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8일 각부 단체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탁구경기 마지막 날 오전부터 연이어 치러진 단체 결승에서는 남고부 대전동산고(대전광역시), 여고부 대송고(울산광역시), 남대부 경기대(경기도), 여대부 인천대(인천광역시), 남일반 미래에셋증권(충청남도), 여일반 포스코인터내셔널(인천)이 각각 승리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체전에서는 여대부 인천대의 수확이 가장 많았다. 단체전과 함께 에이스 이수연이 개인단식도 우승했으며, 인하대 선수 최선과 함께 혼합복식도 금메
대송고등학교 여자탁구부가 전국체전을 연속 제패했다.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도 김성진, 반은정, 백주영, 박예은, 정세라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를 지켰다. 울산을 연고로 하는 대송고는 홈에서 치렀던 지난해 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개최지의 체면을 세웠던 팀이다. 체전은 해안선을 따라 목포로 이동했지만, 금메달 팀은 변함없이 대송이다. 작년 금메달의 기쁨을 일궈냈던 주전들이 변함없이 활약하며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대송고의 금메달은 8강 상서고(대구), 4
대전동산고가 전국체전 정상에 복귀했다.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 대전동산고는 이호윤, 이정목, 임도형, 염채원, 문선웅 등 주전멤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전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단체전 5연패를 달성하는 등 전국체전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왔던 대전동산고는 최근 몇 년 동안 대광고와 두호고 등 라이벌들에 밀려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다시 서며 5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대전동산고는 두호고를 8강전에서 4대 2로 꺾었다. 4강전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 여자탁구단이 전국체전을 연속 제패했다.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 김예린, 유한나, 유시우, 김별님 등 끈끈한 팀-워크로 뭉친 주전멤버들이 매 경기 찾아왔던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기어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을 연고로 하는 포스코는 ‘에너지’의 이름으로 출전했던 작년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었다. ‘인터내셔널’로 소속이 바뀐 이번 체전에서도 여전한 위상을 과시하며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금메달까지 가시밭길을 걸었다. 16강전 미래에셋증권(충남),
경기대학교 남자탁구단이 전국체전 정상에 복귀했다.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 경기대는 한도윤, 윤창민, 김도형, 류석훈 등 주전멤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금메달을 가져갔다. 전국체전 경기도의 ‘믿는 도끼’로 활약해온 경기대는 지난해 체전에서는 4강전에서 강원대에 패해 동메달로 만족했었다. 한 해 지나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8강전에서 만난 강원대에 설욕전을 펼친 다음 4강전과 결승전을 연승해 우승했다. 경기대는 4강전에서 부산을 대표한 영산대와 풀-매치접전을 벌여 승리했다. 18일 치러진 는
인천대학교 여자탁구단이 전국체전을 휩쓸었다.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 인천대는 이수연, 옹채연, 위은지, 박서영 등 주전멤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단체전 전승을 거두고 2010년 창단 이후 첫 전국체전 단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뿐만 아니라 개인단식과 혼합복식까지 이번 체전에서 치러진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 연고지역인 인천광역시의 종합2위 등극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 인천대는 단체전 첫 경기였던 16강전에서 작년 우승팀 공주대와 풀-매치접전을 벌여 승리한 뒤 승승장구했다. 8강전
미래에셋증권 남자탁구단이 전국체전을 연속 제패했다.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도 우형규, 장성일, 박규현, 오준성 등 젊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시상대 꼭대기를 점령했다. 충남을 연고로 하는 미래에셋증권은 체전이 본궤도로 돌아온 작년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었다. 당시 주전들의 변함없는 활약에다 ‘주니어 에이스’ 오준성까지 가세하며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체전 4강전에서는 라이벌 삼성생명(대구광역시)을 3대 0으로, 18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KGC인삼공사(대전광역시
한국탁구가 국제무대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교류 및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부터 탁구변방 몽골에 한국 지도자를 파견하고 용품을 지원하며 몽골 탁구수준을 견인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의 탁구협회에 긴급 경기 용품을 지원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최근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몽골탁구대표팀 및 탁구협회 관계자들을 따로 만나 면담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몽골대표팀은 지난해까지 활약했던 강동훈 감독에 이어 현재는 김형서 감독이 이끌고 있다. 대한탁구협회는 기존의 협력은 물론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변함없이 해외동포부 경기가 열리고 있다. 전국체전에서 해외동포부 경기를 함께 여는 이유는 간단하고 명확하다. 우리나라 최대 종합스포츠제전 참가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전 세계 어디서라도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힘을 주기 위함이다. 준비과정에서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계기도 중요한 취지다. 1965년 제46회 때 재일동포팀이 처음 나온 것을 시작으로, 이번 제104회 대회에 18개국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기까지 해외동포부 경기도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체전 주요 종목인 탁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7일 오전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전날 마친 개인단식에 이어 이날 첫 경기로 혼합복식 결승을 치렀다. 