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여자탁구단 에이스 유은총(29)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여자 개인단식을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금천구청의 정유미에게 3대 0(11-5, 11-7, 11-8)의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 여자단식은 내셔널리그 시·군청 선수들의 기세가 무서웠다. 4강 중 세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기업부의 보루로 남은 유은총이 4강전 구교진(안산시청), 결승전 정유미를 꺾고 체면을 지켰다. 정유미는 4강전에서 팀 동료이자 최근 추계대회 우승자 송마음(금천구청)을 이겼으나 유은총
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꼽혀온 박규현(미래에셋증권·17)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남자 개인단식을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한솥밥 선배 장성일(18)에게 3대 0(11-7, 11-5, 11-5) 완승을 거뒀다. 박규현과 장성일은 실업팀에 조기 입단한 선수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경남 신반정보고에 재학 중이던 박규현은 올해 2학년 진학 대신 실업행을 택했다. 장성일은 대전동산중을 졸업한 2020년 고교 진학 대신 실업으로 온 선수다. 두 유망주가 최종전에서 맞붙는 진풍경을
심현주-유소원 조(미래에셋증권)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여자 개인복식을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최효주-위예지 조(삼성생명)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3대 2(14-16, 11-13, 11-9, 15-13, 11-9)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복식 공동3위는 송마음-정유미(금천구청), 이은혜-강가윤(대한항공) 조.실업탁구챔피언전은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이명종) 소속 팀들이 기업부(코리아리그), 시·군부(내셔널리그) 구분 없이 모두 출전해 종목별 정상을 가리는 대회다. 코로나 확산
이승환-조기정 조(국군체육부대)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남자 개인복식을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백광일-박찬혁 조(한국마사회)를 3대 0(12-10, 11-9, 11-5)으로 꺾었다. 남자복식 공동3위는 박강현-박정우(한국수자원공사), 김대우-김우진(국군체육부대) 조.실업탁구챔피언전은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이명종) 소속 팀들이 기업부(코리아리그), 시·군부(내셔널리그) 구분 없이 모두 출전해 종목별 정상을 가리는 대회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
충북 제천에서 치러진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가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남녀초등부와 일반부 각 종목 결승을 끝으로 모든 경기일정을 마감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은 서울시청이 우승했다. 서울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국군체육부대, 보람할렐루야, 삼성생명, 한국수자원공사를 차례로 꺾었다. WTT 대회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공백이 있었다고는 해도 각 팀 중견들이 버틴 기업팀들 틈바구니에서 놀라운 선전을 펼쳤다. 지난 프로리그에서 인기를 모았던 수비수 이승준과 노장 최원진, 그리고 신예급인 김민호와 배희철이 탄탄한 팀-워크를 이루면서
충북 제천에서 치러진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가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남녀초등부와 일반부 각 종목 결승을 끝으로 모든 경기일정을 마감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은 미래에셋증권이 우승했다. 4강전에서 포스코에너지, 결승전에서 한국마사회를 연파했다. 이번 대회 에이스로 활약한 유은총을 중심으로 심현주, 유소원, 김서윤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준우승팀 한국마사회는 4강전에서 삼성생명을 꺾었으나 미래에셋증권에 막혔다. 미래에셋은 ‘대우’를 병기하던 시절인 2019년 대통령기 단체전 우승팀이다. 이번 대회 우승은 실전이 없었
미래에셋증권 남자탁구단이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치러진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남자 코리아 단체전을 우승했다. 17일 오전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풀-매치접전 긴 승부 끝에 3대 2 신승을 거뒀다. 우승까지는 쉽지 않았다. 우형규가 첫 단식에서 상대 에이스 박강현을 잡아 기선을 제압했지만, 2매치에서 믿었던 정영식이 박정우에게 패하면서 스텝이 꼬였다. 복식에서 심기일전한 정영식이 박규현과 함께 승점을 올렸으나, 다시 4매치를 박규현이 패하면서 최종 5매치까지 가서야 승부를 가릴 수 있었다.
