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된 3월,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후원들이 눈에 띈다.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치러진 제50회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회장기 전국초등학교탁구대회 현장에서는 의미 있는 기부금 전달식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먼저 아크힐(주)가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아크힐(주)는 친환경생활용품/패키지 제조, 수출 및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 스포츠 관련 사업으로 확장을 모색 중에 있으며, 정서적 친밀도가 높은 종목인 탁구에서도 미래의 주역들과 우선 연을 맺었다. 이 날
남자탁구 쌍둥이 유망주 윤도경-도영 형제가 RSM스포츠 꿈나무 장학금을 받았다.(사)RSM스포츠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RSM스포츠 사무처에서 유승민 이사장, 임영규 부이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수혜자인 윤도경, 윤도영 선수는 부모님(부 윤영범, 모 김은희)과 함께 전달식에 참가했다. 선수들은 이번 전달식을 기점으로 3월부터 매월 1백만 원씩 1년간의 지원을 받게 된다. RSM스포츠는 스포츠를 통한 영감과 가치를 우리 사회에 전파하려는 목표 아래 지난해 9월 설립된 신생 비영리 사단
한국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 이승수(대전동산중)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치러진 WTT 유스 스타컨텐더 U15 남자단식을 4강으로 마쳤다. 전 주까지 시니어 대표선수들이 그랜드 스매시를 치른 경기장 싱가포르스포츠허브에서 열린 이 대회는 WTT가 주관하는 주니어 투어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연령을 세분하는 컨텐더보다 한 단계 높은 레벨인 스타 컨텐더로서 U19, U15 남녀 단식 네 종목만 치렀다. 중국과 일본, 유럽 등의 주요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 컨텐더에 비해 입상이 쉽지 않았던
굵직한 탁구이벤트가 쉬지 않고 열리고 있는 2024년, 한국탁구 미래를 이끌 청소년 유망주들도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7일부터 10일까지 불가리아 파나규리시테에서 치러진 WTT 유스컨텐더 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해왔다. 먼저 U19 여자단식에서 최나현이 우승했다. 올해 대전 호수돈여고에 진학한 유망주 최나현은 루마니아, 폴란드 등에서 출전한 유럽의 또래 유망주들을 연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4강전에서 루마니아의 비안카 메이로즈와 풀-게임접전을 벌여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는 폴란드의 안나 브르지스카를 3대 0(11-6, 11-4
한국탁구 미래의 주역들인 꿈나무선수들도 힘차게 2024년을 열고 있다. 지난 1월 26일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3년도 꿈나무선수 동계합숙훈련이 막바지다. 오는 8일 훈련을 마감하고 성과를 돌아볼 예정이다. 꿈나무선수 동계합숙훈련 역시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통해 진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랭킹을 기준으로 4, 5학년 우수선수 남자 16명, 여자 18명 등 총 34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박기원 대한탁구협회 꿈나무 전담지도자를 중심으로 이동현(광주송정초), 마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 김주연)이 1월 30일 오후 수원라마다호텔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한 해의 시작을 알렸다. 총회에 앞서서는 새해 첫 정기 이사회도 열었다. 각 팀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의원들과 연맹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결산과 더불어 새해 사업계획도 승인했다. 또한 이전까지는 없었던 최우수선수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을 신설하여 시상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설된 최우수선수상은 지난해 치러진 제41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 남녀단식 우승자 강성혁(인하대)과 이수연(인천대)이 수상했고,
2024년 탁구 청소년국가대표상비군 동계합숙훈련이 전북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한국탁구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 유망주들이 지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훈련 역시 비슷한 기간 제천에서 진행 중인 국가대표후보선수단 동계훈련과 마찬가지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1월 중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관한 2023년 청소년대표상비군 선발전을 바탕으로 참가 선수들을 뽑은 것도 국가대표후보선수단과 같다. 국가대표후보선수단은 주니어(19세 이하)들을 중
2024년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이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 시작해 이 달 말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이다. 국가후보선수단 훈련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한국탁구 미래를 짊어진 청소년유망주들이 어느 때보다 굵직한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2024년의 문을 먼저 열고 있는 셈이다. 이번 동계훈련 참가 멤버들은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한탁구협회의 이관으로 중·고탁구연맹이 주관해 치른 2023년 청소년대표상비군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이다. 남녀
권혁(대전동산중)이 제7회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최강전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권혁은 13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두호고 주전 이동혁과의 풀-게임접전을 3대 2로 극복했다.대전동산중 3학년 권혁은 호프스 시절부터 눈에 띄는 기량으로 많은 기대를 모아온 선수다. 대전동산고 권오신 감독으로부터 ‘탁구 피’를 물려받은 선수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이전부터 이미 다양한 유스 컨텐더에 출전해 많은 경험을 쌓아왔으며, 특히 U15 단식에서 지지 않는 경기력으로 ITTF 세계랭킹 1위를 찍기도 했다. 카데트를 넘어 주니어
2024년 탁구 청소년상비군 선발전이 12일 모두 마무리됐다.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치러진 경쟁을 통해 카데트(16세 이하) 남녀 각 6명, 주니어(19세 이하) 남녀 각 10명의 2024년 탁구 청소년대표 상비군이 탄생했다. 이번 선발전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8개 조 조별리그로 1차전을 진행한 뒤 11일, 12일 이틀 동안 각 조 1, 2위 선수들이 작년도 카데트&주니어 대표선수들과 풀-리그로 최종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선발전 참가 선수들은 2023년도 중·고탁구연맹 랭킹을 우선