혼합복식은 코로나19 때문에 고등부 대회로 축소 운영했던 2021년 체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올림픽 탁구경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종목의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이번 체전에서 치러진 혼합복식은 고등부는 세 번째, 대학부와 일반부는 두 번째였다. 각 지역 연고팀 선수들이 짝을 지어 출전한 일반부 혼합복식은 미래에셋증권의 박규현-윤효빈 조(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7일 오전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전날 마친 개인단식에 이어 이날 첫 경기로 혼합복식 결승을 치렀다. 혼합복식은 코로나19 때문에 고등부 대회로 축소 운영했던 2021년 체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올림픽 탁구경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종목의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이번 체전에서 치러진 혼합복식은 고등부는 세 번째, 대학부와 일반부는 두 번째였다. 각 지역 연고팀 선수들이 짝을 지어 출전한 대학부 혼합복식은 인천대표로 출전한 최 선(인하대)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7일 오전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전날 마친 개인단식에 이어 이날 첫 경기로 혼합복식 결승을 치렀다. 혼합복식은 코로나19 때문에 고등부 대회로 축소 운영했던 2021년 체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올림픽 탁구경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종목의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이번 체전에서 치러진 혼합복식은 고등부는 세 번째, 대학부와 일반부는 두 번째였다. 체전에서만 세 번째 무대가 된 고등부 혼합복식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장민혁(중원고)-이다은(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메달리스트들의 모습이다. 결승전에서 개최지 전남을 대표한 김민혁(국군체육부대)가 충남대표로 출전한 우형규(미래에셋증권)를 3대 2(6-11, 11-6, 6-11, 11-3, 11-9)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강전에서 김민혁에게 패한 대구대표 임유노(삼성생명)와 우형규에게 패한 경북대표 배희철(국군체육부대)이 동메달이다. 지난해 프로리그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상무에 입대한 김민혁은 남자실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메달리스트들의 모습이다. 결승전에서 대구를 대표한 주천희(삼성생명)가 부산대표로 출전한 최효주(한국마사회)를 3대 1(11-9, 11-7, 5-11, 11-6)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강전에서 주천희에게 패한 인천대표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와 최효주에게 패한 경남대표 이영은(양산시청)이 동메달이다. 주천희는 올해 초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두 번째 시즌에 국내 무대에 본격 데뷔해 MVP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남자대학부 개인단식 메달리스트들의 모습이다. 결승전에서 경기도를 대표한 한도윤(경기대)이 인천대표로 출전한 강성혁(인하대)를 3대 0(11-9, 11-5, 11-7)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강전에서 한도윤에게 패한 경북대표 강진호(안동대)와 강성혁에게 패한 대구대표 권은택(계명대)이 동메달이다. 경기대 에이스 한도윤은 명실상부한 남대부 최강자다. 대통령기와 전국종별, 대학탁구 최강전 등 올해 열린 주요 대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여자대학부 개인단식 메달리스트들의 모습이다. 결승전에서 인천을 대표한 이수연(인천대)이 경기대표로 출전한 정지은(용인대)를 3대 0(12-10, 13-11, 12-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강전에서 이수연에게 패한 경남대표 박지은(창원대)과 정지은에게 패한 경북대표 남윤정(안동대)이 동메달이다. 인천대 에이스 이수연은 여대부 최강자로 꼽히는 선수다. 지난해 대통령기에서 소속팀의 첫 우승과 개인우승을 달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남자고등부 개인단식 메달리스트들의 모습이다. 결승전에서 경북을 대표한 김가온(두호고)이 부산대표로 출전한 이연수(부산체고)를 3대 1(9-11, 11-7, 13-11, 11-3)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강전에서 김가온에게 패한 경기대표 최호준(중원고)과 이연수에게 패한 서울대표 김민우(대광고)가 동메달이다. 김가온은 아직 2학년이지만 에이스로서 남고부 최강팀 두호고를 이끌고 있는 기대주다. 오른손 셰이크핸드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다음은 여자고등부 개인단식 메달리스트들의 모습이다. 결승전에서 울산을 대표한 김성진(대송고)이 서울대표로 출전한 이승미(독산고)를 3대 1(8-11, 11-6, 11-4, 11-3)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4강전에서 김성진에게 패한 대전대표 김서현(호수돈여고)과 이승미에게 패한 경기대표 이다은(문산수억고)이 동메달이다. 여고부는 4강전에서 차세대 기대주들로 꼽히는 선수들이 라이벌 대결을 벌여 관심을 끌었다. 게다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AK플라자 광명’ 내부에 아주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지하2층 특설행사장에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홍보 존’이 설치된 것이다.홍보 존은 한국탁구 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의미와, 한국탁구 영광의 순간들, 그리고 개회 일자가 다가올수록 높아질 긴장감을 적절히 표현하고 있다. 대회 엠블럼과 탁구공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월을 배경으로 개회식 디데이가 LED로 표시되는 모형 시상대를 정중앙에 세웠다. 이를 FRP로 제작한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가 소개하는 모양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 15일 진행된 예정에 없던 전달식 하나가 장중에 있던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체전 해외동포부 경기에 참가한 재미대한탁구협회(회장 권정)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에 1만 달러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행사였다.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전남 소재 초등부 팀 소속 남녀선수 두 명을 선정해 초등연맹 후원금과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했다.재미대한탁구협회가 이 날 의미 있는 발전기금을 전한 까닭은 “고국의 탁구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재미대한탁구협회 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