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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막됐다. 오늘(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인천시 29개 경기장에서 각 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선수 5000여명, 임원 및 보호자 2000여명 등 총 7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연말 경기일정을 고려해 그동안 따로 치러지던 장애인학생체전을 통합해 치르면서 참가인원이 대폭 늘었다. 스포츠를 통해 재활의 의지를 다지는 ‘인간 승리’의 주인공들은 탁구를 비롯 양궁, 배구, 테니스, 골볼, 럭비, 펜싱, 사이클, 댄스스포츠,
피스공, 국제탁구연맹 공인2.5g의 작고 가볍고 날렵한 탁구공은, 탁구인 모두에게 생명체나 다름없다. 그 작은 공의 톡톡 튀는 모양새와 경쾌한 소리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또한 탁구에 대한 향수를 지닌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똑딱볼 소리를 잊지 못한다고도 한다.이러한 탁구공 하나를 만들자면 세심한 관찰력과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평화산업의 피스(PEACE)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 피스공은 각 대회에서 사용되며, 특히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때 공식 용품으로 선정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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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24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23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486명(선수 335명·임원 15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2위(금 72개·은 62개·동 77개)를 차지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50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아시는 대로 탁구선수단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한국 장애인탁구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29개의 메달을 따내며 한국의 종합2위에 혁혁한 공헌을 했습니다. 그 중 금메달은 일곱 개나 됩니다. 24일 저녁을 물들였던 폐막식 모습을 소개합니다.
한국장애인탁구대표팀이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경기 마지막 날 남자4체급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24일, 인천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에서 모두 마무리 된 각 체급 단체전 경기에서 한국은 금메달 두 개, 은메달 여섯 개, 동메달 두 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던 4체급에서 한국의 적수는 없었다. 5개국 단일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진 리그전에서 한국은 타이완, 인도, 필리핀, 태국 등을 상대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완벽한 경기력으로 전승 우승을 거뒀다.
남자 11체급 단체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23일, 인천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에서 계속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경기 단체전에서 한국은 단일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남자11체급에서 홍콩과 일본을 연파하고 금메달을 확정했다. 홍콩을 3대 0으로, 일본을 3대 1로 이겼다. 특히 김기태가 살아난 게 컸다. 본래 이번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우승후보였던 김기태는 먼저 치러진 개인전에서는 아깝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단체전에서 본래 모습을 되찾고 전승을 거뒀다. 일본과의 금메달 결정전에서도 첫 단식을 이겨 기선을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숨 돌릴 틈도 없이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있다. 그런데 아시안게임과 달리 장애인아시안게임은 각 경기장에서 예상치 못한 여러 문제들이 자주 돌출하고 있다. 아무래도 자주 접하지 못했던 장애인스포츠다 보니 비장애인들의 경기를 치러냈던 직전의 경험이 원활하게 들어맞지 않는 까닭이다. 예를 들어 경기장과 숙소를 이어주는 버스 수송 같은 경우 휠체어 장애인들의 수용 규모에 한계가 있어 훨씬 많은 수의 차량이 필요하지만 충분한 사전 준비가 되어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 경기 시간도 비장애인들의 경기
장애인스포츠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돕는 자원봉사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죠. 특히 탁구경기는 테이블을 자주 벗어나는 공을 원활하게 수거해서 지원해주는 인력이 없으면 빠른 경기진행이 어렵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그 같은 자원봉사자들이 곳곳에서 코트를 누비고 있는데요. 고마운 이 친구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좀처럼 쉬지 않고 각각의 테이블을 찾아다니며 선수들의 도우미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숨 막히는 랠리를 함께 하며 같이 뛰고 같이 울고 같이 웃습니다.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아하! 알고 보니 운