호프스 탁구스타 이승수(대전동문초)가 제32회 동아시아 호프스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을 우승했다. 이승수는 10일 중국 상하이 카오옌화 탁구학교에서 열린 개인단식 경기에서 B그룹 전승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토너먼트에서 왕콩샹진, 진유첸, 자오첸즈 등 중국의 또래 유망주들 세 명을 연달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일본의 오노 소마와 풀-게임 승부를 벌여 3대 2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결승전은 마지막 게임에서 듀스 접전까지 벌어진 치열한 경기였는데, 이승수가 끝내 이겨냈다. 동아시아 호프스탁구선수권대회는 동아시아 각국 만
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전영묵)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회장 심은석)과 함께 공동 주최하는 삼성생명배 전국 초등학교 우수선수 초청 탁구대회가 지난 주말인 12월 2일, 3일 이틀 동안 열렸다. 삼성생명 실업탁구단이 훈련하는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 내 STC체육관이 변함없이 무대가 되어줬다. 꿈나무선수들의 결산무대인 이 대회는 한국탁구 차세대 에이스의 산실로 인정받는 중요 무대다. 어느덧 40회째를 치러내며 꿈나무선수들에게 또 한 번의 ‘꿈’을 선물했다. 40년의 세월동안 오래도록 꿈나무 후원을 지속한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치러진 2023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이 대회 마지막 날인 12월 3일 각 부 개인단식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경기 일정을 마쳤다. 대회 전반부에 치러진 단체전에서 주니어(U19) 남자 4강, 여자 8강, 카데트(U15) 남자 4강, 여자 4강의 성적을 거뒀던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은 후반부에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여자 U15단식과 각부 개인복식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개인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주인공은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로도 유명한 유예린(부천소사중)이다. 유예린은 U15 여자단식에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남녀 주니어와 카데트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단체전을 끝냈다. 한국시간으로 28일 새벽까지 이어진 ‘2023 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남녀 단체전 토너먼트에서 한국대표팀이 거둔 최종 성적은 주니어(U19) 남자 4강, 여자 8강, 카데트(U15) 남자 4강, 여자 4강이다. 중국 이전에 일본과 대만을 넘지 못했다. 한국대표팀은 최종전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마다 일본을 만나 무너졌다. 남자U19팀이 4강전에서 2대 3의 역
한국탁구 청소년대표팀이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유스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탁구 미래의 주역들이 펼치는 챔피언전이다.ITTF 국제대회 전담기구인 WTT(World Table Tennis) 중심으로 국제탁구대회 시스템이 개편된 이후 청소년들의 국제선수권대회도 변화가 있었다. WTT는 2021년부터 이전까지 ITTF가 주도하던 주니어서키트, 카데트챌린지 등을 통합해 연중 투어 형식으로 유스 컨텐더 시리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회 유승민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탁구대회가 13일 경기를 끝으로 모든 경기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U12 남자단체전 입상팀들과 결승전 경기결과. 이번 대회는 U12의 고학년부와 U9 저학년부 단체전을 따로 치러 눈길을 끌었다. U12는 1복식 4단식 3선승제 방식으로, U9 단체전은 3단식 2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U12 남자단체전은 결승전에서 천안성환초등학교가 청양정산초등학교를 3대 1로 이기고 우승했다. 청양정산초등학교 1대 3 천안성환초등학교1매치 : 유선호-최화승 0(9-11, 9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회 유승민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탁구대회가 13일 경기를 끝으로 모든 경기일정을 마쳤다. 다음은 남자U9단체전 입상팀들과 결승전 경기결과. 이번 대회는 U12의 고학년부와 U9 저학년부 단체전을 따로 치러 눈길을 끌었다. U12는 1복식 4단식 3선승제 방식으로, U9 단체전은 3단식 2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U9 남자단체전은 결승전에서 의령남산초등학교가 대전동문초등학교를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대전동문초등학교 0대 2 의령남산초등학교1매치 : 이승윤 0(7-11, 8-11, 4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유승민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탁구대회가 여자부 경기를 먼저 끝냈다. 남자부 경기는 마지막 날인 13일 모두 마무리된다. 다음은 여자U12단체전 입상팀들과 결승전 경기결과. 이번 대회는 U12의 고학년부와 U9 저학년부 단체전을 따로 치러 눈길을 끌었다. U12는 1복식 4단식 3선승제 방식으로, U9 단체전은 3단식 2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U12 여자단체전은 결승전에서 영천포은초등학교가 풀-매치접전 끝에 울산화정초등학교를 3대 2로 이기고 우승했다. 울산화정초등학교 2대 3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유승민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탁구대회가 여자부 경기를 먼저 끝냈다. 남자부 경기는 마지막 날인 13일 모두 마무리된다. 다음은 여자U9단체전 입상팀들과 결승전 경기결과. 이번 대회는 U12의 고학년부와 U9 저학년부 단체전을 따로 치러 눈길을 끌었다. U12는 1복식 4단식 3선승제 방식으로, U9 단체전은 3단식 2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U9 여자단체전은 결승전에서 세아아카데미가 서울 영남초등학교를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세아아카데미 2대 서울영남초등학교1매치 : 최여
탁구꿈나무선수들에게 보다 큰 ‘꿈의 크기’를 제공하기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9일 여자부 조별리그부터 경기를 시작한 ‘세아와 함께하는 제1회 유승민 IOC위원배 U12 전국챔피언탁구대회’가 그것이다. 주말을 지나, 오는 13일까지 치러지는 이 대회는 표면적으로는 지난해 10월 주말리그 형태로 진행했던 챔피언탁구대회를 확대, 개선한 무대라고 할 수 있다. 한국탁구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초등부 꿈나무선수들에게 보다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왔던 대한탁구협회가 현 협회장인 유승민 회장의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