수원시청 여자탁구단이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치러진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내셔널 단체전을 우승했다. 수원시청은 17일 오전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단체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을 3대 0으로 꺾었다. 에이스 문현정이 1단식과 3복식에 나와 2점을 책임졌고, 곽수지가 중요한 승부처였던 2단식에서 상대 에이스 황지나를 잡는 수훈을 세웠다. 긴 승부가 예상됐지만 3대 0의 완승을 거뒀다. 5월 끝난 프로리그에서 여자 내셔널리그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을 모두 석권했던 수원시청은 바로 이어진 이번 대회도 우승하면서 최강팀의 입
산청군청이 또 우승했다. 1월 창단하자마자 프로리그에 뛰어들어 원년 시즌을 석권했던 산청군청은 이어서 출전한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도 우승으로 일정을 마감했다.산청군청은 16일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치러진 남자 내셔널 단체 결승전에서 영도구청을 3대 1로 꺾었다. 이번 대회 개인전을 싹쓸이한 조재준이 첫 매치에서 기선을 잡고 3복식 승부처도 지켰다. 마지막이 된 4매치에서 서홍찬이 상대 신석현과 벌인 풀-게임접전을 이겨내고 마침표를 찍었다. 작년 추계대회 우승팀 영도구청은 프로리그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했었다. 6위에 올랐
포스코에너지가 결국 단체전도 우승했다.포스코에너지는 16일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치러진 여자 코리아 단체 결승전에서 한국마사회에 3대 1 승리를 거뒀다. 양하은과 유한나가 승리에 필요한 3점의 점수를 합작했다. 한국마사회는 2단식에 출전한 이다은이 부상투혼 끝에 승점을 따내고, 4단식 주자 서효원도 마지막 게임까지 물고 늘어지며 포스코에너지를 괴롭혔으나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마사회 입장에서는 이다은의 부상으로 기권한 3복식도 아쉬웠다. 포스코에너지는 기업팀 경기가 처음 시작된 작년 춘계 대회도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이다. 해를
프로탁구 여자 코리아리그 MVP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이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코리아(기업부) 개인전을 휩쓸었다. 양하은은 16일 치러진 단식 결승전에서 프로리그 다승왕 이은혜(대한항공)를 꺾고 5백만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 전날 치러진 8강전에서는 라이벌 유은총(미래에셋증권), 4강전에서는 실업 최고참 서효원(한국마사회)를 연파했다. 최종전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3대 1(6-11, 11-8, 11-7, 11-8)의 쾌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줬으나 백 대 백 대결에서의 우위를 앞
조재준(산청군청)-박주현(양산시청) 조가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혼합복식을 우승했다. 조재준-박주현 조는 15일 오전 치러진 결승전에서 배희철(서울시청)-이가연(강동구청) 조를 3대 0(11-5, 11-8, 11-8)으로 꺾었다. 8강전에서는 함소리(부천시청)-이유진(파주시청), 4강전에서는 이정호(부천시청)-김지민(파주시청) 조를 차례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올랐었다. 풍부한 실업무대 경험을 지닌 중견선수들답게 처음 맞춘 호흡을 우승으로 맺음했다. 배희철-이가연 조는 4강전에서 서홍찬(산청군청)-김하은(양산시청) 조를 꺾고
2019 실업탁구리그가 마지막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자부 결승에 진출한 포스코에너지의 출전 멤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로 예선라운드와 같은 기간에 진행된 T2 다이아몬드(Diamond) 싱가포르 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전지희의 출전이 유력하기 때문이다.전지희는 T2리그 싱가포르 대회에서 최종 4위에 올랐다. 16강, 8강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16강 첫 경기에서 일본 주전 히라노 미우를 접전 끝에 4대 3(3-11, 11-5, 9-11, 11-9, 5-3*, 3-5*, 5-3*)으로 이겼고, 8강에서는 중국의 첸멍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김찬)이 ‘2019 실업탁구리그’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막한다. 24일까지 5일간 풀-리그전을 치러 1, 2위팀이 26일 단판 승부로 챔피언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지난해 경기도 구리에서 열었던 첫 대회를 잇는 두 번째 무대지만, 작년 대회와 비교해서 일정이 조금 축소됐다. 예선을 풀-리그로 치르는 것은 같지만,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냈던 첫 대회와 달리 단판 승부로 결승전을 벌인다. 3인 엔트리 내에서 1복식 4단식 경기(모든 매치 5게임제)를 벌이는 올림픽 경기방식을 그대