한국 장애인탁구대표팀이 개인전 마지막 날 금메달 하나와 은메달 세 개, 동메달 다섯 개를 추가했다. 결승전에 동반 진출해 이미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하고 있었던 남자4체급에서는 김영건 선수가 팀 동료 최일상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시 같은 체급인 김정길 선수도 동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남자4체급은 한국이 세계 최강국이다. 김영건 선수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었다. 직전에 치러진 베이징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경기가 3일째 날 모두 열 체급의 개인전 메달 주인공들을 배출했다. 21일,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에서 계속된 각 체급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이 날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가장 먼저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주인공은 남자1체급의 주영대 선수. 토너먼트 없이 단일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주영대 선수는 지난 베이징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 2관왕인 이창호 선수를 이겼다. 이창호 선수는 자연스럽게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역시 단일라운드로 진행된 여자 1-2체급
21일 오전 인천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에서는 이번 대회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특별한’ 경기가 있었다. 남북대결로 치러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탁구경기 남자6체급 개인전 준결승전이었다. 예선리그에서 B조 1위를 차지한 남측 박홍규 선수와 A조 2위로 올라온 북측 전주현 선수가 결승 진출을 놓고 준결승전에서 마주한 것.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경기 사상 첫 남북대결로 기록된 이 시합은 남측 박홍규 선수의 3대 1 승리로 끝났다. 세계 4강권의 강자로 지목되는 박홍규 선수에 맞서 강한 임팩트를 앞세운 전주현 선수도 선전했으나 좁은
송도글로벌대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경기는 오늘(21일)부터 본격적인 메달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이틀간의 개인전예선라운드가 끝나고 8강전이 시작됩니다. 넉-아웃 시스템이 적용되므로 이제부터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다 살얼음판 승부죠. 예선라운드 돌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뛴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몇 컷 소개합니다. 비장애인 선수들의 경기와 비교해서 박진감은 아무래도 떨어지지만 경기에 임하는 진정성만큼은 최고입니다. 관전의 재미도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한국 장애인대표팀 파이팅입니다.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劉德華·류더화)가 19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유덕화는 18일 저녁에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치러진 개막식에도 참석해 수많은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유덕화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현장을 누비고 있는 까닭은 그가 홍콩 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주석의 신분이기 때문. 유덕화 부주석은 1996년 연예인 대표 신분으로 홍콩 장애인올림픽 선수들을 이끌고 애틀랜타 장애인올림픽에 참석한 후 깊은 감동을 받았고, 이를 인연으로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홍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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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임원선출 및 제28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지금은 경기단체의 임원임기가 4년이지만 70년대 무렵까지는 2년이었다. 파벌 싸움이 상당했던 당시였으므로 그 같은 잦은 임기교체는 많은 문제들을 노출시켰다. 특히 협회가 안정되지 않은 단체일수록 그 정도가 심해 총회 때미다 여간 시끄럽지 않았다.1965년, 그 해에도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전 경기단체의 임원임기가 만료, 1월 25일 이전으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임원개선을 한 해였는데, 탁구협회도 마찬가리조 여러 잡은 속에서 총회를 열고 새 임원 선출을 하게 되었다. 장소는 명동 메트로
오는 11월 중순, 중부권의 탁구메카 단양에서 ‘탁구축제’가 펼쳐진다. 한국여성스포츠회가 스물세 번째 전국어머니탁구대회를 11월 중순 단양에서 치른다. 매년 시기를 겸하는 전국어린이탁구대회도 열여덟 번째 잔치를 함께 연다. 단양에서 하는 만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를 겸하는데 이 대회는 11회째다. 어머니대회에 포함된 한.중.일 친선국제탁구교류대회 선발전까지 포함하면 걸려있는 타이틀만 모두 넷이나 되는 대규모 탁구축제가 펼쳐지는 셈이다. 규모가 큰 만큼 단양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이 모두 동원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경기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지난 베이징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 2관왕 이창호,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건을 비롯한 30명의 한국대표선수단은 지난 9월 22일부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금메달 목표를 향한 담금질을 지속해왔다. 그리고 바로 오늘! 10월 14일 인천 구월동 선수촌으로 입성했다. 한국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대회 경기일정표를 올려둔다. 장애인탁구는 한국 장애인스포츠의 위상 정립에 크게 공헌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