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남자탁구단이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남자단체 정상에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대회 마지막 날인 20일 대회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대 1로 꺾었다. 첫 매치 주자 김동현이 상대 김대우에게 풀-게임접전 끝에 패했으나 이번 대회 개인단식 1, 2위이자 개인복식 우승조합인 임종훈과 안재현이 이어진 세 매치를 차례로 가져가면서 결국 승리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인천시설공단과의 첫 경기 고비를 풀-매치접전 끝에 넘긴 뒤 승승장구했다. 8강전 한국수자
양하은(29,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이 여자실업탁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양하은은 20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삼성생명의 귀화에이스 주천희에게 3대 2(7-11, 12-10, 4-11, 11-8, 11-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관록의 승리였다. 애초 주천희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경기는 양하은의 노련한 게임수로 예측불허 양상으로 흘렀다. 주천희가 강력한 포어핸드로 공격 일변도 전술을 펼쳤으나, 양하은이 안정적인 백핸드를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적재적소에서 포어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피너스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 여자단체전을 석권했다. 폐막 하루 전인 19일 마지막 경기로 열린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시‧군부 최강팀으로 떠오른 화성시청의 도전을 3대 0으로 뿌리쳤다. 김별님과 양하은, 양하은-유한나 복식조가 1, 2, 3매치를 차례로 잡아내며 완승을 거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명실상부한 여자실업 최강팀이다. 두 시즌이 치러진 프로탁구리그에서 여자코리아리그를 2회 연속 통합 우승했고, 코로나19 확산 이전 열렸던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
임종훈(26, 한국거래소)이 남자실업탁구 챔피언에 올랐다. 임종훈은 19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 남자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팀 동료 안재현(23)을 3대 1(12-14, 11-8, 11-9, 15-13)로 꺾었다. 개인복식에서 단식 결승 상대 안재현과 짝을 이뤄 달성한 우승에 더해 이번 대회 개인전 2관왕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랠리가 이어졌다. 첫 게임을 듀스 끝에 안재현이 먼저 따냈으나 2게임부터는 줄곧 임종훈이 리드했다. 임종훈이 눈에 띄게 강화된 포어핸드 톱스핀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다.
한국거래소 임종훈-안재현 복식조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 남자복식을 우승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19일 오전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우형규-장성일 조를 3대 1(12-10, 11-5, 7-11, 11-4)로 꺾었다. 4강전에서는 화성시청의 조기정-이승환 조를 3대 0(15-13, 11-4, 11-8)으로 이겼다. 조기정-이승환 조는 작년 대회 때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었이었다. 준우승한 우형규-장성일 조는 4강전에서 보람할렐루야 소속 백호균-박철우 조를 3대 0(
한국마사회 최효주-최해은 복식조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 여자복식을 우승했다. 최효주-최해은 조는 19일 오전에 치러진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양하은-유한나 조를 3대 1(12-10, 9-11, 11-9, 11-5)로 꺾었다. 4강전에서는 내셔널(시‧군)부 최강자 송마음-정유미 조(금천구청)를 3대 0(11-1, 11-9, 11-5)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양하은-유한나 조는 4강전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윤효빈-심현주 조를 3대 1(11-9, 12-10, 3-11, 11-6)로 이기고 결승
2023 실업탁구챔피언전이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 개막했으며, 오는 20일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실업탁구챔피언전은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 이병배) 소속 팀들이 기업부(코리아리그), 시·군부(내셔널리그) 구분 없이 모두 출전해 종목별 정상을 놓고 경쟁하는 대회다. 타이틀 그대로 한국 실업탁구 챔피언을 가린다. 작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됐으며, 올해도 같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남자단식 우승자 박규현(미래에셋증권) 등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출
미래에셋증권 남자탁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을 석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회 6일차인 7월 첫 날 오후 치러진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거래소를 3대 0으로 꺾었다. 우형규와 박규현이 1매치 복식부터 2, 3매치 단식까지 차례로 승리, 승점 3점을 채워 넣으면서 빠르게 승부를 매조지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대통령기 우승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강전 화성시청, 4강전 한국수자원공사, 결승전 한국거래소를 차례로 꺾고 2년 만에 정상에 다시 섰
미래에셋증권 에이스 윤효빈(24)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을 우승했다. 윤효빈은 1일 오후 치러진 결승전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소속 유시우(21)를 3대 1(11-5, 9-11, 11-9, 11-7)로 꺾었다. 결승전은 내내 윤효빈의 우세로 진행됐다. 2게임에서 잠시 흔들렸으나 곧 안정을 찾은 윤효빈이 고비마다 강력한 결정구를 상대 코트에 꽂아 넣으면서 이른 시간에 경기를 끝냈다. 윤효빈은 올해로 벌써 실업 10년차지만 아직 24세인 젊은 선수다. 2014년 고교 진학 대신 실업 조기입단을 선택했었기 때문이
국군체육부대 에이스 김민혁(26)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남자일반부 개인단식을 우승했다. 김민혁은 1일 오후 치러진 결승전에서 미래에셋증권 소속 박규현(18)을 3대 2(11-8, 9-11, 11-8, 10-12, 14-12)로 꺾었다. 엎치락뒤치락 게임을 주고받는 대접전 끝에 신승을 거뒀다. 4, 5게임 거듭되는 듀스 끝에 극적으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김민혁은 올해 실업 9년차 선수다. 삼성생명과 한국수자원공사를 거쳐 지금은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몇 차례 소속팀이 바뀌는 동안에도 김민혁은 늘 국내 정상권에서 활약
