지막 날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북 두호고등학교가 경기도의 라이벌 부천 중원고등학교를 4대 2로 꺾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부산체고와 서울 대광고. 두호고등학교 탁구부는 이번 우승으로 회장기 단체전에서만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3년 주기 학제 속 네 번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다음은 단체 결승전 세부 스코어.두호고등학교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