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장애인아시안게임이다. 비장애인들의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린 뒤 인천에서는 현재 또 하나의 아시아경기대회가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아시아 42개국에서 온 약 6천여 명의 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한 달 전 열전을 벌였던 바로 그 장소에서 또 한 번 뜨거운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바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내 각 경기장에서 치러지게 될 2014 장애인아시안게임이다. 장애인스포츠의 대표 종목인 탁구는 개막 이튿날인 19일부터 폐막일인 24일까지 6일간 열린다. 그런데 장소는 비장애인들의 아시안게임 탁구경기가 치러진 수원체육관
| 우리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될 인재들이 ‘탁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고, 탁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힘을 키운다. 대학생 동호인들의 오늘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 각지의 대학교에 개설 되어있는 탁구동아리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한다. 각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촬영하고, 자랑하는 마당이다. 이번 호에 소개하는 동아리는 강원대학교 탁우회(KNUTTC)다. 30년 역사 간직한 유서 깊은 동아리 강원대의 탁구 동아리 ‘탁우회(KNUTTC)’는 1983년도에 창설되어 올해로 31번째 신입생을 받은 유서 깊은 동
글_산하 / 그림_정석호* 탁구전문지 월간탁구에서 연재하는 탁구만화 제5화 두 번째 페이지입니다. 월간탁구를 정기구독하시면 보다 빠르고 재미있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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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동호인'들을 위한 참신한 형태의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름 하여 [2014 국민생활체육 어르신과 함께 하는 가족탁구대회]다. 오는 11월 15, 16일 이틀 동안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처음 창설된 대회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탁구연합회(이하 전탁연)가 주관한다. 올 시즌 전탁연이 주관하는 마지막 무대이기도 한 이 대회는 3, 40대 일반 동호인들이 주가 되는 여타 대회와 달리 60대 이상 실버세대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우선 특기할 점. 그러면서
탁구전문지 『월간 탁구』가 신간인 2014년 10월호에서 일본 남자탁구의 간판 미즈타니 준의 기술에 관한 특집을 꾸몄다.미즈타니는 최근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일본 대표팀의 단체전 동메달을 견인한 세계적인 강호다. 개인전에서는 비록 한국의 주세혁에게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기간 내내 강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한국 탁구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그는 최근 들어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일본 자체 평가를 넘어 국제 탁구계에서 그의 성장을 인정하는 발언이 많이 들리고 있다. 그렇다면 미즈타니의
고난 끝에 얻은 결실, 제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지난 호에서도 말했지만, 제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고자 대한탁구협회는 다각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무엇보다 유능선수를 선발, 좋은 성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협회는 이사회에서 1,2차 선발전을 통해 선수를 엄선하기로 하였다.이에 따라 1964년 5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장충체육관에서 1차 대회를 개최, 남녀 일반부. 소년부. 소녀부 등 각 부에서 16명씩을 선발하였으며, 이어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성여고 체육관에서 최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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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수권대회가 끝나면서 탁구협회에서는 협회 사상 처음으로 제6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하기 위한 대표단 합숙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 합숙장소는 조흥은행 본점 뒤에 위치한 대일여관이었다. 연습 장소였던 산업은행은 을지로 입구에 있었고 이곳 5층 강당엔 여섯 대 정도의 탁구대가 들어갈 수 있었다. 나는 직접 탁구대를 옮기는 일 부터 잔심부름에 이르기까지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다. 이 훈련을 준비하면서 협회는 잘하는 재일동포 선수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이들을 데려와 훈련에 동참시키게 되었는데, 당시의 사정으로는 일본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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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첫날의 풍경당시 대한체육회에는 육상, 야구, 테니스, 축구, 농구, 배구, 복싱, 핸드볼 등의 사무실이 들어와 있었는데 그 낡은 목재건물은 사람이 다닐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가 날 정도여서 처음 출근한 나로서는 여간 조심스럽지 않았다. 동대문구 창신동 달동네의 두평 남짓한 방에서 찌든 생활을 하던 내가 벅찬 기분으로 사무실에 들어섰을 때 나는 잘못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거처하는 허름한 달동네의 방 한구석과 별반 다를 게 없었기 때문이다. 명색이 대한탁구협회 사무실인데 이미 폐기 처분했어야 할 책상 하나만
필자가 탁구와 함께 한 세월은 서른네 해다. 스물 두 살의 시골 촌놈이 어벙한 모습으로 탁구협회 문을 처음 들어서던 때가 엊그제만 같은데…. 너무 정들어 가슴 시리기까지 한 서른네 해의 세월과 옛일을 회상하자니 이 심정을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 내 살아온 얘기들탁구협회와 한 세월 얘기에 앞서 내 살아온 얘기부터 좀 할까 한다. 탁구협회 사무국장으로 입사하기까지의 그 시절을 돌이켜 보니, 아무래도 그 모두가 탁구인생을 살기 위한 필연적인 삶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에서다. 나는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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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탁구 대표팀이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무리된 2014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3,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따냈다. 금메달은 남자1체급과 4체급, 11체급에서 나왔다. 개인전에서도 이창호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던 1체급에서는 이창호, 조재관, 남기원 세 선수가 힘을 합쳐 5개국 풀리그전으로 치러진 본선경기를 4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우승했다. 이창호 선수는 한국 유일의 2관왕에 등극하며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4체급도 4개국 풀리그전을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총감독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에 임명됐다. 이에리사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장(새누리당 국회의원) 취임에 이어, 이번 선임으로 한국 여자탁구의 ‘레전드’ 선후배가 안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연이어 책임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게 됐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2일 오전 인천 미추홀타워 19층 조직위 사무실에서 현정화 감독을 선수촌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식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서정규 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 사무총장은 “현 촌장님의 성실 근면한 성품, 선수와 지도자, 해외 연수를 통해 이어온 국
한국 장애인탁구대표팀이 중국 베이징에서 치러지고 있는 2014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다. 한국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계속된 각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한국은 금메달 1, 은메달 5, 동메달 4개를 각각 획득했다. 금메달은 가장 중증 선수들의 그룹인 1체급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이창호 선수. 이창호 선수는 독일과 영국의 선수들을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연파하고 한국팀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실업팀 대구광역시청의 이창호(46) 선수는 촉망받던 유도인이었으나 1996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경추장애를 입은 뒤 2003년
장애인탁구 국가대표팀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내일(6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8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장애를 가진 탁구인들(휠체어, 스탠딩, 지적)의 선수권대회로 세계랭킹 포인트 80점이 걸려있는 비중 있는 대회다. 특히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40여일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중국, 일본 등 메달 경쟁국들의 전력을 사전 점검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장애인탁구 대표팀은 선수 25명, 임원 9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선수 중에는 2010 광저우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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