화성시청 여자탁구단이 창단 첫 우승을 품에 안았다.화성시청은 30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치러진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기업부 강호 미래에셋증권을 풀-매치접전 끝에 3대 2로 꺾었다. 앞서 전날 열린 4강전에서는 역시 기업부 명문팀 삼성생명을 3대 0으로 완파했다. 박주현, 김하은, 지은채, 김하나 등 주전들이 내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주장 박주현은 결승전 마지막 매치에서 재역전승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우승의 수훈갑이 됐다. 화성시청은 올해 1월 창단한 신생팀이다. 이례적으로 남녀팀을 동시에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3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코리아부 개인단식은 결국 각 팀 귀화에이스들이 점령했다. 주천희(삼성생명), 전지희(미래에셋증권), 김하영, 이은혜(이상 대한항공)가 4강을 이뤘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치러진 4강전과 결승전에서는 주천희와 전지희가 결승에 올라 주천희가 3대 1(11-6, 4-11, 12-10, 13-11)로 이기고 우승했다. 전지희가 노련한 백핸드를 바탕으로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주천희의 포어핸드 결정력이 한 발씩 앞서갔다.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출신인 주천희(21)는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강원도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3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내셔널단체전을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신생팀 화성시청의 도전을 3대 1로 뿌리쳤다. 전날 먼저 우승한 이다솜-홍순수 조의 개인복식 우승을 더해 이번 대회 2관왕이다.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5일간 치러진 2023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애초 내셔널리그 소속 시·군부만의 대회였으나 재작년 기업부 팀들이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벌인 이후 매년 동시에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 확정됐다. 같은
산청군청 남자탁구단이 강원도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남자 내셔널단체전을 우승했다. 7일 열린 결승전에서 신생팀 화성시청에 3대 0의 완승을 거뒀다. 프로리그 2연패 주역 오민서, 조재준, 천민혁 등이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4일 개막한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애초 내셔널리그 소속 시·군부만의 대회였으나 재작년 기업부 팀들이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벌인 이후 매년 동시에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 확정됐다. 같은 장소에서 경기하지만 코리아리그(기업부)와 내셔널리그(시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자탁구단이 강원도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여자 코리아단체전을 우승했다. 7일 열린 결승전에서 신유빈이 출전한 대한항공을 3대 1로 꺾었다. 첫 매치에서 벌어진 에이스 맞대결에서 양하은이 신유빈에게 승리하면서 기선을 제압한 것이 끝까지 결과로 이어졌다. 양하은은 3매치 복식에서도 승리했고, 파트너 유한나는 이어진 4매치도 이기면서 둘이서 3점을 합작해냈다. 지난 4일 개막한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는 애초 내셔널리그 소속 시·군부만의 대회였으나 재작년 기업부 팀들이 같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가 파행으로 흘렀다. 남자기업부 4개 팀이 대회 도중 보이콧을 선언하고 경기장에서 철수한 것이다.표면적인 발단은 지난해 11월 창단한 기업 신생팀 한국거래소의 선수 영입과정에 따른 불만에서 비롯됐다. 유남규 실업탁구연맹 실무부회장이 감독으로 있는 한국거래소는 창단시점을 전후하여 안재현(24), 김동현(29)을 영입하고, 지난 4월에는 임종훈(26)마저 스카우트하면서 가히 ‘국가대표급’ 전력을 꾸렸다. 6월 말 미래에셋증권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국가대표 에이스 장우진(27)마
미래에셋증권 남자탁구단이 울산 전하체육센터에서 치러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 남자일반부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강동수, 우형규, 장성일, 박규현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9월 말 실업챔피언전에 이은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체전 4강전에서는 KGC인삼공사(대전시)를 3대 0으로, 1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세종시 대표로 나온 한국수자원공사를 3대 1로 꺾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4강전에서 보람할렐루야를 이겼지만 은메달로 만족했다. 다음은 남자일반부 단체 결승전 경기결과.한국수자원공사 1대 3 미래에셋증
울산 전하체육센터에서 치러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경기가 12일 각부 단체 결승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다음은 여자일반부 입상팀들. 금메달은 결승전에서 서울선발을 3대 0으로 꺾은 포스코에너지(인천)가 가져갔다. 포스코에너지의 개인단식 금메달리스트 양하은은 단체전 금메달도 견인하면서 이번 체전에서만 두 개의 금메달을 가져갔다. 금천구청과 강동구청이 연합한 서울선발은 비록 최종전에서 패했지만 의미 있는 은메달을 따내면서 연합팀의 위력을 과시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 동메달은 대전시설관리공단(대전시)과 삼성생명(대구). 다음
미래에셋증권 남자탁구단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남자단체전을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풀-매치접전을 벌여 3대 2의 신승을 거뒀다.첫 매치를 먼저 내주고 출발한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대회 단식 우승자 박규현이 2매치를 잡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매치 복식을 내주고 다시 뒤진 4매치에서는 단식 준우승자 장성일이 승리하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마지막 5매치에서 수비수 강동수가 완승을 거두며 길었던 승부를 끝냈다. 계속 앞서가며 우승 기회를 노렸던 수자
삼성생명 여자탁구단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여자단체전을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미래에셋증권과 풀-매치접전을 벌여 3대 2의 신승을 거뒀다.삼성생명은 프로리그에서 스타로 떠오른 신인 수비수 변서영과 에이스 최효주, 그리고 실업2년차 이윤지가 1, 2매치와 최종 5매치를 따내 승리했다. 미래에셋은 이번 대회 복식 우승 조합 심현주-유소원 조의 3매치와 심현주가 다시 나선 4매치를 잡아 최종 매치까지 승부를 끌고 갔으나 아쉽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실업탁구챔피언전은 한국