삼성생명 남자탁구단도 우승했다. 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대회 마지막 경기로 열린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3대 2로 눌렀다. 먼저 우승을 확정한 여자부에 이어 정상을 밟음으로써 삼성생명은 남녀팀이 첫 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 승부 역시 손에 땀을 쥐는 풀-매치 접전이었다.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에서 내내 승부처로 작용하던 1번 매치 복식을 먼저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결승 1, 2차전에서 모두 이겼던 안재현-조승민 조가 KGC인삼공사의 김민석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가 막바지다. 이번 대회는 기존과 달라진 일정과 경기방식 등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풀-리그전으로 예선을 진행한 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전 2선승제 챔피언 결정전으로 우승팀을 가려냈다. 복식을 먼저 하는 방식의 1복식 4단식 단체전으로 복식만 5게임제, 단식은 3게임제로 진행했다. KBSN과 인터넷 ISPOTV가 경기를 중계하면서 선수들에게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실전 상황도 자주 연출했다. 비록 애초 기대만큼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더 나은
삼성생명 여자탁구단이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 여자부 챔피언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치러진 여자단체 결승 3차전에서 포스코에너지에 3대 완승을 거뒀다. 예상 밖의 일방 승부였다. 최효주-김지호 조가 1번 매치 복식에서 전지희-유은총 조를 상대로 3대 2의 역전승을 거둔 것부터가 시작이었다. 게임을 먼저 내주고 따라붙기를 반복하더니 마지막 5게임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2번 단식에서는 '파란'이 일었다. 김지호가 상대 에이스이자 국내 실업 최고 랭커 전지희를 상대로 2대 1의 승리
역시 결승전이다.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는다. 앞서 치러진 여자부 경기에서 포스코에너지와 삼성생명이 1대 1 균형을 이루고 최종 승부를 마지막 날인 4일로 몰고 간 가운데, 남자부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3일 오후 구리체육관에서 치러진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 남자부 결승 2차전에서 전날 패했던 삼성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1대 1을 만들었다. 역시 마지막 날인 4일 ‘끝장 승부’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예상외의 3대 1 쾌승이었다. 삼성생명은 조승민-안재현 조가 1번 매치 복식을 잡아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포스코에너지가 2차전에서 승리하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몰고 갔다. 3일 오전 구리시체육관에서 속개된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두 번째 대결에서 삼성생명 여자팀을 3대 1로 이기고 균형을 이뤘다. 전날 풀-매치접전 끝에 2대 3 석패를 당했던 포스코에너지는 전지희-유은총 조가 1복식에서 최효주-김지호 조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지희는 이어 2단식 에이스 대결에서도 최효주를 꺾고 두 번의 승부처를 모두 지켰다. 3단식은 이다솜이 조유진에게 패했으나 4단식에 나온 유은총이 김지호와의 풀-게임접전을 잡아 최종 승리했다. 결국 두 국가대표
KGC인삼공사 탁구단이 미래에셋대우 2018 실업탁구리그 남자부 결승 1차전을 승리하고 전승의 기세를 이어갔다.2일 오후 구리체육관, 여자부 1차전에 이어 곧바로 진행된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예선리그 패배 설욕을 노리던 삼성생명에게 또 다시 3대 2의 신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유독 풀-매치 승부를 자주 펼쳐온 KGC인삼공사는 결승전에서도 신중한 지략대결을 펼쳐 또 한 번 승리했다. ‘또’ 풀-매치접전이었다. 예선에서도 마지막 단식까지 치르고서야 승부를 냈던 두 팀은 결승 1차전에서도 다시 한번 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